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9월 12일에 일어난 경주의 5.8 규모 강진
지난 12일 경주 내남면 인근에서 규모 5.8 강진이 일어났다. 이 지진은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났다. 규모 5.1의 전진은 오후 7시 44분경 경주 내남면 부지리 인근에서, 규모 5.8의 본진은 오후 8시 32분경 경주 내남면 하곡저수지 인근에서 일어났다. 또 오후 2시 기준 247차례의 여진이 일어났다. 이 일로 국민 모두는 밤새 불안감을 느꼈다. 또 여진은 3~4일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그에 따른 피해도 있다. 다행히도 인명 피해는 없지만 경상자 8명이다. 그러나 기상청은 향후 한반도에서 진도 6.0 초반대를 넘어서는 역대 최고의 강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솔직히 나도 규모 6.0이 넘는 지진이 날 것을 생각하니 너무 무섭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6.09.18
지난 12일에 경주에서 일어난 지진은 정말 큰 사건이었어요. 그러한 중요한 일이 일어났을 때 기사를 작성하는 자세가 훌륭해요. 다만 내용이 짧아서 아쉽네요. 과학 기사인 만큼 지진이 왜 일어나는지 원리를 소개했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처럼 단순한 사실만 보도하는 기사에서는 느낀 점을 적지 않아도 괜찮아요.
제목을 ‘경주 5.8 강진’보다는 ‘9월 12일에 일어난 경주의 규모 5.8 강진’이라고 하면 독자들을 내용을 예측하기가 더 쉽겠죠?
다음 문장은 이해하기 쉽도록 주어와 서술어를 다듬었어요. [이 지진은 오후 7시 44분경 경주 내남면 부지리 인근에서 일어난 규모 5.1의 전진과 오후 8시 32분경 경주 내남면 하곡저수지 인근에서 규모 5.8의 본진이 일어났다.] → [이 지진은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났다. 규모 5.1의 전진은 오후 7시 44분경 경주 내남면 부지리 인근에서, 규모 5.8의 본진은 오후 8시 32분경 경주 내남면 하곡저수지 인근에서 일어났다.]
기자 여러분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