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진짜 차별을 안 하고 있나요?
여러분은 차별은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할 것입니다.하지만 혹시 본인도 모르게 차별하고 있지는 않나요?
출처:픽사베이
우리는 모든 사람은 존엄하다고 배웠고,동등하다고 배웠지만 어쩔 수 없다 하는 비정규직 차별.공부를 안 해서 그렇게 된 거니까 월급을 적게 줘도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그렇지만 사실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면 가족을 위해 일하느라 공부 할 수 없고,학원비 절약을 위해 학원을 못 가게 되니 노력으로 인한 게 아닙니다.게을러서 가난하다는 편견 역시 같은 맥락입니다.
이런 차별은 없어져야 합니다.그런데,우리가 쓰는 언어 중에도 차별의 언어가 많습니다.혹시 차별을 하고 있진 않을까요?차별의 언어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출처:픽사베이
사회 교과서에 차별이 있었습니다.바로 저출산이라는 단어.저출산은 아이가 많이 없는 것을 출산하는 여성의 문제로 돌리기 때문에 저출생이 올바른 표현입니다.또, 육아는 여성의 몫만이 아니므로 유모차는 유아차입니다.남자답다,여자답다라는 말도 쓰면 안돼겠죠?
또,장애인에 대한 차별.이건 우리가 일상에서 꽤 많이 쓰이는 차별의 언어입니다.분노조절 장애,선택 장애 등입니다.실제로 저도 학생들이 말 하는 걸 몇 번 들어보았습니다.그러나 이것은 장애를 '안 좋은 것'으로 바라보게 하는 차별입니다.또,장애를 가지고 있는데 실력이 뛰어난 사람들을 '장애를 극복했다'고 하는데 장애는 장애인이 극복해내야 하는 과제가 아니라 우리가 인정해줘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역시 차별의 표현입니다.
그리고 장난으로 "게이아냐?"하는 것은 차별입니다.동성애를 반대한다는 것도 마찬가지인데,왜냐하면 동성애는 그 사람의 그 존재이기 때문에 동성애를 반대한다 하는 것은 난 너의 존재를 반대해같은 뜻이 됩니다.누군가 "난 너가 너인 것을 반대해."라고 한다면 얼마나 어이없을까요?
알고 나면,이런 것들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합니다.이제 알았으니,차별의 표현을 안 써야겠죠?어려울지 몰라도,차별을 최대한 없애기 위해 다같이 노력해볼까요?
이상,곽지율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12.21
우리가 사용하는 말의 단어에도 묘하게 의미적으로 차별하는, 또는 편견적인 생각이 들어있다는 점이 새롭네요. 오늘 글 속에서 소개한 저출산 대신 저출생이, 또 유모차 대신에는 유아차라는 표현이 더 좋은 표현이라는 게 정말 와닿네요. 이 글을 읽고 혹시 우리가 쓰는 말 중에서 좀 더 좋은 표현으로 바꾸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것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유익한 글이네요~
너무 자료 하나만 보시는 느낌.... 자료 여러개로 다양한 의견을 보셔야지 더 객관적인 글을 쓰실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고 보니 유모차도...!
정말 좋은 글이네요! 많은 것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당
알겠습니당
옹. 왠지 신비하네용
와 정말 길고 좋은 글이네요
왕저출산을 차별단어로 하는거는 이상한 여가부등 페미나 하는 소리인데요
제가 욕한건 죄송하고요, 다음에는 한 집단의 으견만 조사하지 마시고 다른 집단의 의견도 조사해주시고 글을 작성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죄송합니다
이우재님,
아니 할 말이 있으면 여가부한테 가서 따지시지 왜 남이 써놓은 글에 와서 근거도 없이 우기세요?당신이 써놓은 몇 줄 때문에 기분이 진짜 안 좋습니다.언제 제가 여러분이랑 이 주제에 대해 토론하자고 했어요?그냥 조사한 것을 쓴 거지.그리고 쓸 수 있는 단어가 'ㄱ같은 '같은 것밖에 없어요?쓸 수 있는 멀이 얼마나 많은데 굳이 이상하고 더러운 말 골라서 쓰시냐고요.다른 말은 몰라요?누군지 모르니까 나쁜 말 막 써도 되요?그럼 아주 속 편하고 쉬울 것 같습니다.의견이랑 막말은 다른 겁니다.욕하면서 우기는 사람 말 들어주는 거 본 적 있어요?정중하게 근거라도 대시지 갑자기...
너무 많은 것들을 차별으로 규정하신 것 같습니다
법률 상으로도 저출산이라는 단어로 규정되어 있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표준어입니다.
남교사가 남성에 대한 차별인가요?여군이 여성에 대한 차별인가요?
간헐적 폭발 장애(분노 조절 장애)는 의사들이 직접 사용하는 진단명입니다.
모든것을 차별로 단정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