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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참새 리차드를 보고 오다!
안녕하세요?
김민경 기자입니다.
저는 지난 목요일에 엄마와 함께 '꼬마 참새 리차드: 아프리카 원정대' 시사회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 보기 전 사진 한 장 찰칵!
이 영화의 줄거리는 참새 리차드는 태어나자마자 황새를 가장 먼저 보아서 자신을 황새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가을이 되어 황새가 아프리카로 이동을 할 때 본인이 황새가 아닌 참새라는 것을 깨닫고 가족을 찾아 떠납니다.
이후 리차드가 가족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담은 애니메이션 입니다.
영화를 보기전 지사탐에서 제비를 담당하고 계신 정다미 연구원님이 나와서 새에 대해서 강연을 해 주셨습니다.
ppt 첫 장면인데요. 갓 태어난 리차드 정말 귀엽지 않나요?
다음으로 등장인물을 소개 해 주셨습니다.
위에서 보시다시피 리차드는 자기가 황새인 줄 아는 의욕 많은 꼬마 참새입니다.
또한 올가는 보이지도 않는 베프가 있는 줄 아는 식욕 충만 외톨이 올빼미며, 키키는 노래도 못하면서 자기가 아이돌인 줄 아는 고소공포증을 가진 앵무새 입니다.
그렇다면 알렉스 가족은 어떨까요? 알렉스 가족은 황새가 최고인 줄 아는 자부심이 가득한 가족입니다.
sns 비둘기는 전기 줄에 감전된 줄 알았는데, 해시태그를 즐기는 비둘기 입니다.
조류는 전 세계에 총 10,000 종이 있으며, 전 세계에 분포되어 있고, 털 대신 깃털이 있습니다.
속이 비어있는 가볍고 견고한 골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근육이 발달 해 있고, 소화계 및 호흡계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청각과 시각이 발달되어 있으며 요산형태의 배설을 합니다.
나라의 날씨 때문에 봄이 오면 찾아오고 가을이 되면 다시 다른 나라로 떠나는 철새는 약 4,000여 종이고, 여름에는 북쪽에서 겨울에는 남쪽에서 보내는데, 북쪽에서 새끼를 낳습니다.
철새들이 이동방향을 찾아가는 것은 이들이 가지고 있는 방향 본능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가기장이나 별자리, 태양, 냄새, 그리고 지형지물을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새는 무리를 지어 사는 사회적인 동물 입니다.
이렇게 살게 되면서 가지는 장점에는 포식자들로 부터 상호 보호를 할 수 있고, 배우자를 찾는데 유리하며, 이동 중 길을 헤맬 가능성이 줄어들고, 이동 중 저녁때의 낮은 온도 때문에 몸의 온도가 떨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아까 리차드가 참새라고 했죠? 참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리차드리 정확한 새 이름은 집참새 (House sparrow)이고, 참새과(전세계:51종, 한국: 3종)입니다.
몸길이는 어른 손바닥만 한 크기인 15cm이고, 주로 마을과 농경지에서 살기 때문에 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참새는 텃새입니다.
리차드가 자신이 황새라고 믿는 이유가 이 각인 때문입니다.
각인은 동물이 태어난 직후 배우는 행동 양식입니다.
리차드가 태어나서 가장 먼저 본 새가 황새였기 때문에 황새를 엄마로 생각하고 따르고, 황새의 행동을 배우다 보니 자신이 황새인 줄 아는 것 입니다.
알렉스 가족의 새 이름은 홍부리황새 (White stork)이고 황새과 (전세계: 19종, 한국: 2종)입니다.
몸길이는 100~115cm이고 초지, 늪지대, 저지대에서 삽니다.
분포 된 지역은 유럽, 아시아 서부, 아프리카 북부 지역이고, 여름철새입니다.
새 이름은 상랑앵무 또는 잉꼬 (Budgerigar) 이고, 앵무과 (전세계: 320종, 한국:0종)이고 몸길이는 18cm로 참새보다 조금 큽니다.
관목림에 살며 분포지역은 오스트레일리아 내륙 전역 입니다.
황새와 같은 여름철새입니다.
이주가 좀 산만하기도 하고 멀리서 보면 먼지가 심하게 불어오는 것 같아 보일 것 같습니다.
새 이름은 참새 올빼미 (Pygmy owl) 이고, 올빼미과 (전세계: 221종, 한국: 11종)입니다.
몸길이는 17cm로 키키 보다 조금 작습니다.
서식지는 숲과 사막이고 분포지역은 유럽이며 텃새입니다.
올빼미들은 신기하게도 머리가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움직였을 때 소리가 매우 작은 깃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빼미들도 과연 토를 할 까요? 놀랍지만 올빼미들도 토를 한다고 합니다.
올빼미는 이빨이 없기 때문에 먹이를 통째로 삼키기 때문에 토를 할 때 이렇게 뭉친 것이 나오는데, 그것을 펠릿이라고 합니다.
펠릿을 해부해서 보면 뼈를 통해 무엇을 먹었는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꾸룩새 연구소에서 펠릿 분해 체험을 한다고 하니 가 보거나, 과학동아몰(http://www.scimall.co.kr/)에서 펠릿을 검색해서 사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5세~9세 분들에게 추천 해 드립니다.
제가 5학년인데, 제 수준에는 좀 시시했습니다.
이상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6.18
꼬마 참새 리차드 영화 시사회에 참여해서 영화를 보고 왔군요. 참새 리차드가 정말 귀엽네요. 시사회에 참여해 영화도 보고, 새에 대한 공부도 하고 일석이조 경험이네요. ^^ 김민경 기자가 이번 시사회에 참여해 영화를 본 내용을 토대로 기사를 써 주었는데, 시사회에서 조류에 관한 설명을 한 ppt의 내용을 거의 그대로 문장으로 만들어 기사를 쓴 점이 아쉬워요. 설명을 듣고 좀 더 김민경 기자만의 문장으로 기사를 썼더라면 좋은 기사가 됐을 거예요.
몇 부분 띄어쓰기를 수정한 곳은 밑줄로 표시해 두었어요. 다음에 또 좋은 체험을 하고 나서 기사를 쓰게 되면 김민경 기자만의 문장으로 쓴 기사를 써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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