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지사탐 부산 바닷물고기 현장교육
안녕하세요. 유아린 기자입니다.
저는 부산 기장에서 실시하는 지사탐 바닷물고기 현장교육에 선발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일, 부산 기장 임랑항방파제등대 쪽에 모였습니다. 오늘 현장교육은 하정주 매니저님과 차다현 연구원님이 함께 하였습니다.
선발된 다른 분들이 모두 모이고 매니저님과 연구원님의 탐사 전 설명을 들었습니다. 탐사 방법이 뜰채로 벽을 긁으며 물고기를 채집하는 것이라서 안전에 관한 유의사항도 들었습니다. 설명 후, 20분 정도 생물 채집을 했습니다.
물고기를 잡으려고 잠자리채로 벽을 긁으며 들어올렸는데 잘 잡히지 않았습니다. 조금 뒤 작은 소라게 한 마리가 잠자리채로 들어와 연구원님이 말씀하신 채집통에 넣었습니다. '왜 이렇게 안 잡히지?' 하고 있을때 연구원님이 배 있는 쪽에 해마가 있다고 하셔서 그 쪽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작은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20분 동안 저희 팀은 소라게, 고둥, 유령멍게, 놀래기, 보라성게를 채집하였습니다.
20분의 채집 시간이 끝난 후에는 연구원님께 채집한 생물들의 종류와 설명을 들었습니다.
놀래기
따뜻한 물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흰뽈락
눈이 큽니다.
우럭과 닮은꼴입니다.
(참고로 우럭은 조피볼락입니다)
줄새우아재비
미역치(독이 있음)
자결통만큼 아프다는 물고기 입니다
배지느러미 가슴지느러미에 독이 있어요.
관상용으로 인기있는 종이고, 먼저 공격하진 않는다고 합니다
뿔물맞이게
이번에 하이라이트는 왕관해마!!!!!! 라고 하네요~ (총56종 우리나라에 8종)
해마는 새끼를 낳는 어류이며 수컷이 알을 (산란기 6,7월) 육아주머니에서 키우다 출산한다고 해요.
지구에서 가장 느린 물고기로 꼬리로 해초에 감아 산다고 합니다.
복어(복섬)
독이 심해 식용불가랍니다.
노래미(20~30센치 자람)
줄노래미, 쥐노래미,노래미로 3종이 있습니다.
풀망뚱(꼬시래기라는 부산 방언이 있습니다.)
청베도라치
보통 굴 껍데기(패각)에서 은신하면서 서식하는 어류라고 합니다.
그래서 보통 발견하기 힘든데 발견한게 대단한 거라고 하네요!
때문에 연구도 더디다고 해요.
오늘 지사탐 현장교육 시간은 정말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바닷물고기 탐사를 어떻게 할까.. 하고 막막할 때 탐사 방법을 배우게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또 다양한 물고기 종류도 알았고 해마가 이런 근해에 산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저는 평소 귀여운 해마를 좋아하는데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다니..! 참가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에 부산이나 경남 지역 현장교육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한번 참여해 열심히 배우고 싶습니다.
현장 교육 시간을 좋은 시간으로 만들어주신 하정주 매니저님과 차다현 연구원 님께 감사드립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10.22
지사탐 부산 바닷물고기 현장교육 후기 고마워요. 다양한 생물을 직접 확인했네요. ^^ 여러 가지 바다 생물의 사진은 물론이고, 특징까지 잘 소개해 주었어요. 이름도 생김새도 정말 독특하네요. 생생한 후기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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