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인공위성을 만든 나라 스페이스를 방문하다!

2024.07.21

안녕하세요. 주은재 기자입니다. 저는 7월 2일 화요일 오전에 우주기자단 현장 미션에 당첨되어 나라스페이스를 견학했습니다. 나라스페이스 R&D센터는 서울 영등포에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우주기자단 5명은 어린이과학동아 선생님들과 함께 나라스페이스 박재필 대표님의 설명을 들으며 나라스페이스 연구실, 클린룸, 지상국 등을 견학했습니다. 



먼저 박재필 대표님과 만나 나라스페이스와 박재필 대표님의 이야기부터 들었습니다. 대표님께서 어릴 때부터 우주를 좋아했고, 집에서 실험도 많이 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친근감이 느껴졌습니다. 또, 나라스페이스는 처음에 "날아라 스페이스"였다가 "나라 스페이스"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재미있었습니다. 나라스페이스는 초소형 인공위성을 만들고, 작년에 옵저버 1A호를 쏘아올렸습니다. 인공위성으로부터 우주와 지구의 자료를 모아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는 멋진 꿈을 나라스페이스가 꼭 이루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설명을 들은 뒤에는 연구실 견학에 나섰습니다. 나라스페이스 사무실과 연구실 등은 두 층에 나뉘어 있었는데 사진과 같은 나라스페이스 로고가 멋있고 예뻐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나라스페이스의 퍼플가 민트 컬러와 가운데 삼각형 모양의 로고는 모두 미래로 향하려는 나라스페이스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박재필 대표님 설명을 들으며 저는 실험실에서 초소형인공위성 모형을 구경했습니다. 큐브 모양의 인공위성이 마치 박스 같기도, 레고 블럭들 같기도 해서 신기했습니다. 클린룸에 들어갈 때 입는 위생모와 위생복을 입어보고 다 같이 사진도 찍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지상국을 견학 했는데, 지상국에는 컴퓨터 모니터가 정말 많았습니다. 아래 사진의 모니터들에 보이는 사진과 숫자, 그래프는 모두 옵저버1A호로부터 받는 데이터로 지구의 온도와 미세먼지 등을 포함한 지구 날씨 데이터라고 합니다. 이 데이터를 모아서 어떤 문제를 해결할 지 궁금합니다.



 





 



견학이 모두 끝난 다음, 마지막으로 대표님 인터뷰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사전에 작성한 질문은 다음의 4가지 였는데, 그 중에서 마지막 질문을 했습니다.



1) 옵저버1A호는 하루에 지 구를 몇 바퀴 도나요? 다누리는 지구를 하루에 12바퀴 돈다는더 더 많이 도나요? 옵저버1A호보다 1B호가 더 돌게 되는지 아니면 같이 다닐지 궁금합니다.



2) 인공위성들은 서로 충돌 안하나요? 다른 나라, 다른 사람들이 쏘아 올린 인공위성들이 있는데 어떻게 충돌 안하고 쏘아올려서 지구를 돌게 하나요? 서로 어디에 인공위성이 있는지 말하나요?



3) 옵저버호들이 얻은 정보로 무엇을 할 지 궁금해요. 기후 사진을 모으면 기후 재난이 생겼을 때 사람들에게 문자를 보낼 수 있나요?



4) 옵저버들을 100개까지 쏘아 올릴 계획이면, 이름을 어떻게 지을건가요? 알파벳은 26개라 1A...1Z호 다음은 어떻게 이름을 짓나요? 이름의 숫자와 알페벳의 의미가 궁금해요.



박재필 대표님께 옵저버들의 이름을 앞으로 어떻게 짓는지 질문을 했는데, 규칙적으로 1A, 1B, 1C, ...이렇게 이름을 짓기도 하고, 직원의 이름으로 지을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나라스페이스에서 어떤 이름의 인공위성들을 쏘아올리는지 잘 봐야겠습니다.



이렇게 나라스페이스에서 저는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 기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07.24

나라스페이스 견학 후기 잘 봤어요. 초소형 인공위성을 만드는 기업에 방문해서 직접 보고, 개발 과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들었네요. 대표님과 인터뷰한 내용은 질문은 있는데 질문에 대한 답은 없는 건가요? 인터뷰한 내용에서도 대표님의 답을 통해 알게된 것을 잘 정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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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나라스페이스에 앞으로 어떤 이름을 가진 인공위성들을 쏘아 올릴지 저도 정말 궁금하고 기대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