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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기자단 현장미션] 이소연 박사님의 현장 강연이 있었던 과천과학관 HIS youth '지구라는 요람에서 벗어나다'
안녕하세요?
저는 우주기자단 강재인 기자 입니다!
이번 기사는 과천과학관에 있었던 현장미션에 대한 기사입니다. 사진은 많이 못 찍었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ㅠ
오늘 과천과학관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박사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강연에 참석할수있는 우주기자단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쁘고 기다려져서 도서관에서 이소연박사님의 책과 우주에 관련된 책을 빌려다 보며 하루하루 강연날을 기다렸습니다.
제가 사는곳은 과천과 먼 충주라서 과천과학관까지 가기위해 일찍 일어나 출발했습니다. 너무 기다리고 설렜던 탓인지 과천까지 가는길이 더 멀게 느껴졌습니다.
과천과학관에 도착하고 강연시간이 되어 강연장으로 입장하고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째 강연은 보령제약의 김정균대표님의 강연이었습니다. 이소연 박사님의 강연만 알고왔다가 다른 분의 강연부터 시작되어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강연이 생각보다 인상 깊었고 많은 부분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김정균 대표님의 강연중 가장 인상 깊었던 이야기는 "HIS youth의 하는 일은 사람들을 우주에서 살 수 있게 만드는 일, 즉 우주에서 걸리는 병을 연구해 약을 개발하는 일을 합니다" 라고 말씀하신 것 입니다. HIS youth가 무엇인지 잘 인지하지 못했고 무슨 목적으로 사업이 진행되는지 관심이 없었는데 HIS youth의 핵심내용을 알게된 것 같아서 인상이 깊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해야하는 일들이 무엇인지 명쾌하게 강연으로 정리해 주셔서 재미나게 강연을 들었습니다.
이 강연이 끝나고 질문 시간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질문은 "왜 우주에서 약을 만들어야하나요?" 였습니다. 이 질문이 우리 우주 기자단 미션에 있었기도 해서 반가운 마음에 대답을 경청했습니다. 대답은 무중력 상태에서 만들면 성분이 골고루 퍼지기 때문이라고 답하셨습니다. 과학적인 대답이라고 생각해서 특별하게 느꼈습니다.
드디어 이소연 박사님의 강 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소연 박사님은 우주에 가는 시험을 치르고 우주에 갈 준비를 하고 우주에 가서 한 일들을 자연스럽게 풀어 설명해주셨습니다. 친구와 나누는 친근한 이야기처럼 들려 더 집중하고 들을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A planet is the cradle of mankaind, but mankind can't stay in the cradle forever." -Konstantin Eduardovich Tsiolkovsky
"Планета есть колыбель разума, но нельзя вечно жить в колыбели."
"지구는 인류의 요람이다. 하지만 영원히 요람에서 살아서는 안된다." - 콘스탄틴 에두아르도비치 치올코브스키
제가 따로 검색해보니 콘스탄틴 에두아르도비치 치올코브스키 이분의 주요 업적은 로켓 개발 이론 전개 입니다. 이 업적이 대단한 이유는 로켓안에 있는 사람들의 움직임의 가능성을 다 파악하고 가장 적합한 곳에 버튼 등을 설치하는게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소연 박사님은 이런 우주 명언을 말씀해주셨는데 이 명언이 인상이 깊었습니다. 이 명언에 담긴 뜻은 아기가 언젠가는 요람에서 나오듯이 우리 인류도 지구라는 요람에서 벗어나라는 뜻이 있습니다. 즉, 지구를 벗어나 우주를 탐사하라는 말이라서 인상이 깊었습니다.
이 강연이 끝나고 인상 깊언던 질문은 자기가 우주에 왔구나 하고 느낄 때가 언제인지 묻는 질문 이였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궁금했었고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이 길고 자세했기 때문입니다. 대답은 로켓 출발6시간전부터 벨트를 아주 꽉 매고 분주하게 테스트를 해본 뒤에 출발을 했는데, 그렇게 꽉 고정했는데도 엉덩이가 붕 뜰때가 우주에 왔다는 실감이 들게 했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우주하면 행성, 별, 태양계 등 단편적으로 떠오르는것들 뿐이었는데, 이 강연을 듣기 위해 책을 읽고 강연을 듣고 알게 된것도 많아져 지금의 저는 우주하면 더 다양하고 입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주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가 생겨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또 있다면 또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 다녀 왔음에도 불구하고 가고 싶은 이유는 이번 강연들이 완벽하고 알차서 다음 강연들은 얼마나 알차고 유익할지 궁금하고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오늘 밤 저는 우주를 여행하는 꿈을 꿀 것 같습니다.
이상 강재인 기자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08.20
취재를 가기 전부터 설레고 기다린 마음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미리 준비하고, 강연자의 책을 읽어보는 등 재인 친구의 뜨거운 마음이 잘 느껴졌습니다. 현장에서 듣고 느낀 점들을 자신만의 문장으로 표현해 준 부분이 공감도 되고 인상적이었어요. 우주를 책으로 보고 내용을 아는 것과 우주를 다녀온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건 전혀 다른 지식이지 않나 싶은데요. 취재를 통해 재인 친구의 마음에 남겨진 두근거림이 오래 기억으로 남길 바랄게요. ^^
기사를 정말 색다르고 생생하게 잘 정리해 주었네요!!
궁금했던 현장을 기사로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