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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 과외를 해소하다, 7.30 교육 개혁 조치
안녕하세요~ 강민호 기자에요~ 오늘은 7.30 교육 개혁 조치에 대해 써보려고 해요. 함께 알아볼까요?
(사진출처: 네이버 블로그)
1980년대에는 학부모들의 높은 교육열, 국민 소득의 향상, 인구 증가로 인해 대학 교육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어요. 오죽하면 1980년 기준 대학진학 희망자가 50만 명에 육박했죠. 그러나 학력별 임금 격차, 대학 입학을 위한 과외 성행, 재수생 누적과 같은 문제가 종종 발생했어요. 이러한 이유로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는 과열 과외를 해소시키고 공교육을 정상화시켜 건전한 교육 풍토를 조성하는 7.30 교육 개혁 조치를 발표하죠. 먼저 대학입시제도를 크게 개혁 했어요. 대학별 본고사를 폐지하고 1981학년도 신입생 선발의 반영 기준은 예비고사가 50%, 내신성적은 20%, 나머지 30%는 대학의 재량에 맡겼죠. 입학정원제를 졸업정원제로 전환시켜서 신입생은 정원보다 일정수를 더 입학시키는 한편 졸업은 정원수대로 시켜 공부하는 대학으로 유도하고자도 했죠.
(사진출처: 경향신문)
또한 고등학교 이하 학교의 교과과목을 크게 줄이고 수준을 낮추었어요. 이로서 누구나 쉽고 공평하게 교육 받을 수 있도록 했죠. 그리고 TV에서 교육전용방송을 실시하게 되었어요. 실행 초기에는 KBS 교육방송이 만들어졌지만, 나중에 KBS 3TV로 독립하게 되고, 후에 EBS로 이름이 바뀌었죠. 전일수업제를 실시하여 대학의 시설과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기도 했고, 대학입학인원을 증원하기도 했어요. 이렇듯 공교육 정상화와 과열 과외 해소 조치가 실행됨으로서 사람들은 "과외 없는 사회", "공부하는 대학"과 같은 기대를 품게 되었어요. 7.30 교육 개혁 조치는 대학 입시 경쟁을 줄여 소위 입시지옥을 해소하고, 과열된 과외를 해소하여 건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져요. 그럼 이상으로 기사를 마칠께요~ 감사해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06.22
40년 전에도 과외 열풍이 있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한데요. 오늘날만큼 학원이 다양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교육으로 과외를 많이 한 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학교를 다니면서도 대부분 방과후에 학원을 통해 따로 또 공부를 하는 우리나라 사교육에 대해 어린이 친구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또 몇 십년 전에도 이런 과외 과열이 있었다고 하는데, 오늘날의 모습과 비교해서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비교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무슨 일 말고 우주기자단 들어와서 선물 받아가세요. 저도 들어갔다가 받았어요
누구나 쉽고 공평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게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