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어과동 기자단과 매일우유 평택 공장을 방문했어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정재훈 기자입니다. 이번에는 2016년 8월 16일 오전 10시 ~ 오후 1시까지 매일우유 평택 공장을 다녀왔습니다.
참가자들이 모두 모인 후 강당으로 이동하여 우유에 관한 영상을 보았는데요. 우유에는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 등이 함유되어 있어서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성장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에게는 필수 식품이므로 하루에 2번 정도 마셔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네덜란드 사람들이 세계에서 가장 큰 키를 가지게 된 이유가 바로 우유를 많이 섭취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위생복, 위생모, 덧신을 착용한 후 생산동으로 이동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서 손을 깨끗이 씻고 소독한 후 온몸의 먼지를 제거했습니다. 실제로 작업을 하러 들어가려면 조금 더 섬세하고 복잡한 위생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합니다. 생산 라인을 따라가며 설명을 들었는데, 매일우유 평택 공장에서는 우유, 분유, 쥬스, 커피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생산 과정이 기계화되어 있었습니다. 이동하다 보니 높이 33m의 거대한 냉장고를 볼 수 있었는데, 이곳 역시 기계의 힘을 빌리고 있었죠.
생산라인 견학을 마친 후 다시 강당으로 돌아와서 연구원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일우유 공장에서는 보통 수 백 마리의 젖소로부터 원유를 공급받고 있다고 합니다. 평택 공장에는 80~90명 정도의 연구원들이 계시는데, 이분들이 하시는 일은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소화가 잘 되는 우유, 저지방 우유, 강화 우유 등 여러 종류의 우유 및 유제품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매일우유 공장에서 생산한 우유 및 유제품은 중국, 동남아시아, 미국 등의 나라로 수출도 된다고 합니다. 저는 우리나라의 유제품이 다른 나라로 수출된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이 끝나고 공장 내 있는 식당에서 직원분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했는데, 활동을 열심히 해서 그런지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빙수 만들기 체험을 해 보았는데요. 살짝 얼린 200mL 우유를 으깨어 젤리, 견과류 등의 토핑을 올린 후 연유나 초코시럽을 조금 부어주면 완성됩니다. 맛있는 재료로 직접 만든 빙수라서 그런지 맛도 끝내주었습니다. 우유로 빙수 만들기는 정말 간단하니 여러분들도 집에서 해보세요. 마지막에는 매일우유 공장에서 생산한 두유, 우유, 요거트 등의 푸짐한 선물도 받았답니다. 여러분도 우유 많이 마셔서 튼튼해지고 키도 쑥쑥 자라길 바랍니다.
매일우유 평택공장 마크와 광고
생산동 입구에서
내가 만든 빙수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6.08.17
즐겁고 알찬 경험이었을 것 같아요. 시간순으로 재훈 기자가 한 활동과 배운 내용을 차근차근 잘 썼어요. 체험 활동 후기 기사는 어떤 계기로 누구와 갔는지를 적어주면 좋아요. 이번 견학의 경우 어린이과학동아 기자단 친구들과 같이 갔다고 하면 되겠죠. 그래서 제목에 추가로 넣었어요. 만약에 과학관 체험 프로그램처럼 반복해서 열리는 행사라면 어떻게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는지도 같이 소개하고요. ^^ 다음 기사를 쓸 때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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