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이 바이러스와 싸울 때 나타나는 증상은? 1편 - 열

2017.02.19

바이러스가 우리 몸 안에 들어오면 우리 몸 밖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여러 가지입니다. 우리 몸의 첫 번째 증상은 열이 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이 바이러스와 맞서 싸울 때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은 백혈구입니다. 바이러스와 싸우는 과정에서 백혈구는 여러 가지 물질을 만듭니다. 그중 '시토카인'이라는 물질을 내뿜는데, 시토카인은 혈액을 타고 온몸을 돌아다니며 뇌의 체온 조절 중추를 자극합니다. 체온 조절 중추는 난방기의 온도 조절 장치 같은 것입니다. 설정한 온도가 되면 난방기가 멈추는 것과 비슷합니다. 체온 조절 중추는 37℃로 설정된 사람의 체온을 유지시키기 위해 체온이 37℃이상으로 올라가면 땀을 배출하여 체온을 낮춥니다. 반대로 체온이 낮아지면 체온을 높입니다. 하지만 체온 조절 중추가 시토카인의 자극을 받으면 설정 온도가 37℃보다 높아집니다. 이렇게 되면 37℃를 넘어도 중추는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습니다. 결국 체온이 정상보다 높아져 열이 나는 것입니다. 이상 신윤정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2.20

바이러스와 싸울 때 우리 몸의 반응에 대해 썼군요. 시리즈 기사라니 반가워요. 2편과 3편 등이 기다려져요. 제목에 이번 기사의 핵심을 담기 위해 다음과 같이 바꿨어요. [바이러스와 싸우는 우리 몸의 증상은? (1편)] → [우리 몸이 바이러스와 싸울 때 나타나는 증상은? 1편 - 열]

다음 문장은 표현이 이상해서 자연스럽게 고쳤어요. 번호를 하나만 쓰는 것은 의미가 없어요. 그래서 지웠어요. [우리 몸이 증상 1-열이 납니다.] → [우리 몸의 첫 번째 증상은 열이 나는 것입니다.]

다음 문장은 너무 길어서 끊었어요. 기사에서는 문장들을 간결하게 쓰는 것이 좋아요. [설정한 온도가 되면 난방기가 멈추는 것과 같이, 체온 조절 중추는 37℃로 설정된 사람의 체온을 유지시키기 위해 체온이 37℃이상으로 올라가면 땀을 배출하여 체온을 낮추고 체온이 낮아지면 체온을 높입니다.] → [설정한 온도가 되면 난방기가 멈추는 것과 비슷합니다. 체온 조절 중추는 37℃로 설정된 사람의 체온을 유지시키기 위해 체온이 37℃이상으로 올라가면 땀을 배출하여 체온을 낮춥니다. 반대로 체온이 낮아지면 체온을 높입니다.]

다음 문장도 길어서 끊고 정리했어요. 한 문장에 한 가지 이야기만 담는 것이 좋아요. 중간에 표현이 부정확한 부분은 지웠어요. [하지만 체온 조절 중추가 시토카인의 자극을 받으면 37℃보다 더 높이 올라가 버리는데 이렇게 되면 37℃를 넘어도 중추는 계속 근육을 움직여 체온을 떨어지는 것을 막고, 그러면 체온은 정상보다 높아저 '열이 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체온 조절 중추가 시토카인의 자극을 받으면 설정 온도가 37℃보다 높아집니다. 이렇게 되면 37℃를 넘어도 중추는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습니다. 결국 체온이 정상보다 높아져 열이 나는 것입니다.]

맞춤법을 바로잡은 부분은 줄을 그어서 표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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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좋은 정보네요 ㅎㅎ 제 생활에 많이 도움이 될것같아요

2번째 기사 부탁드릴께요 ㅎㅎ

예~!!

기사 내용을 참고한 자료와 기사에 사용한 사진 출처를 다음부터는 꼭 기재해 주세요~!

다음편 기사도 기대할께요.^^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