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연구의 선구자, 권인소 교수님과의 특별한 만남: 인촌상 수상과 도전의 이야기

2024.10.19

 


24년 10월 11일 금요일, KAIST 권인소 교수님과의 인터뷰 및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만남은 권 교수님께서 인공지능(AI)과 로봇 연구 분야에서 이룬 업적을 인정받아 인촌상을 수상하신 것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였어요. 권 교수님은 재난 구조 로봇 ‘휴보’를 개발하시고, AI 연구에서 세계적으로 큰 공헌을 하신 분이세요.












실패를 성공의 발판으로



특히 기억에 남았던 이야기는 교수님께서 카네디 대학교에서 실험을 하다 중요한 메인보드에 불을 내게 된 사건이었어요. 이 실패를 계기로 전공을 바꾸어 AI 연구에 더욱 몰두하게 되었고, 이 경험이 큰 도전의 기회가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오히려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교수님의 말씀은 저에게 큰 교훈이 되었어요.





AI와 감정에 대한 질문



저는 교수님께 AI가 감정을 느끼고, 사람과 친구가 될 수 있는지 질문했어요. 교수님께서는 AI가 감정을 느끼는 것은 흉내는 낼수있지만 불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AI는 우리가 프로그램한 대로만 움직이고, 진짜 감정을 가지지 않는다고 설명해 주셨어요. AI의 한계를 알게 되었지만, AI가 사람들의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도 생겼습니다.





인촌상 수상



인촌상은 교육, 학술,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큰 공헌을 한 분들에게 주는 상인데, 권 교수님이 이 상을 받으셨다는 건 그동안의 연구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줍니다. 저는 이 상을 처음 알았지만, 교수님께서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을 개발하셨는지를 듣고 나니, 이 상이 정말 의미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느낀 점



이번 인터뷰를 통해 저는 AI와 로봇 기술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그리고 실패가 성공의 중요한 과정이라는 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한분야에서 최고가 된다는 것은 정말 많은 공부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고, 저도 나중에 큰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어요.










 









인촌상 시상식의 이모저모





이번 인촌상은 조선웨스틴호텔에서 진행되었어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제가 좋아하는 레고로 만든 호텔 모형이 있어서 찍어보았는데,



생각보다 디테일하고 창의적이었습니다.




















 











일찍 도착해서 이곳 저곳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뵙게 될 권인소 교수님의 사진과 업적이 간략히 적혀있어서 설레이고 기대가 되었습니다.



















대기실에 도착해서 긴장되는 마음에 책도 읽고, 교수님께 질문할 내용을 다시한번 정리하며 기다렸습니다.












 



















교수님과의 간담회 및 인터뷰를 마치고 시상식에 참석했습니다.



























얼마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신 한강작가님도 33회 인촌상을 받으셨더라구요.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우리 권인소 교수님의 수상식!!! 마음이 뭉클하고 정말 벅찼습니다.



교수님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교수님의 수상소감은 조금 남달랐는데요.



동료와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신 거였습니다.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져서 같이 가신 엄마는 눈물을 흘리기도 하셨어요.





























문화예술분야에서 수상하신 박정자 배우님의 후배들이 나오셔서 멋진 뮤지컬 노래를 들려주셨어요.



















시상식이 끝나고, 교수님을 다시 찾아뵙고, 제가 디자인해서 만들었던 뺏지를 선물로 드리며 다시 한번 축하 드렸어요. 교수님이 좋아해주시고, 칭찬도 해주셔서 기뻤습니다.





























 

 

 

 

 










 

 

 


















뜻깊은 시간을 함께할수 있는것도 좋았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들도 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가 맛있게 드셔서 마치 제가 선물하는 기분이 들어 행복했습니다.



제가 어른이 되면 뒷자리가 아닌 앞자리에서 더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해드릴게요! 라며 다짐했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10.22

인촌상은 각계 분야에서 공을 세우신 분들에게 주는 큰 상인데요. 현장에서 직접 AI 에 많은 업적을 세우신 권인소 교수님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고, 도윤 친구가 생각한 점들을 진솔하게 표현한 글이네요. 훗날 이 곳에서 도윤 친구가 시상대에 올라갈 멋진 꿈도 꾸었네요. 도윤 친구의 꿈이 꼭 이뤄지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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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고마워요





안녕하세요!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어요. 그런데 글을 쓸때는 안그랬는데, 사진과 문장 사이가 왜이렇게 많이 띄어졌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