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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책 챌린지]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채시윤 기자입니다.
움짤- 미니언즈
오늘도! 제 인생 책을 소개할까 합니다.
많은 분들이 소개해 주시고 추천해 주셨던 책,
<달러구트 꿈 백화점>입니다.
사진- 교보문고
1. 줄거리
주인공인 '페니'가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 입사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페니는 매우 까다롭다고 소문난 달러구트의 면접을 통과합니다. 그녀는 카운터 일을 맡게 되지요.
그러나 꿈값을 예탁하러 가던 중, 비싼 꿈값을 사기당해 잃습니다.
그리고 그날. 페니는 그날의 첫 번째 손님을 마주합니다.
첫 번째 손님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지만 쉽사리 용기를 내지 못해 속만 썩히고 있는 사람입니다.
매일 밤, 그녀는 좋아하는 사람이 나오는 꿈을 삽니다.
한편, 그날의 두 번째 손님은 전 손님이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은 전 연인을 만나는 꿈만 계속해서 사던 사람입니다.
그때 달러구트가 그 손님에게 다른 꿈을 추천합니다. 사실 그 손님은 꿈을 꾸면 꿀수록 마음만 상하는 중이었지요.
달러구트의 도움으로 이 두 사람은 행복해지게 됩니다.
작중 시간은 어느덧 3개월 후입니다. 페니는 카운터 일을 보던 중에 예지몽이 들어오는 걸 봅니다. 예지몽은 불티나게 팔릴 것 같았지만...
의외로 달러구트가 예지몽을 팔지 못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예지몽이 나쁜 의도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시: 복권 번호, 주식 등등...)
이후 페니는 꿈 제작자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중에는 악몽 제작자, 동물을 위한 꿈 제작자, 심지어는 산타클로스(꿈 제작자)마저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일이 있은 후, 페니는 연말을 맞으며 새로운 해를 달러구트 꿈 백화점과 함께 시작합니다.
1, 2, 3챕터를 요약하고 엔딩까지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2권도 있어요. 광고 아님)
2. 설정
이 소설은 '꿈을 살 수 있다'라는 이야기에서 비롯됩니다. 간단하게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세계: 꿈 세계(지구에서는 잠들어야만 갈 수 있다, 루시드 드리머 말고는 기억할 수 없다. 지구와 비슷한 사회인 듯.)
루시드 드리머: 자각몽을 꾸는 사람들. 몇 되지 않음. 지구와 꿈 세계 양쪽에 속함.
꿈값: 후불로 받는 돈(돈과 교환하는 것). 꿈을 꾸고 느낀 감정의 일부.
꿈 제작자: 예술가의 일종으로 분류되는 듯. '꿈 한 편' 이런 식으로 세는 듯.
꿈 시상식: 꿈을 심사위원들이 꾸어 보고 평가하는 것. 아카데미상과 같은 취급. 연말에 함.
녹틸루카: 수면 가운 세탁, 판매대행사로 일하는 반인반수들. 세탁소가 '꿈의 직장'이라는 취급.
등등... 그 외에도 설정이 많습니다. 이게 읽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 나의 생각
전 이 소설을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한 때가 작년이었습니다. 저희 반 온책 읽기 도서였기 때문인데요, 저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읽고 느낀 점이 정말 많았습니다.
첫 번째로 꿈을 파는 상점(백화점)과 세계가 놀라웠습니다. 저도 한 번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면서도, 또 책 내용대로 이미 가 보았으나 잊어버린 건 아닌지...
두 번째로 훈훈한 이야기를 읽고 있으니 마음이 푸근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꾸는 꿈의 역할을 돋보이게 만들어주었습니다.
+ 과학적인 생각
어린이과학동아 기자로써 이 글을 썼으니 한번 과학적인 생각을 해 보죠...
사진- 스폰지밥
꿈은 우리가 렘수면 단계에 있을 때 꿉니다. 그래서 렘수면 단계에서 갑자기 잠에서 깨면 꿈을 기억하는 겁니다.
작중에서 희미하게 기억하고 있었지만 이내 잊고 말았다는 구절은 이를 증명해 주는 듯 보입니다.
꿈 세계의 경우 인간의 유전자에 기록된 공통된 정보라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꿈 세계의 주민들은 허상일 경우가 많다 볼 수 있습니다.
꿈 세계 주민들도 잠을 잔다는 것으로 보아 쭈-욱 연결된 세계가 아닌 이상 실현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뇌피셜입니다. 믿지 마세요)
이상으로 제 세 번째(!) 인생 책, <달러구트 꿈 백화점> 소개를 마칩니다.
안녕히계세요 여러분~~
사진- 애니메이션 이누야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12.05
<달러구트 꿈 백화점> 책을 소개해 주었네요. ^^ 꿈을 살 수 있는 백화점이라는 설정 자체가 흥미로운데요. 아마 이 책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꿈이라는 신비로운 것을 살 수 있는 백화점에 우선 매력을 느끼지 않나 생각해요. 줄거리는 물론이고, 책에서 어떤 매력과 재미를 느꼈는지 잘 표현해 주었어요. 또 과꿈을 과학적으로 접근해서 정리한 부분도 인상적이네요.
시윤 기자님~이번에 소개해 주신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 대한 글을 읽으며
저도 꿈의 세계로 초대받은 기분이 들었어요. 워낙 유명해서 책의 제목은 알고 있었지만
제대로된 내용은 처음 알게 되었네요.
책 속 설정과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어주셔서 글을 읽는 내내 흥미로웠답니다.
코니의 위시리스트에 이 책도 추가했어요!
마지막으로 과학적인 생각을 곁들인 부분도 재미있었어요!
기자님만의 독창적인 시선 덕분에 글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답니다.
다음에도 이런 멋진 책 소개와 생각을 나눠주시길 기대할게요~! ^-^
꿈을 과학적으로 정리하신 게 인상적이에요!
안녕하세요, 채시윤 기자님!
어느새 세 번째 인생 책을 소개해 주었군요!
이번 책은 저 지니도 아주 재미있게 읽은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었네요~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신비한 설정이 아주 흥미로우면서도, 처음 보는 이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데요.
책의 설정도 함께 소개해 준 점이 인상 깊었어요! 또 꿈에 대해 과학적으로 접근해 보다니...
역시 우리 어린이과학동아의 기자단다운 멋진 기사였습니다!
저 지니도 꿈을 자주 꾸는데요, 실은 스스로 구입한 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재밌었어요. :)
신비로운 느낌과 따뜻한 느낌을 함께 주는 멋진 기사를 작성해 주어 고마워요!
시윤 기자가 앞으로도 좋은 꿈만 꾸고, 꿈에서 깨어나도 언제나 행복하기를. 저 지니가 응원할게요!
이거 재밌어요!
재밌겠네요!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재밌는 책이예요
우와.. 표지 자체도 되게 신비로워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