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무엇이든 뚝딱 고치는 플라스틱, 폼카드
사용하던 물건이 부러졌지만 고치기 힘들었던 친구들, 무언가를 만들어 보고 싶은 친구들은 모두 주목해 주세요! 이런 친구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만능 플라스틱인 폼카드가 나타났답니다. 폼카드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요? 그럼 한번 폼카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국의 피터 마리골드가 개발한 폼카드(formcard)는 카드 형태인 플라스틱 점토입니다. 평소에는 카드처럼 간편하게 가지고 다니다가 급하게 고쳐야 할 상황이 생기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폼카드의 사용 방법은 생각보다 훨씬 간단합니다. 먼저 단단한 폼카드를 뜨거운 물에 넣어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어느 정도 부드러워 졌다 싶으면 폼카드를 뜨거운 물에서 꺼내어 필요한 만큼 잘라내어 원하는 형태로 만들어 줍니다. 폼카드는 뜨거운 물에 넣으면 부드러워 지므로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폼카드는 앞에서 말했듯이 플라스틱 점토로, 고무로 이루어 있지 않습니다. 바로 하얀 낟알 형태의 열가소성 물질인 바이오플라스틱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열가소성 물질이란 열을 가하면 부드럽게 되고 열을 식히면 모양대로 굳어지는 성질을 가진 물질입니다. 폼카드는 이 열가소성 알갱이를 녹인 뒤 사람들이 가지고 다니기 좋도록 카드 모양으로 굳힌 것입니다.
폼카드는 세 개에 8900원으로 싸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유용하게 쓰이므로 한번 사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정민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5.11
정민 기자의 기사를 읽고 폼카드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검색해 봤어요. 정말 납작하게 생겨서 카드처럼 보이는데, 물에 넣으면 고무찰흙처럼 말랑말랑해지네요. 신기한 물건이네요. ^^ 새로운 물건을 소개하는 흥미로운 기사인데, 사진이 있었더라면 더 좋은 기사가 됐을 것 같아요. 정민 기자가 직접 써 보고 폼카드로 할 수 있는 유용한 것을 소개했더라면 더 좋은 정보가 될 수 있었겠지요.
그리고 또 기사를 읽으면서 궁금한 건 영국의 피터 마리골드 씨는 폼카드를 어떻게 개발하게 된 걸까요? 정민 기자의 글에서 이런 점도 더 자료 조사를 해서 소개했더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아무튼 소재가 신선해서 흥미롭게 읽은 기사였어요. 문장도 대체적으로 고칠 부분이 거의 없었어요. 한 가지 ‘훨신’을 ‘훨씬’으로 고쳤어요. ^^ 정민 기자의 기사 잘 읽었어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