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토끼, 군소

2024.08.23

안녕하세요, 서윤우 기자입니다. 이번 기사의 주제는 ‘군소’ 라는 바다생물입니다. 이번에 기사를 쓰게 된 이유는 제가 얼마 전에 남해에 가서 채집을 했는데 궁금해져서 쓰게 되었습니다. 그럼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군소는 ‘바다의 토끼’ 라고 불리는 바다생물입니다. 왜 ‘바다의 토끼’ 라고 불리냐면 토끼가 초식만 하는 것처럼 군소도 초식만 하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군소의 머리에 토끼의 귀 같은 더듬이가 2개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 군소                                        출처: 메디칼통신



군소는 문어나 오징어처럼 연체동물이라 몸이 물렁합니다. 제가 실제로 만져보지는 않았지만 저희 가족이 만지고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군소의 재미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오징어나 문어는 위험을 느끼면 먹물을 뿌리는 것처럼 군소는 빨간 액체를 뿜습니다. 이 액체가 바닷물에 희석돼 자주색으로 보입니다. 제가 실제로도 한번 보았는데요, 좀 피 같은 느낌이.....





군소도 먹을 수 있는 생물입니다. 하지만 독이 있는 내장과 알을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군소는 암수한몸인 자웅동체로 3-7월경 시기에 산란을 위해 무리를 형성하여 해조류나 바위틈에 산란을 하며, 이 시기에 군소를 섭취 시 독성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합니다.





사진: 군소 요리                        출처: 메디칼통신



이상으로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로 달아주세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08.23

군소라는 바다 생물은 처음 보았네요. 맨 위 사진을 보면 그냥 돌맹이? 같기도 한데, 바다에 있는 사진을 보니 흐물흐물거리는 느낌이 드네요. 군소의 특징을 잘 설명해 주었고, 사진을 함께 올려주니 더욱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또 사용한 사진의 출처도 정확하게 잘 표시해 준 점도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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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군소에 대해 알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