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오늘은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기간은 2024.5.29.~6.2.로 오늘이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장소가 매우 넓어서 국제관D,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를 주로  방문 했습니다.

첫 번째는 내 모세혈관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체험을 했습니다.

왼손의 네 번째 손가락에 투영액을 바르면 현미경으로 내 모세혈관을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건강할 줄 알았는데 수면부족으로 인해 혈관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로는 간이분광기 만들기 체험을 했습니다.

분광기를 조립한 후 검정색 통 안에서 빛을 비춘 후 분광기로 관찰하면 빛이 무지개색으로 보였습니다.

얼마 전 가시광선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오늘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세 번째로는 비행접시 만들기 체험 이었는데 원심력을 이용한 만들기였습니다.

네 번째로는 미니로켓만들기 체험을 했고 저는 이 체험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약통이 발사대가 되고 빨대가 로켓이 되어 공기의 힘으로 날아가는 원리의 로켓이었습니다.

만든 후에는 과녁에 직접 쏘아볼 수도 있었습니다.

장소는 달랐지만 코딩도 두 번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는 신호등 만들기 코딩이었고 다른하나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명령을 코딩하는 체험이었습니다.

예전에 블록코딩을 해본적이 있어서 어렵지는 않았지만 내가 명령한 데로 움직이는 것을 직접볼 수 있어 신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무리는 스카이 전망대에 올라가서 휴식을 취하고 왔습니다. 원래는 시멘트 저장탱크였지만 리모델링을 통해 전망대가 되었고,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 오르간으로 기내스북에 등재된 곳이라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아래사진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경치입니다.

아쉽게도 기간이 끝나서 올해는 더이상 갈 수 없지만, 내년에 다시 열리게 되면 다시 방문하여 더 많은 곳을 둘러 보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꼭 내년에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