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말의 천국 위니월드에 가다
안녕하세요. 임소정 기자입니다.
오늘은 테마파크인 위니월드에 대하여 기사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먼저 위니월드는 말이 주제이기 때문에 말을 체험할 수 있는 곳에 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눈에 보인 것은 ‘조랑말 만져 보기’ 체험이었습니다.
직접 말을 만져보니 정말 따듯하고 부드러워서 신기했고, 조랑말이 머리를 묶은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머리를 청이처럼 곱게 묶고 있었기 때문이죠. '조랑말 만져 보기' 체험이 끝난 후 큰 말을 만져 보러 말 사육장에 가 보았습니다.
말 사육장에 가 보니 어떤 말은 곤히 자고 있고, 어떤 말은 씻고 있고, 어떤 말은 저를 반겨 주었습니다. 저를 반겨 준 말의 이름은 줄리아고, 샤이어 종의 암컷, 5살의 말이었습니다. 이 말은 털이 짧았고 확실히 컸습니다. 줄리아의 눈동자는 검은색이었으며, 몸색은 흰색과 검정색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승마 체험을 해 보았습니다. 직접 말에 탑승하여 보니 조금 덜컹거리기도 하였지만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이 포니 라이딩은 40kg미만만 해 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승마를 하고 난 뒤 사육사님께 "말발굽이 있으면 말이 걸을 때 아프지 않을까요?"라고 여쭈어보니 말발굽은 말의 발톱역할을 해 주어서 정기적으로 관리를 해 주면 말에게 더 좋다고 대답하여 주셨습니다.
말을 타고난 뒤 소방서로 가 보았습니다. 저는 이번 체험을 통해 소방관의 또 다른 할 일을 알게되었습니다. 보통 소방관하면 화제 진압이 생각나는데, 소방관의 할 일은 무엇일까요? 동물 구조입니다. 겨울철이 되어서 추위에 떠는 동물들을 구조하는 것이죠. 소방관 활동을 마친 후 우주에 관련된 체험을 해 보았습니다.
이곳에서는 VR과 헤드셋, 무전기, 4D 의자를 활용하여 우주에 대하여 배워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양연구센터에서 여러 가지 해양 생물을 관찰해 보았습니다. 심해에 사는 해양 생물 중 일부는 직접 빛을 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6.12.23
소정 기자, 반가워요. 오늘도 즐거운 이야기를 들고 왔군요. 사진들이 특히 멋져요!
위니월드는 어디인가요? 대략적인 주소를 알려 주면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거예요. 우주에 대해 무엇을 배웠나요? 어떤 우주 체험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해요. 빛을 내는 해양 생물도 이름을 알려 줬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다음 문장은 시제를 맞추고 띄어쓰기를 고쳤어요. [들어가자마자 눈에 보이는것은 조랑말만져보기 체험이였습니다.] → [들어가자마자 눈에 보인 것은 ‘조랑말 만져 보기’ 체험이었습니다.]
[조랑말이 머리를 묶은 것을 보고 재미있었습니다] 이 문장은 [조랑말이 머리를 묶은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혹은 [조랑말이 머리를 묶은 것을 보고 재미있어 했습니다]라고 해야 자연스럽겠죠? 이런 것을 호응관계를 맞춘다고 말해요.
“말발굽이 있으면 말이 걸을 때 아프지 않을까요?”라고 묻는 부분이 있는데, 이런 경우는 누군가의 말을 표현하는 것이 때문에 작은따옴표가 아니라 큰따옴표를 써요. 앞으로 글을 쓸 때 참고해 주세요.
임소정기자 입니다 → 임소정 기자입니다, 것 이죠 → 것이죠 등 ‘~이다’의 띄어쓰기를 자주 헷갈리는 것 같아요. ‘~이다’는 앞말과 붙여서 쓴답니다.
체험이였습니다 → 체험이었습니다, 말이였습니다 → 말이었습니다, 검정색이였습니다 → 검정색이었습니다 등 모두 ‘~였습니다’라고 썼는데, ‘~었습니다’가 맞아요.
기자단은 특별 할인까지가능하다니 빨리 가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