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작은 돌고래, 바키타

2016.11.18

안녕하세요! 세검정초 김민성입니다. 저는 요즘 해양포유류에 관한 기사를 쓰고 있는데요. 이번엔 '바키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키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생소한 이름입니다. 저도 바키타에 대해 얼마 전에 알게 되었습니다. 바키타는 돌고래속에 속하는 돌고래로 평균 몸길이가 1.5m로 다른 돌고래들보다 작은 돌고래입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큰돌고래가 3m인 것에 비교하면 엄청나게 작죠? 저도 이 기사 쓰면서 놀랐어요. 바키타는 캘리포니아 만에서만 살고 있어서 우리나라에서는 만날 수 없습니다.



 



그럼 전 세계에는 바키타가 몇 마리 정도 살고 있을까요? 놀랍게도 100여 마리도 남아있지 않다네요! 약 60마리 정도 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고 합니다. 그 많은 바키타들은 다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지금부터 알려 드릴게요.



 



'토토아바'라는 물고기가 있습니다. 토토아바는 캘리포니아 만의 얕은 물에서 살고 있는 희귀 어류입니다. 그런데 중국에서는 토토아바의 부레가 보양식으로 쓰이고 매우 비싸게 팔리죠. 그런데 토토아바의 부레를 먹고 싶어하는 중국인들이 많아집니다. 그러자 멕시코 어부들은 캘리포니아 만에서 자꾸만 토토아바를 잡고 중국은 토토아바를 밀반입해서 수산 시장에서 판매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토토아바를 잡을 때 둔한 바키타가 같이 그물에 걸린다는 것! 바키타는 그물에서 그대로 죽고 맙니다. 이렇게 바키타는 하나하나씩 죽어 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그린피스'라는 환경 단체가 바키타를 지키기 위해 홍콩 정부에 부탁해 토토아바의 부레를 압수하고 멕시코 정부도 토토아바 사냥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환경 오염으로 바키타는 환경오염으로 여전히 멸종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바키타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가 중요하겠죠? 또 그린피스나 세계자연보호기금(WWF)를 후원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린피스는 최근 바키타를 집중적으로 보호하고 있습니다. 또 세계자연보호기금은 지구의 모든 생물들이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체랍니다.



- 그린피스 홈페이지 : http://www.greenpeace.org/korea/



- 세계자연보호기금 홈페이지 : http://wwf.org/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바키타를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을 여러분께 알려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바키타를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 무엇이냐고요? 바로 바키타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아마 이 기사를 읽기 전에 바키타에 대해 알고 계시는 분은 얼마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기사를 읽고 나서는 여러분 모두가 바키타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이 기사를 읽으신 모든 분들이 바키타를 지키는 것을 도와주신 거죠! 모두 바키타를 지켜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바키타가 영원히 바다에서 뛰노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기도하며... 감사합니다.



 





출처-http://blog.naver.com/csh5759/220196096278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6.11.18

두 번째 해양포유류 기사를 벌써 올리다니 놀랐어요. 멋진 연재 고마워요. 이번 기사는 특히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저도 바키타를 처음 들어보거든요. 사진 속 바키카가 정말 귀엽네요. 민성 기자 덕분에 새로운 지식도 알고 해양 환경 보호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린피스와 세계자연보호기금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빌어요.

다음 문장은 맞춤법을 바로잡았어요. [지금부터 알려드릴께요] → [지금부터 알려 드릴게요]

다음 문장은 길어서 끊었어요. 기사에서는 문장들을 되도록 간결하게 적는 것이 좋아요. [그린피스는 최근 바키타를 집중적으로 보호하고 있고 세계자연보호기금은 지구의 모든 생물들이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체이거든요.] → [그린피스는 최근 바키타를 집중적으로 보호하고 있습니다. 또 세계자연보호기금은 지구의 모든 생물들이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체랍니다.]

다음 문장은 호응관계가 자연스럽게 다듬었어요.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다름 아닌 바키타를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에 대해 여러분께 알려 드리려고 쓴 것입니다.] →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바키타를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을 여러분께 알려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띄어쓰기를 바로잡은 부분은 밑줄을 그어 표시했어요.

목록보기

댓글 15

오오!저도 바키타를 알아요!

그리고 제가 요즘에 바키타 보호활동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는데 님도 한번 참가해 보세요^^

사진이 잘 기사에 잘 나온것같네요
처음 알게되었는데 왠지 짠하네요
바키 타귀여워
바카타가 불쌍해요.....
정말 작다!
너무 귀여워요!
아우!놀라워요!
ㅠㅠ흑. . . . . . .
바키타를 내다 파는사람이 있다면 혼내줘야겠군요....
바키타 외에도
밍크고래,상괭이 등등이
불법 판매로 인해 현재 멸종위기종이라네요 ㅠㅠ
ㅠㅠ
보양식이라뇨.ㅠㅠ 바키타를 보호하는 운동에 관심 갖고 지켜볼께요~!!!
네!
귀엽겠너요
^~^
오올 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