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스타워즈 우주선 파헤치기(제국 중력 함선 편)
http://blog.naver.com/lgy9019
(여기에 나오는 블로그 사진의 1차 출처는 디즈니이고, 2차 출저는 위 '그라비 블로그' 사진입니다. 출처 기재하면 배포 가능하다고 써있어서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초보 기자 김민영입니다. 제가 기사를 처음 써봐서 진행이 매끄럽지 않을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단 저는 이 내용으로 기사를 써도 되나 싶어 포스팅으로 올렸는데 댓글에 기사로 쓰라고 하셔셔 기사로 써 봅니다.
1. 일반 스타 디스트로이어와의 차이점.
이제 본격적으로 소개를 하겠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실 때 스타워즈를 좀 아시는 분들이 아시는 그 함선과는 좀 다르죠? 한번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이 사진은 일반 제국 디스트로이어 함선입니다. 제일 다른 점은 중력함선은 혹같이 위에 4개가 볼록 튀어나와있다는 점인데요. 안 보여서 그렇지 밑에도 똑같은 위치에 혹같은 것이 4개가 있습니다. 총 8개죠. 그 혹 같이 생긴 것이 중력을 만들어서 하이퍼스페이스(광속 비행)하는 함선도 잡아서 끌어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나가는 적군은 모두 딱 걸린다는 거죠. 그래서 중력함선이 잡고, 디스트로이어가 부수는 작전을 쓸 수도 있습니다. 지금 계속 비교를 하고 있는데요, 혹시 또 다른 점 안보이시나요? 네, 지휘실 모양이 다릅니다. 일반 디스트로이어는 납작한 T자 모양인데 중력함선은 옆으로 길쭉한 T자 모양입니다. 또 일반 함선은 2개의 동그란 방어막 발생기가 있는데, 중력 함선은 방어막 발생기가 아주 납작합니다. 그리고 일반 함선은 지휘실 밑에 약 3단으로 층이 있는데 중력함선은 튀어나온 중력발생기 빼고는 평평합니다. 엔진 모양은 나오지가 않아서 비교를 못했네요;;;
2. (엄청난)능력
다시 사진을 가져와 보겠습니다.
8개의 중력발생기가 있습니다. 이것으로 뭘 할 수 있을까요? 바로 하이퍼스페이스(광속 비행)중인 함선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원래 하이퍼스페이스를 하면 이렇게 온 세상이 파란색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중력 함선에게 걸리면 주황색이나 빨강색으로 보입니다. 잘 가다가 갑자기 온 세상이 주황색으로 변하면 아마 깜짝 놀라겠죠?
3. (엄청난)약점
스타워즈 스토리 상 완벽한 함선이 있을 리가 없죠. 물론 이 함선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 함선의 치명적 결함은 '미완성'입니다. 아직 보완할 부분이 많은 함선이란 소리죠. 그래서 애니메이션에선 반란군들이 이 '미완성 부분'을 잘 파고들어서 함선'들'을 파괴합니다. 알려드리자면, 함선의 중력발생기 부분에 침투해서 설정을 바꿉니다. 반란군 함선뿐만 아니라 주변의 제국 함선을 포함한 모든 함선을 끌어드리게요. 그래서 탈출을 시도한 반란군 함선에게 중력을 발생시킨 중력함선은 주변에 일반 디스트로이어들과 함께 합쳐져(?)가 아니라 부딪혀 파괴됩니다. 그 덕에 반란군들은 도망치죠.
4. 평가
그래도 이 함선의 능력은 인정해 줄만 합니다. 로그원 보신 분은 알겠지만 초반에 하이퍼스페이스로 데스스타가 쏴서 생긴 진동(?)을 피하죠. 그만큼 빨리 움직인다는 겁니다. 물론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겠죠. 그런데 이 하이퍼스페이스로 비행 중은 함선을 잡는다는 건 엄청난 겁니다. 이건 마치 사람이 바람이 엄청 부는 날에 민들레 씨앗을 잡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제국에서 연구만 좀 더 한다면 엄청난 무기가 될 수도 있었지만... 제국은 끝내 멸망하고 말죠. 뭐 그게 좋은 일이긴 합니다만 제국의 중력함선을 보지 못해서 아쉽네요.
지금까지 저의 첫 기사를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견은 신고 대신 댓글로 남겨 주세요^^ (아, 기자님! 맨 처음에 써 있는 글 봐 주시고 사진을 처리해 주세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3.20
김민영 기자, 스타워즈 영화를 좋아하나 봐요. 처음 기사를 썼다고 했는데, 첫 기사로는 아주 훌륭하다고 칭찬해 주고 싶네요. 글의 분량도 충분하게 썼고, 또 소제목을 달아 내용을 분리한 점도 잘했어요. 개인적으로 스타워즈 영화를 잘 몰라서 김민영 기자의 글을 읽으면서 모르는 게 많았는데, 스타워즈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김민영 기자의 기사를 아주 흥미롭게 읽을 것 같아요.
글의 분량이 길었지만 전반적으로 문장도 매끄러웠어요. 또 문장도 말하듯이 편안하게 써서 글이 길었지만 쉽게 읽혀졌어요.
아쉬웠던 점은 글에서는 ‘;;;’와 같이 문자메시지에서 쓰는 기호는 쓰지 않는 것이 좋아요. 이런 걸 썼을 때 물론 그 기호가 전해주는 느낌은 전달될 수 있지만 말이에요.
사진도 직접 구글이나 블로그를 통해 검색해서 기사에 도움이 되는 사진을 골라 첨부했는데, 저작권의 문제 때문에 사진은 삭제했어요. 다른 친구들이 보지 못해 안타깝네요.
밑줄로 표시한 부분은 잘못된 띄어쓰기를 고친 곳이에요. 보고 다음엔 띄어쓰기 실수도 줄여보세요.
[양해부탁드립니다] → [양해 부탁드립니다], [보실 때] → [보실 때], [혹같은 것] → [혹 같은 것], [있을 리가] → [있을 리가]
앞으로 김민영 기자의 활발한 활동 기대할게요. ^^ 첫 기사 잘 읽었어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