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기상과학관에 가다!!!

2017.07.01

 



 



    



                                                       <김하진 관장님과 기상 해설사님과 찍은 단체사진>



 



 



 



 



 



 



 



 



 



 



 



안녕하십니까? 서담덕 기자입니다. 저는 날씨, 구름이 만들어지는 원리 등을 알아보기 위하여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을 취재하였습니다.





 먼저 [기상과의 만남] 제 1 전시실에서는 지구의를 본떠 만든 3차원 지구환경 시스템을 첫 번째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3차원 지구환경시스템이란, 우리나라의 인공위성 '천리안'에서 얻은 데이터들을 영상투사기를 이용하여 3차원으로 보여 주는



시스템을 말하는데요. 지진, 해일, 태풍, 기후변화 등을  3차원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 참조)



 



 



 



 





 



 



 



 



 두 번째로는 바람이 만들어지는 원리, 그리고 습도계와 온도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바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상청에서 1초에 0.14m/s 이상의 바람이 불 때  전국으로 '강풍 주의보'를 내린다고 합니다.



2003년에는 우리나라에 태풍 '매미'가 일으킨 바람이 60m/s 이상이여서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인명피해 등을 입었습니다.



과학관에 가면 직접 0.14m/s~21m/s의 바람을 체험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 참고)





                                                                                                                        



다음에 알아볼 것은  온도계인데요, 온도계는 백금온도계, 수은온도계, 최고 온도계, 최저 온도계, 그리고 백금저항 온도계가 있습니다.



최고 온도계와 최저 온도계는 작년 최고, 최저 온도와 올해 최고, 최저 온도를 비교할 때 사용하는 온도계입니다.  



 



 



백금저항온도계는 1분마다 저항으로 측정한 온도, 즉 데이터를 저장하는 첨단 기구 입니다.



 



 



 



 



 이번에는 습도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습도계는 습도를 측정하는 도구인데요, 습도계중  대표적인 습도계는



모발자기습도계와 습도센서가 있습니다.  



                                                                                                    



  '모발자기습도계'는 17세기에 스위스의 어느 자연 화학자가 제일 처음 만든 것으로 프랑스 사람들의 머리카락을 사용하여 머리카락이 늘어지는 것과 줄어드는 것을 보고 습도를 측정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프랑스 사람들의 머리카락을 사용한 이유는 그들이 당시 곱슬머리였기 때문에 모발자기습도계로 습도를 측정하기 쉬웠다고 합니다.) '습도센서'는 우리 주변의 습도를 측정하는 도구입니다. 습도센서는 저항으로 습도를 재는 센서입니다. 



 [날씨 속 과학] 제 2 전시실에서는 빛의 현상과 날씨를 예측하는 조상들의 속담, 태풍 만들기, 그리고 지진관측장비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빛의 현상에는 반사, 전반사, 그리고 굴절이 있는데요, 일직선의 빛이 프리즘을 통해 굴절되면서 빨,주,노,초,파,남,보의 색깔이 보입니다.



무지개와 같은 원리이지요.



 





 조상들의 날씨를 예측하는 속담들을 돌림판을 이용하여 속담을 완성해 보는 것인데 조상들의 속담들 중 '밤하늘에 별이 흔들리면



태풍이 온다'. 와 '개미가 열을 지어 이사를 가면 비가 온다'. 등의 속담을 알아보고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지진관측장비는 광대역 지진계, 가속도 지진계, 해저 지진계등이 있는데요.



가속도 지진계는 건물에 지진이 났을 때 어느 정도 받혀주는지



측정하는 기구 입니다.          





해저 지진계는 해일의 파고를 측정할 수 있는 수압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나만의 태풍'을 만들어 볼 것인데요. 저는 '고사리'라고 지었습니다. 이 체험장에서는 태풍의 이름을 짓고, 태풍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알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토네이도'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네이도'는 회오리 모양으로 땅과 바다에서 일어나는 것인데요.



과학관에서는 수증기로 만든 토네이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예보의 과학] 제 3 전시실에서는 기상캐스터 체험, 슈퍼컴퓨터, 그리고 우리나라에 있는 기상관측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기상관측기에 대하여 알아 볼 것인데요. 기상관측란? 기상을 관측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기상관측은  총 네 가지로 나뉘어있는데 첫째는 '바다'  둘째는 '땅'  셋째는 '하늘'  넷째 '우주'입니다. 바다를 관찰 할 때는 해양기상관측선이란 배로 동해, 서해, 남해를 관측하지만 1대 밖에 없기 때문에 '부이'가 무인자동으로 물의 온도, 습도 등을 측정합니다.



위의 사진속의 노란색 점은 우리나라의 '부이'를 나타낸 그래프 입니다. 땅에서는 'A.S.W.'란 기기로 습도와 온도를 측정하는 기기인데  'A.S.W.'는



'AUTO  WEATHER SYSTEM'의 준말이고, 'A.S.W.에는 백금온도계와 최고, 최저 온도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천리안 위성은 2010년에 국내 최초로 발사한 인공위성인데 날씨를 제일 많이 관측합니다. 원래는 미국과 일본에게 날씨예보를 돈을 주고 샀었는데 30분마다 한 번씩 자료를 보내주니까 30분 안에 일어난 날씨를 알 수 없어서 힘들지만 위성 발사 후 악기상이 나타날 경우 8분 안에 분석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슈퍼컴퓨터는 2000년에 1호기, 20 2010년에 3호기, 그리고 2015년에는 4호기를 도입했습니다.



(위 사진이 슈퍼컴퓨터 4호기) 슈퍼컴퓨터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냉장고 크기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1년 동안 들여온 자료를 처리하려면 46억 명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기상캐스터 체험은 파란색 배경판에 CG로 우리나라 지도와 각 도시의 온도를 말하고 사진으로 추억도 만드는 곳입니다.



이렇게 날씨에는 많은 과학원리가 숨어있고, 다시 한 번 날씨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이것으로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기사에 도움주신 김하진 관장님과 기상 해설사님께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7.04

담덕 기자, 대구기상과학관에 가서 풍성한 취재를 했네요. 긴 분량의 글과 직접 찍은 생생한 사진 덕분에 아주 좋은 취재 기사가 되었어요. 이렇게 많은 정보를 글로 쓴 걸 보니까 취재를 하면서 꼼꼼하게 메모를 잘 했나 봐요. 또 해설사님 설명도 아주 열심히 들었다는 게 느껴져요. 좋은 경험을 하고 왔네요.

긴 글임에도 불구하고 기상과학관에서 본 내용을 자세하게 각각을 잘 설명해 주었어요. 모발자기습도계란 걸 처음 알게 됐는데, 곱슬머리를 이용해 습도를 측정했다는 점이 신기하고 재밌네요. 여름은 습도가 높고, 장마철이라 날씨도 변덕스럽고, 또 8월에는 태풍도 오기 때문에 기상과학관 취재가 시기적으로도 아주 좋은 것 같네요.

제목을 ‘국립대구기상과학관에 가다!’로 지었는데, 제목은 조금 아쉬웠어요. 글을 공들여 열심히 쓴 것처럼 제목을 지을 때에도 글의 내용을 잘 함축하면서도, 글을 읽기 전에 호기심을 자극하도록 제목을 짓는 것이 좋아요. 제목만 보아도 글을 쓴 사람이 어떤 내용을 핵심적으로 전달하고 싶은지가 드러나기도 하지요. 다음 기사를 쓸 때는 글만큼 제목도 고민해서 정성껏 정해보세요.

문법적으로는 긴 글임을 감안하면 실수가 아주 많은 편은 아니었어요. 대체적으로 띄어쓰기 실수가 많았는데, 특히 글의 뒷부분으로 갈수록 많았어요. 글을 다 쓰고 난 후에 처음부터 다시 글을 읽으면서 맞춤법과 띄어쓰기 등의 실수가 없는지 고치면 훨씬 실수를 줄일 수 있답니다.

잘못된 부분을 밑줄로 표시해 두었으니까 확인해 주세요. ^^ 담덕 기자 덕분에 기상과 관련한 많은 지식을 알게 되었어요. 기사 잘 읽었어요.

[첫번째로] → [첫 번째로], [두번째로는] → [두 번째로는], [온도값] → [온도], [만든 것으로] → [만든 것으로], [빛의현상과] → [빛의 현상과], [보여지게 됩니다.] → [보입니다.], [보는것인데] → [보는 것인데], [났을때어느정도] → [났을 때 어느 정도], [슈퍼 컴퓨터] → [슈퍼컴퓨터], [알아볼것인데요] → [알아 볼 것인데요.], [총네가지로 나눠져있는데] → [총 네 가지로 나뉘어있는데], [없기때문에] → [없기 때문에], [샀엇는데] → [샀었는데], [날시를] → [날씨를], [나타날경후 8분안에] → [나타날 경우 8분 안에], [되엇습니다.] → [되었습니다.], [1년동안] → [1년 동안], [46억명이] → [46억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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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저도 기상과학관에 가봤지만 이런게 있는불 몰랐어요.

good
와우! 멋지당!
우와~! 평상시 쉽게 볼 수 없는 장비들도 보고, 기상과 날씨에 대해 많은 것들을 배워왔군요~! 관장님, 기상 해설사님과도 함께 사진 찍고, 멋져요!!!
감사 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