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인공위성을 우주로? 최순달 박사님

2023.07.24

안녕하세요, 이윤슬 기자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최순달 박사님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최순달 박사님을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모르셨다면 이 기사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순달 박사님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출처 : 네이버



 



최순달 박사님께서는 1931년 6월 20일, 경상북도 대구부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최순달 박사님께서는 어린시절 학교에서 노는 것 보다 기계, 전기 장치에 관심이 많은 아이였다고 하는데요,



그런 관심 덕분에 박사님께서는 자연스럽게 과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습니다.



그리고 박사님께서는 과학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에 진학을 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박사님께서 학교를 졸업하신 1954년 당시는 6.25 전쟁 후 혼란의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과학에 관련된 일을 하기 어려운 환경이었죠.



그래도 자신의 꿈을 포기 할 수 없었던 최순달 박사님께서는 미국으로 유학을 가셨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꿈, 희망, 목표를 힘들다고 버리지만 말고, 박사님처럼 도전하는 것이 어떨까요?



 



박사님께서는 유학이 처음이지만 그저 지금 공부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열심히 공부하셨습니다.



그 결과, 박사님께서는 미국 UC버클리대에서 석사학위와



스탠퍼드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시게 되었고,



졸업 후 NASA 제트추진연구소에 입사하게 되셨습니다.



그리고 7년 간 연구원 생활을 하셨다고 합니다.



 



또한, 1976년 최순달 박사님께서는 대한민국으로 귀국 후 국방 유도무기 레이더 기술을 국산화하는데 큰 기여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결국 능력을 인정 받은 박섐께서는 1981년 한국전기통신연구소 초대 소장으로 임명되셨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리나라 정부는 전국적인 전화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TDX개발을 추진 중이었습니다.



(TDX이란? (Time Division Exchange) 전화를 걸 때 발신인과 수신인을 이어주는 교환장치입니다.)



정부는 TDX개발을 최순달 박사님께 제안하며 많은  개발비를 지원합니다.



이런 정부의 과감한 투자에 대한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반발도 심했는데,



개발을 위해서라면, 정부의 확신을 줘야 했던 최순달 박사님께서는 



연구원들과 함께 각서를 제출하셨습니다.



이것이 ‘TDX 혈서’라고 불립니다.



 



‘TDX 혈서’ 내용



저희 연구단 연구원 일동은 최첨단 기술인 



시분할전자교환기(TDX)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만약 개발에 실패할 경우 어떤 처벌이라도 달게 받을 것을 서약합니다.



 



최순달 박사님께서는 각서를 전달하신 뒤, 3년 만에 TDX 개발에 성공하셨으며, 



대한민국의 통신 강국이 되는 것에 일조하셨습니다.



그리고 박사님의 다음 목표는 바로 우주였습니다.



한국과학기술대학(현 카이스트)으로 자리를 옮긴 최순달 박사님께서는 인공위성연구센터의 초대 소장으로 재직하시며, 대한민국 첫 인공위성 개발을 시작하게 되셨습니다.



그리고 밤낮 없이 열심히 노력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노력은 1992년 우리나라의 최초 위성 ‘우리별 1호’ 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최순달 박사님께서는 이후에도 연구원들과 함께 우리별 2호, 3호 발사 성공까지 이루어 내셨습니다.



그렇게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세계 3대 소형 위성 제작업체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별 1호가 우주로 향한 지 30년이 되었습니다.



그 사이 우리나라는 자체적으로 쏘아 올릴 수 있는 발사체 개발에 성공했고, 세계적인 인공위성 강국이 되었으며, 달 궤도를 도는 탐사선을 보냈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를 위해 열심히 힘써주신 최순달 박사님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저는 최순달 박사님께서 꿈을 포기하지 않으신 점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최순달 박사님, 대한민국을 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상, 이윤슬 기자였습니다.



기사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7.24

우리나라가 자국의 기술로 인공위성을 발사하는 나라가 되었는데요. 그 시작에는 최순달 박사님 같은 분이 계셨군요. 전쟁과 가난으로 힘든 시절에 공부를 하고 유학도 가시고 힘든 길을 가셨다는 걸 글을 통해 알 수 있었어요. 오늘 윤슬 친구 덕분에 최순달 박사님에 대해서도 많은 걸 알 수 있었네요. 우리나라의 과학 기술 발전에는 많은 분들이 어렵고 힘든 시절 꿈을 포기 하지 않고 참고 견딘 시기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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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유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