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일본 오사카에서 가족과 함께 도톤보리 지역을 즐기다
저는 추석에 가족과 함께 일본 오사카에 다녀왔습니다. 약 1시간의 비행 끝에 일본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공항에서 라피트 익스프레스 열차를 타고 38분 후에 남바역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그 다음 조금 걸어서 도톤보리에 갔습니다.
도톤보리는 오사카의 번화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사람이 많습니다. 거기에서 크림빵, 만두, 치킨 너겟을 사서 맜있게 먹었습니다. 크림빵은 종류가 많은데 저희는 카스타드 그리고 녹차 맛을 먹었습니다. 크림빵은 한국과 같이 빵안에 크림이 있습니다. 저는 카스타드 맛을 맛있게 먹었지만 녹차를 좋아하시는 분은 녹차도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두는 일본에서 유명한 '551 HORAI'라는 집인데 우리 가족은 두 가지 종류를 샀습니다. 하나는 군만두, 다른 하나는 새우만두 였습니다. 저는 군만두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안에 만두소가 가득 차 있고 바삭함이 잘 어우러져 맛있었습니다. 치킨 너겟은 한국에 치킨 나겟과 같았지만 더 바삭하고 소스를 뿌리니 더 맛있었습니다. 도톤보리에서 20분을 걸어 저희 숙소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제 가족은 짐을 풀고 잠깐의 휴식을 가진 뒤 다시 도톤보리로 향하였습니다.
저녁에 본 도톤보리는 더 멋졌습니다. 도톤보리의 상징인 '구리코 런너'는 광고판 주자의 모습은 계속 바뀌었고, 가끔 이벤트 형식으로 옷을 갈아입기도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가장 처음에 만든 디자인이 무섭다는 여학생의 말에 모습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6대째 간판이며, 2014년 10월에 그동안 사용한 네온등 대신 LED칩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점등되며 쓰텐카쿠, 후자산, 도쿄타워 등 일본의 배경으로 명물들이 배경으로 나타납니다.
첫 번째 사진과 마지막 사진은 타코야키입니다. 거기는 '타코야 도톤보리 쿠쿠루'라는 또다른 타코야키 집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타코야키를 만드는 현란한 손짓에 빠져들게 된답니다. 반죽 안에는 큼직한 문어가 들어가 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드레싱은 직접 고를 수 있는데 파는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두번째 사진이 앞서 소개해 드린 구리코 런너이고 세번째 사진은 도톤보리 입구입니다.
위의 사진은 '에비스바시'라는 곳인데 신사이바스제 상점가와 도톤보리 강 위에 세워진 다리로 이마미야에비스 신사의 참배 길이었다고 합니다. 다리 위에서 앞서 소개했던 구리코 런너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야경의 명소입니다. 과거 야구팀이 우승하거나 일본의 대표팀이 이기면 강물로 뛰어드는 젊은이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저희가족은 재미있게 관광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갔답니다. 어린이과학동아 기자님들, 일본에 오시면 꼭 도톤보리로 놀러오세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6.09.18
가족과 오사카 여행을 가다니 너무나 재미있었을 것 같아요! 잊을 수 없는 추석이 됐겠는 걸요? 오사카에 갈 기회가 생기면 도톤보리를 꼭 가보도록 할게요.
‘구리코 런너’는 무엇인가요? 유명한 간판인가요? 혹시 특별한 의미가 있나요? 기사에서 무엇인가를 소개할 때는 처음 접하는 독자를 위해 한 두 문장 간단히 설명을 해 주는 것이 좋아요.
제목은 기사의 내용을 예측할 수 있도록 최대한 구체적으로 적는 것이 좋아요. ‘일본 오사카를 다녀온 후’라고 하면 왜 갔는지, 가서 무엇을 했는지 등을 상상하기가 힘들어요. ‘일본 오사카에서 가족과 함께 도톤보리 지역을 즐기다’는 어때요?
다음과 같은 오타를 몇 개 바로잡았어요. 기사를 다 쓰고 다시 읽어보는 퇴고를 하면 이런 실수를 미리 고칠 수 있답니다. ^^ 그리고 ‘~입니다’는 대부분 앞말과 ‘입니다’를 붙여서 써요.
1시간 한시간 → 1시간, 가였습니다 → 갔습니다, 헌란한 손짓 → 현란한 손짓, 십히는 맛 → 씹히는 맛, 새워진 다리 → 세워진 다리
나중에 나 오사카 갈때 소개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