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에는 어떤 나라들이 있을까 (1)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 필리핀

2017.02.05

안녕하세요, 김예나입니다. 오늘은 필리핀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려합니다. 여러분은 필리핀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필리핀하면 수많은 섬들이 생각납니다. 그럼 들어가기 전에 필리핀에 대해서 살짝 알아볼까요?



필리핀 국기



공식 명칭 - 필리핀 공화국



수도 - 마닐라



인구 - 94,013,000명 (2010년 기준, 9천 40만 1만3천명)



면적 - 300,000km2* (3만 제곱킬로미터, 한반도의 1.4배)



언어 - 타칼로그어, 영어



화폐 - 페소



종교 - 가톨릭 83%, 개신교 9%, 이슬람교 5%



 



이제 기본적인 것을 알았으니, 필리핀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봅시다! 필리핀은 서태평양 가운데에 있는 7,000여 개의 섬들로 이루어진 나라입니다. 아주 오래전 화산 폭발로 인해 아시아에서 분리되었습니다. 필리핀이란 이름은 당시 필리핀을 발견한 탐험가 빌라로보스**가 당사 에스파냐의 황태자인 필립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필리핀은 인종, 언어, 종교, 문화가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와 다릅니다. 



 



1. 가톨릭과 필리핀이 만난 축제



시눌룩 축제



시눌룩은 춤이란 뜻으로 두 걸음 나아가고 한 걸음 물러나는 독특한 춤의 행진이 유명합니다. 축제를 즐기면서  필리핀 가톨릭의 산토니뇨***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산토니뇨 성당에는 마젤란이 에스파냐에서 가져온 산토니뇨 상이 있는데, 여러 번의 화재에도 불타지 않아 신성시 돼고 있습니다.



 예수상



 



● 검은 나사렛 행진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 있는 퀴아포 성당에는 십자가를 짊어진 검은 나사렛이 있습니다. 흑단으로 만들어진 검은색 예수상을 만지면 죄를 씻고 복을 받는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축제 때에는 수십 만 명의 사람들이 모인다고 합니다. 성당



 



♧ 세계 8대 불가사리, 계단식 논



계단식 논은 필리핀의 루손 섬에 있습니다. 약 2,000년 전에 아푸카오 족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사람들은 오로지 자신의 힘과 간단한 도구만으로 계곡 바닥에서 산 중턱까지 산을 깎고 둑을 세워 계단식 논을 만들었습니다. 이곳의 논두렁을 모두 이으면 지구의 반바퀴에 해당히는 22,400km나 된다고 하니, 놀랍지 않은가요? 계단식 논은 1995년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계단식 논



 



♧ 필리핀 전통 요리, 레촌



레촌은 돼지 한마리를 통째로 구워 만든 필리핀의 대표적인 요리입니다. 축하할 일이나 큰 행사에 빠지지 않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돼기고기 요리라고 극찬을 받을 만큼 맛이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준비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만드는 사간이 오래 걸려, 엄청난 인내력이 필요합니다.



레촌



 



♧ 치과가 발달한 필리핀



필리핀 물은 석회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석회질 이 함유된 물은 치아를 쉽게 상하게 합니다. 그래서 필리핀은 치과 기술이 발달했다고 합니다. 외국에서는 치과 기술을 배우러 필리핀에 오기도 한답니다. 필리핀에는 작은 마을에도 치과가 많습니다. 의료 봉사



 



이상으로 필리핀의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동남아시아에는 어떤 나라들이 있을까? 2번째_황금의 나라, 브루나이' 편도 기대해 주세요!



 



제곱키로미터*:넓이를 나타내는 단위



**:16세기 에스파냐의 탐험가



***:아기예수



※ 참고



사진 출처 : 네이버 



참고 도서 : 빈대 가족의 아시아 따라잡기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2.06

시리즈 기사를 기획했나 봐요. 반가워요. 벌써부터 2편이 기다려져요. 2편에서는 그 나라가 잘 사는지 경제적인 이야기조 조금 다뤄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은 호응관계가 잘 맞도록 어순을 많이 바꿨어요. [계단식 논은 계곡 바닥에서 산 중턱까지 오로지 사람의 힘과 간단힌 도구의 힘만으로 산을 깎고 둑을 세워 만들었습니다] → [사람들은 오로지 자신의 힘과 간단한 도구만으로 계곡 바닥에서 산 중턱까지 산을 깎고 둑을 세워 계단식 논을 만들었습니다.]

다음은 호응관계가 맞도록 단어 하나를 추가했어요. [그러나 준비하는 과정과 만드는 사간이 오래 걸려, 엄청난 인내력이 필요합니다.] → [그러나 준비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만드는 사간이 오래 걸려, 엄청난 인내력이 필요합니다.]

분리돼었습니다 → 분리되었습니다, 아푸카오족의 의해 → 아푸카오 족에 의해,됀다고 → 된다고, 등록돼었습니다 → 등록되었습니다, 발달 돼었다고 → 발달했다고 등과 띄어쓰기를 바로잡은 부분은 줄을 그어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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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방학때 제 친구들이 필리핀을 갔다 왔는데!
레촌은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신기하네요!
헛! 난 유럽쪽 쓰려고 했는데.... 어쩌지? (우리 반모더랑!)
ㅎㅎ 땡큐!
난 동남아시아니까 괜차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