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인촌상취재
안녕하세요김지율기자입니다.
10월 11일 인촌상을받으신 한국 항공우주연구원분들과 인촌상 시상식을 취재했습니다.
먼저 인터뷰장으로 들어갔습니다. 매니저님이 사인을 받아도 된다고 하셔서 사인을 받았습니다.
싸인❤️
2.인터뷰
인터뷰는 한 사람당 2~3번 질문했습니다.
Q.만약 포상휴가를가신다면 어디로 가고싶나요?
이질문은 고정환본부장님께서 대답을 해주셨습니다.
A.어.저는 사람없는 한적한 곳 으로가서 핸드폰 끄고
일주일만 있고 싶어요.
Q.앞으로 우리나라가 우주 강국이 되려면?
A.일단은 우주 개발을 위한 게 발사체이고 차세대 발사체가 필요합니다.
Q.누리호를 만들 때 가장 큰 어려운 점은?
A.가르처 주는사람이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에요.
저희 힘으로 발사체를 만든다는 게 힘들었어요.
이번에 취재를 하면서 인상 깊었던 질문입니다.
Q.누리호를 만들면서 부상이 있었나요?
A.거의 없지만 나로호 때 연구원이 큰 부품에 깔려 골반을 다쳤어요.지금은 안전요원이 있어서 잘 다치지 않아요.
사실 더 많은 질문들이 있었지만 너무 많아 다 쓸 순 없었습니다.
다음으로 인촌상 시상식에 대해 쓰겠습니다.
인촌상은 재단법인 인촌기념회와 동아일보사는 '독립자감'의 구국신념과 '공선사후'의 생활신조를 실천하는 데 혼신의 정열을 기울인 인촌 김성수 선생의 유지를 현양 하기 위해 1987년 인촌상을 제정했습니다.
이런 큰 시상식은 처음이라 많이떨리고, 설랬습니다.
교육부분수상자는 민족사관고등학교였습니다.
민족사관고등학교 한만위 민사고 교장은 "인촌 김성수 선생이 우리 민족을 지키기 위해 교육을 강조하고 학교를 설립했다면 민사고는 그 후손들이 민족정신을 잃지 않고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서 도록 교육하는 것이 목표"라고 수상 소감을 밝히셨습니다.
언론, 문화부분은 이수지작가님께서 수상했습니다.
이수지작가님은 "그림책은 문학도 미술도 아닌 '경계'에 선 장르다 보니 주목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었습니다. 인촌상이 그림책도 엄연한 예술이라 인정해 주신 것 같아 감사합니다." 라고말하시며 "문화의 기반을 다지고 저변을 확대해 온 인촌 선생의 정신이 담긴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히셨습니다.
인문·사회 부문 수상자 김인환 고려대 명예교수입니다.
김인환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는 문학 연구 및 문학 평론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학자 입니다.
기존 문학이론에 기대지 않고 한국 문학 작품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문학 의 4가지 개념인 운율과 비유, 구성, 문체를 정립했습니다.
과학,기술부문 수상자는 권성훈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님이셨습니다.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신 후 의공학에 대한 관심을 갖아 맞춤의학용 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퀀타매트릭스,셀레믹스 등 기술벤처기업을 창업하셨습니다. 퀀타매트릭스는 패혈증 환자들에게 최적의 항생제를 처방하는 시스템으로 촌각을 다투는 위중한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약을 추천해줌으로 의료비용도 낮추고,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진단 기술을 만드는 분이십니다.
권성훈 교수님은 "역대 인촌상 수상자 목록에 훌륭한 선배 과학자들이 많은데 같은 상을 받을 수 있어 놀랐고 영광"이라는 수상 소감을 밝히셨습니다.
특별상수상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었습니다.
"연구원들이 인촌상 수상 소식을 듣고 다들 뛸듯이 기뻐했습니다. 상을 통해 이 순간에도 연구에 몰두 중인 우주 과학자들을 격려해 준 것이라 생각합니다." 누리호 발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고정환 본부장님은 "이렇게 권위 있는 상을 받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며 소감을밝히셨습니다.
수상자들 가운데 직접 취재를 했던 항우연 분들의 수상이 저는 제 일처럼 기쁘고 뭉클했었습니다.
시상식이 끝난 후 저녁만찬도먹었습니다.^^
만찬이 끝난 뒤 이수지작가님을 찾아가 싸인을
받았는데, 가는 도중 민사고 학생을 이수지 작가님으로착각해 싸인 요청을 할 뻔 했습니다.
이수지작가님과사진>< 가장 오른쪽이 접니다.
끝나고 주신 선물❤️
시상식 취재 응모 후 당첨되었다고 해서 정말 기뻐습니다. 특별 수상자인 항공우주연구원분들의 간단한 Q&A 로만 생각했었는데 만찬까지 초대되다니 정말 상상할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시상식 참석은 처음인데다가 생각했던 것 보다 큰 규모와 분위기 때문에 조금 긴장되었지만 이렇게 취재 할 수 있는 기자로 뽑혀서 감사했습니다.
저는 우주과학 분야와 미술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만나뵐 수 있어서 나중에 저도 이런 큰 시상식에 수상자로 설 수 있게된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친절하게 저희를 인솔해주신 편집장님과 매니저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다음에도 이런 행사에 꼭 참여해보고 싶고, 기사를 읽어 주시는 기자분들도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이번 기사를 끝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김지율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10.19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인촌상취재 후기 잘 봤어요. 과학계의 업적을 이루신 분들을 직접 만나고, 또 이수지 작가님도 만났네요. 직접 만나 나눈 이야기도 정리하고, 지율 친구의 느낌과 생각도 잘 정리해주었어요. ^^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