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메추리 두번째 이야기 (7/8)

2023.04.27

안녕하세요?



이서진 기자입니다.



 



지난번에 메추라기 알이 부화하는 과정을 설명했었는데요.



이번에는 메추라기 육추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합니다. 



지금부터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세요.



 



메추라기가 부화한 후 5일 정도 지난 후의 사진입니다.



앞에 있는 애가 "기적"이이고, 뒤에 있는 아이는 "콩콩"이입니다. 



"기적"이는 죽을 고비를 넘기고 다시 살아나서 "기적"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기저귀라고 하면 안됩니다!~ 



"콩콩이"는 가장 먼저 태어난 제일 형아이고, 콩콩콩콩 잘 뛰어서 "콩콩"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잠을 잘 때는 참 귀엽습니다. 



이 사진에는 없는 "짹짹이"라는 아이도 있었는데 태어난지 이틀만에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저는 너무 슬퍼서 울었습니다. 아직도 많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알알"이라는 메추라기도 있었습니다. 알알이를 부화를 못한 채 하늘나라로 가서 "알알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위 사진은 참 귀엽지요? 



하지만 점점 더 커지면서 펄쩍펄쩍 날뛰고 깃털이 새로 나면서 이런 모습이 되었습니다. 



 



살짝 깃털이 나왔지요?



일 주일 뒤에는 깃털이 더 많아집니다. 



 





날개 깃털이 셔틀콕의 깃털처럼 생겼습니다. ^^ 



더 자세히 보실까요? 



깃털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몇 줄 띄어서 보세요. 



 





콩콩이의 깃털입니다.



전체적으로는 아직 솜털이지만 날개쪽 부분이 깃털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가슴 부위에도 깃털이 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간지러운지 메추리들이 수시로 몸을 쪼고, 털을 부리로 고르는 행동을 합니다.



사춘기가 온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저희 총평은 두 마리는 하늘나라로 가서 안타깝지만



남은 두 마리는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서진 기자였습니다.



안녕히계세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4.28

서진 친구, 메추리가 부화했군요. 생생한 소식 고마워요. 안타깝게 두 마리는 살지 못했지만, 살아 남은 두 마리는 건강하게 쑥쑥 크길 바랄게요.
서진 친구덕분에 생명이 태어나고 자라나는 귀한 과정을 보게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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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정말 유익하네요!그리고 하늘로 간 병아리들 너무 불쌍하네요ㅠㅠ 그리고 챌린지 기사 쓰고 계시는데이제 1개만 쓰시면 됬겠네요!!

마지막 힘을 끌어모아 유익한 기사 남겨주세요^^

다음 기사도 보고 또 댓 남길게요!!

귀여워요♡♡♡

강아지, 고양이들도 이갈이를 할 때 이빨이 간지러워서 장난감을 물어뜯곤 하는데, 메추리도 깃털이 날 때 간지러워서 수시로 몸을 쪼는 행동을 하는군요!

역시 인터넷을 찾을 때보다 직접 키우며 관찰할 때 더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네요:)

앞으로도 기적이와 콩콩이의 성장일기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