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탐 비틀밤 현장 교육 - 폭탄먼지벌레 탐사

2024.08.11

안녕하세요. 서원식 기자입니다.



지난 7월, 강원도 춘천에서 지구사랑탐사대 비틀밤 현장 교육이 있었습니다.



 비틀밤 팀은 지구사랑탐사대 특별 탐사로 < 한국폭탄먼지벌레의 지리적 형태변이 조사 > 를 연구원님과 함께 하는 시민과학프로젝트입니다.





이번 비틀밤 현장 교육에는 한도균 연구원님, 홍호기 연구원님, 천세원 매니저님, 전민선 리더단 매니저님, 지사탐 대원 가족들이 모였습니다.



 



폭탄먼지벌레는 먼지벌레 종류 중 하나입니다.



먼지벌레가 달릴 때 먼지 날리듯 빨리 달린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폭탄먼지벌레는 방귀가 폭탄처럼 100도가 넘는 화학물질을 내뿜어 자신을 보호 합니다.



새나 뱀, 개구리가 폭탄먼지벌레를 먹게 되면 화학물질을 내뿜어



뜨거워서 뱉는다고 합니다.



( 출처 : 와! 폭탄먼지벌레다 - 지성사 )



폭탄먼지벌레는 낮에는 주로 땅 속이나 나뭇잎 밑에 숨어있다가 밤이 되면 먹이를 찾아 돌아다니는 야행성입니다.



전세계에 살고 있는 폭탄먼지벌레들은 770여종이 있다고 합니다.



같은 종이라도 무늬가 다른데 그 이유는 지리적으로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 출처 : 한도균 연구원님 교육자료)



내륙에 서식하는지, 섬에 서식하는지에 따라 무늬와 형태의 변이가 진행되고 있는지 조사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사는 지역에서 폭탄먼지벌레를 발견하면 사진을 찍어 탐사기록에 올리면 연구원님께서 탐사기록의 폭탄먼지벌레 생김새를 보고 형태무늬가 다른지 변이가 진행하고 있는지를 연구하는 활동이 바로 지사탐 대원과 비틀밤 팀의 <한국폭탄먼지벌레의 지리적 형태무늬 변이 조사> 시민과학프로젝트 입니다.



이번 현장 교육에서는 폭탄먼지벌레 관찰 트랩을 설치해보고 폭탄먼지벌레를 관찰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폭탄먼지벌레는 길 위를 기어다니면서 땅 위에 죽은 곤충이나 죽은 동물을 먹는데요.



유충때는 논 주변에 사는 땅강아지 알을 주로 먹기 때문에 폭탄먼지벌레가 활동이 많은 곳에 트랩을 설치해 보았습니다.



연구원님께서 미리 설치해둔 트랩에 다양한 먼지벌레와 곤충들이 있었습니다.



딱정벌레의 종류가 많아서 먼지벌레 동정이 어려웠는데 연구원님께서 동정포인트도 알려주시고 폭탄먼지벌레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 출처 : 와!폭탄먼지벌레다 - 지성사 )



폭탄먼지벌레는 도심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산지, 농경지에 많이 분포해 평소에는 잘 볼 수 없었는데 폭탄먼지벌레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특징도 잘 알게 되어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서원식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08.11

강원도 춘천에서 폭탄먼지벌레 현장 탐사가 있었군요. 이름도 독특한 폭탄먼지벌레에 대해 처음 알았는데요, 어떤 벌레인지 오늘 원식 친구의 글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현장 탐사 후기글이니만큼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잘 담은 사진도 좋았고, 사진에 대한 설명도 글을 통해 충분히 자세하게 잘 해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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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폭탄먼지벌레 너무 신기하네요>< 현장교육은 가지 못했지만 생생한 기사를 통해 들여다보고 갑니다:)


​​​​​​​


폭탄먼지벌레, 한번 더 보고 갑니다!!!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사를 읽고 폭탄먼지벌레에 대해 잘 알 수 있었어요!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