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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One&Only Tower로의 여행 - 우주기자단 이시우
안녕하세요 우주기자단 이시우입니다.
저의 첫 번째 현장미션! 제 코오롱 One&Only Tower견학기를 지금부터 들려드리겠습니다
저는 많은 현장미션에 선발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번번히 떨어지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코오롱 One&Only Tower 견학이 매우 기다려지고 들떴습니다. 저는 이번 미션 덕분에 코오롱에 대해 처음 알았고 복합 소재를 연구하는 곳이라는 것도 알았죠.
학교를 조퇴하고 서둘러 오는 바람에 조금 늦었는데, 코오롱 One&Only Tower의 신기했던 건물 외관모습을 보니, 걱정되는 마음이 사라지는 듯 했습니다.
다른 우주 기자단 친구들과 만나 본격적인 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코오롱 One&Only Tower는 2015년 8월에 착공되었고 규모는 지상 10층, 지하 4층으로 약 20,000평 정도였습니다. 또 디자인이 독특하게 설계되어 있었고, 많은 계단과 비대칭 구조의 전등들이 매우 인상적이였습니다. 그 외 사무실과 연구실, 사무동, 복지시설 등이 있었습니다.
<코오롱 One&Only Tower 내부 모습>
우리 우주기자단은 1층에서부터 8층, 7층, 4층, 2층 순서로 둘러보았는데요. 제가 밖에서 본 건물은 천연소재로 만들어진 건물이었고, 비가 오면 빗물을 받아 분수대나 호수로 사용하거나 One&Only Tower 바닥으로 흐르게 하여 계절에 따라 온도를 조절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또 8층 카페테리아에서는 좋은 경치도 볼 수 있어 힐링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8층의 카페테리아에서 본 경치>
7층은 직원분들이 식사하는 식당이였고, 4층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그랜드 스테어와 기둥인줄 알았던 아이디어룸이 있었는데요. 그랜드 스테어는 말그대로 매우 큰 계단인데, 아주 웅장하고 조명도 아름다웠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그랜드 스테어는 이번 현장 미션 체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아이디어룸은 기둥 안에 있는 작은 생각 공간인데, 분위기도 차분해 보여서, 그 곳에서 공부하거나 연구하면 집중이 잘 될 것 같았습니다. 또 2층에는 많은 회의실들이 있었는데, 회의가 진행중이라 들어가보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그랜드 스테어 모습>
<2층에 있던 회의실 모습>
그렇게 코오롱 One&Only Tower 투어가 끝나고 코오롱 스페이스웍스에 근무하시는 송하율 연구원님의 [우주로의 여행]이라는 강연을 듣게 되었습니다. 연구원님께서는 우주의 기본적인 상식, 태양계, 우주탐사선과 왕복선의 역사, 로켓의 추진력에 대한 상식 등 많은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강연에 너무 집중하다보니, 준비했던 질문들을 하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는데요. 하지만 강연을 들은 것만으로도 영광이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송하열 연구원님의 강연중인 모습 일부>
이렇게 해서 저의 코오롱 One&Only Tower 견학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현장미션을 통해 많은 것들을 얻었고, 저의 우주과학자라는 꿈이 훨씬 더 커졌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우주기자단으로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08.08
우주기자단의 첫 번째 취재에 참여하게 됐군요. 그 동안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 첫 취재에서 열정을 쏟아주었네요. ^^ 취재하며 보고, 알게된 것을 글과 함께 적절한 사진을 넣어 현장의 느낌도 잘 살린 기사를 완성해 주었어요. 사진에 사진 설명을 간략하게 써 준 점도 좋았습니다. 글에서 시우 친구가 느낀 감정이나 생각을 표현한 문장이 많았던 점도 좋았어요. 우주기자단 활동 앞으로도 많이 관심 가져주길 바랄게요. ^^
그랜드 스테어가 정말 웅장하고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