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한글 제대로 알고 있을까?

2017.04.06

안녕하세요? 조서빈 기자입니다. 요즘 사람들이 ㅇㅇ,ㅇㅈ같은 줄임말이나 노답, 이응등 사람들을 기분 나쁘게 하는 신조어, 줄임말 등을 많이 쓰고 있어요. 그런데 정작 사람들이 우리의 글인 훈민정음, 즉 한글을 잘 모르고 있어서 제가 이 글을 씁니다.



                                                                                                      



원래 한국은 한자를 사용하였지만 한자는 수도 없이 많아 배우기도 힘들고 양반들만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세종대왕이 몇 년을 고생하여 만든 것이 바로 이 훈민정음 입니다. 훈민정음은 1443년 12월말에 창제되어 1446년 9월에 반포되었습니다.훈민정음은 사람과 하늘, 땅을 본떠 만들었습니다.그 결과 백성들은 쉽게 글을 배워 농사 비법도 나누고 쉽게 대화하고 편지를 쓸 수 있었습니다.



 



원래 훈민정음은 28 글자 였습니다.하지만ㆍ, ㆁ, ㆆ, ㅿ 이 4글자가 너무 어렵고 배우기 힘들어서 빠졌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현재 ㄱ,ㄴ,ㄷ,ㄹ,ㅁ,ㅂ,ㅅ,ㅇ,ㅈ,ㅊ,ㅋ,ㅌ,ㅍ,ㅎ,ㅏ,ㅑ,ㅓ,ㅕ,ㅗ,ㅛ,ㅜ,ㅠ,ㅣ이렇게 총 24글자가 있습니다. 훈민정음에서 한글이란 이름으로 바뀐 건 1910년 이고 주시경 선생님께서 바꾸셨습니다.



 



한글은 한국, 북한 그리고 인도네시아 바우바우시에 사는 소수민족 찌아찌아족이 사용합니다. 인도네시아 바우바우시에 사는 소수민족 찌아찌아족은 그 나라의 말은 있지만 글자와 발음이 어려워 우리나라의 우수한 한글을 사용하였습니다.



 



이처럼 한글은 우수한 글자인데요, 앞으로도 한글을 사랑합시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4.07

한글 사용에 대한 기사를 썼네요. 조서빈 기자의 말처럼 요즘 휴대폰을 사용하면서 줄임말이나, 속어, 은어 등 아름다운 우리말을 파괴하는 경우가 많아요. 글의 도입에 그런 이유 때문에 글을 쓴다는 조서빈 기자의 글의 목적을 전달한 점이 참 좋았어요. 본론에서는 훈민정음이 왜 생겼는지, 언제 생겼고, 오늘날의 한글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간략하게 잘 소개했어요. 본론의 마지막에는 한글을 인도네시아 소수족인 찌아찌아족이 사용한다는 사례까지 조사해서 적었네요. 또 마지막 결론에서는 우수한 한글을 사랑하자는 내용으로 글을 잘 마무리 지었어요. 전반적으로 글의 구조가 균형적이었어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본론의 내용이 각각 좀 더 연결이 매끄러웠더라면 더 좋은 글이 됐을 것 같아요. 맨 마지막 찌아찌아족이 한글을 사용한다는 문단 앞에, 왜 우리 문자인 한글을 외국의 소수 민족이 쓰는지 그 점이 언급되지 않았어요. 제가 알기론 한글 문자가 과학적이어서 말은 있지만 문자가 없는 소수민족이 우리 문자인 한글을 도입해 썼는데, 그런 내용이 들어갔더라면 한글의 우수성을 전하는 데 더 설득력이 있었겠지요.

마지막으로 문법적인 면에서는 문장을 마치고 나서 마침표 뒤에 한 칸을 띄우지 않은 곳이 많았어요. 마침표(.)를 쓴 후에는 한 칸을 띄운답니다. ^^ 또 밑줄로 표시한 부분은 띄어쓰기가 잘못된 곳을 고친 곳이에요. 잘 보고 다음 기사를 쓸 때 유의해서 더 완성도 있는 기사를 써 보세요. 기사 잘 읽었어요. ^^

[나쁘게하는] → [나쁘게 하는], [배울수있었습니다] →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걸] → [그것을], [몇년을] → [몇 년을], [만든것이] → [만든 것이], [쓸수] → [쓸 수], [바뀐건] → [바뀐 건], [사용한니다] → [사용합니다], [글자 인데요] → [글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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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줄임말은 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맞아요!!
줄임말 중 못 알아 듯는 말도 있엏어요
서울시 용산구에는 국립한국박물관이 있어요~! 기자단 취재처인 국립중앙박물관 바로 옆에 있답니다. 가족과 나들이 갈 때 다녀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