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우주기자 심준용 입니다.

이번 우주인 현장미션에서 코오롱을 다녀오는 미션이 있었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들중 코오롱이 가장 인상깊었던것 같습니다. 복합소재를 이용한 여러 과학기술을 알려주는 것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코오롱은 복합소재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곳입니다. 코오롱 건물도 복합소재로 이루어져 있는데 외부의 유리가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이라고 합니다. 코오롱 건물 내부에도 복합소재로 과학 현상을 이용해 건물을 만든 것 같습니다.

먼저 코오롱 복합소재 체험실에 가서 2가지 체험을 간단하게 하였습니다.

첫 번째는 에너지열 압전소재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입니다. 압전소재를 열심히 밟으면 에너지가 점점 쌓여 사용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압전소재는 압력을 주면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판 같은 것입니다.

두 번째로 태양 전지판으로 에너지를 모으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태양 전지판이 위에 그림처럼 있었는데 그늘이어서 햇빛을 못 받을줄 알았는데 에너지를 24V 나 모으고 있어 신기했습니다.

간단한 2가지 체험 후 코오롱 복합소재 연구소 투어를 시작하였습니다.

위에가 바로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입니다. 이 복합소재가 밖에서 보면 정말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특수 첨단소재여서 철보다 더 강합니다. 마치 사람의 뼈 같기도 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 복합소재를 단 이유가 햇빛 차감과 통풍을 이용한 것일 것 같습니다.

식당과 카페가 이어져 있는데 사각형으로 뚤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공기순환을 이용한 것입니다. 이런 현상으로 소리 전달도 막고 공기순환도 한다고 합니다. 

코오롱 건물을 보면 수평이 아닌것을 보실 수 있는데 이것도 과학적 현상이 나타나도록 사람이 보는 시선을 위 아래 대칭으로 제작하였습니다.

현재까지 계단이 중앙에 있는 곳은 코오롱 밖에 없습니다. 양 옆에 있는 색다른 라이트도 전기에너지를 생산해 사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위쪽엔 흡입제 역할을 하는 것이 있는데 이것이 소리전달을 막는 것입니다. 제가 박수를 만약 한번 치면 울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코오롱 타워의 인테리어는 계단을 주로 썼습니다.

제가 위 사진에 서있는 바닥도 과학현상을 사용한 것입니다. 바닥의 타일 아래 물이 오갈 수 있는 호스를 연결했다고 합니다. 이 호스는 여름에 차가운 물을, 겨울에는 따뜻한 물을전달해 기온을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이것을 복사냉방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여름이라 바닥을 만져보았더니 시원했습니다.

코오롱 타워에는 다양한 회의실도 있습니다. 회의실은 제각각 다른 복합소재를 사용해 전시해 놓았습니다.

위에는 OPV방입니다. 태양열로 빛이 나오는 것입니다. 안쪽 방까지 전달이 잘 되는 모습을 보고 미래의 태양전지판 사용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다른 방들도 마찬가지로 다른 첨단소재들이 있었는데 한곳에는 여러 가지의 섬유를 전시해 놓았습니다.

섬유들의 색깔, 모양, 용도도 모두 달랐습니다.

이곳도 회의실입니다. 아래의 검은 통이 빨간 줄에게 에너지를 생산해 보충해 주면 시계와 라이트에 연결되 빛을 내며 작동됩니다. 에너지를 바로 생산해 내고 정전이 되지 않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코오롱 연구원님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많았습니다. 미니 편의점에서 왠만한 것들과 간식을 팔고 칫솔,컵 등 생활용품도 조금 팝니다. 또한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운동할 수 있는 헬스장이 있는데 이 헬스장에서 연구원님들이 건강을 회복합니다. 

마지막으로 송하율 연구원님의 우주 강연이 있었습니다.

우주에 대한 것들을 알려주셨는데요!  우주의 크기는 930억 광년의 구이고, 빛의 진공상태에서 1년이 걸리는 거리라고 합니다. 태양계는 국부은하 은하 은하단 초은하단 으로 나누어 집니다.

지구형 행성                    목성형 행성

-질량/반지름이 작다         -질량/반지름이 크다

-밀도 높고 암석질이다      -밀도 낮고 가스/가스얼음이 존재합니다.

우주왕복선의 특징도 설명해 주셨습니다.

추진제의 연소반응을 에너지원으로 하고 이 연소 반응으로부터 발생한 고온, 고압의 가스를 노즐을 통해 그 결과로 생긴 주변 압력과의 차이로 추진합니다. 이때 화약을 태워 연소반응을 시킬 때는 3000도의 열을 견딥니다. 속도가 충분하면 궤도에 진입이 가능하다는 말이지요.

추진제가 적절히 타도록 모양도 다릅니다. 별모양,구모양,정사각형 모양 등으로 바뀝니다.

이번 코오롱 타워를 견학하고 여러가지 복합소재와 열에너지 생산, 그리고 송하율 연구원님께서 강연해주신 우주에 대한 것들을 배웠습니다! 미래에는 이런 복합소재가 어떤 용도로 쓰일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