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우주박물관

2017.06.23

안녕하세요. 어린이과학동아 5기 탐사 대원 이유찬입니다.



 



저는 6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제주도에 가족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우리 가족과 할머니, 고모네 이렇게 세 가족이 함께한 여행이었습니다.



비행기도 타보고 너무 즐거웠답니다.



 



지금부터 소개 드릴 곳은 가족 여행 두 번째 날에 다녀왔던 제주항공우주박물관입니다.



이곳에 도착 했을 때 저는 드론이 있는 기념관(선물샵)에 들어갔다가 입장 띠를 손목에 차고 입장하였습니다.



손목에 띠에는 독특한 패턴의 모양이 그려져 있었는데 이 손목에 있는 그림을 입구 쪽에 있는 기계에 대면 자동으로 문이 열린답니다.



박물관은 총 4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 같았습니다.



1층은 비행기 전시관이고 2, 3층은 우주 전시관이고, 4층은 식당이었습니다.



 



1층에 입장했을 때 거대한 비행기들이 실제로 전시 되어 있었고, 저는 아빠와 함께 비행기 조종을 해 볼 수 있는 기계에 앉아 직접 조종하는 경험을 해 보았답니다. 여기에서는 비행사 옷도 입어 볼 수 있었고, 실제 비행기를 탈 수도 있었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우주에서 날아온 운석도 전시 되어 있었고, 나사 등에서 쏘아 올렸던 로켓도 아주 작은 크기로 모형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우주에서 각 나라마다 어떤 음식을 먹는지도 알 수 있었고, 특히 화장실에서  소변을 볼 때 변기가 어떻게 동작하는 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3층은 2층을 통해서 연결되어 있어 복층처럼 올라 가 볼 수 있었는데 여기에서는 별자리를 소개해 주는 곳이 있었답니다.



 



그리고 2층 출구 쪽에서는 5D 상영관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우주인 친구들이 제주도로 여행 오는 만화를 볼 수 있었는데, 입체 안경을 쓰고 보니 만화가 눈 앞에서 실제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여서 깜짝 깜짝 놀랐답니다. 상영관 내부의 벽면 앞, 뒤, 오른쪽, 왼쪽 면 모두가 스크린이 있어서 만화를 다양한 각도에서 상영할 수 있었고, 그리고 바람도 실제 나오더라고요. 엄청 신기했답니다.



 



마지막 4층은 시간이 부족해서 올라가 보지 못했지만 관리하시는 분들 얘기로는 음식점 등이 입점해 있다고 하였습니다.



 



다음 탐사는 어디로 갈지 너무 기대됩니다. 그 때까지 모두 모두 안녕!



 



== 사진 설명 ==



첫 번째 사진, 우주인 포토존에서 찍은 저입니다.



두 번째 사진, 5D 상영관에서 아빠, 엄마, 동생, 그리고 저 이렇게 특수 안경을 끼고 있는 모습입니다.



세 번째 사진, 관람을 마치며 입구에서 동생들과 할머니, 엄마와 기념 촬영을 했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6.23

가족과 함께 제주도에 여행을 가서 항공우주박물관에 다녀왔군요. 유찬 기자의 글에서 여행도, 박물관 구경도 즐거웠다는 게 느껴져서 글을 읽으면서 덩달아 기분이 좋았어요. 글을 통해 글을 쓴 사람의 마음이 느껴지지요.

항공우주박물관에서 거대한 비행기도 조종해 보고, 또 로켓 모형도 보고, 즐거운 체험을 많이 한 것 같네요. 조금 아쉬운 점은 좀 더 유찬 기자가 어떤 체험을 했는지 자세하게 글로 내용과 함께 소감도 더 써 주었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물론 지금 기사로도 유찬 기자가 체험한 것을 알 수 있지만, 조금은 짧게 느껴졌어요. 또 각각 체험 하는 과정의 사진도 있었다면 가보지 않고서도 항공우주박물관을 좀 더 상상할 수 있었을 거예요.

직접 타본 비행기의 크기는 어땠는지, 어떤 종류의 비행기인지, 또 모형 로켓은 어떤 모형 로켓인지, 우주인 체험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등 글을 읽으면서 좀 더 궁금해졌어요.
다음 체험을 하고 기사를 쓸 때에는 체험을 하면서 내용을 메모를 하거나, 박물관에서 받은 홍보 자료 등을 잘 모아두었다가 집에 와서 글을 쓸 때 참고하면 기억이 잘 나고 보고 느낀 것을 더 잘 정리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제목을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라고 지었는데, 제목은 기사의 얼굴과 같은 역할을 해요. 내용을 압축하면서도 글을 읽는 사람의 호기심을 자극하면 좋지요. '~한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 가다!'와 같이 ~ 부분에 자신이 박물관에서 느꼈던 인상을 포함해서 제목을 지으면 좋아요. 밋밋한 제목 보다는 생동감 있는 제목이 좋겠지요? ^^

문법적으로는 띄어쓰기와 불필요한 존댓말, 맞춤법 등의 실수가 있었어요.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해 두었으니까 확인해서 다음 기사에서는 이런 실수도 더 많이 줄여 보세요. ^^ 그리고 글 중간에 [이상한 모양이 그려져 있는 패턴이 그려져 있었는데] 부분은 ‘그려져 있다’는 표현이 중복되어서 [독특한 패턴의 모양이 그려져 있었는데]로 바꿨어요.

소속을 보니까 어린이집이라고 되어 있는데, 만약 아직 초등학생도 아닌 친구가 이런 글을 썼다면 정말 칭찬해 주고 싶어요. 아주 잘 썼어요. 자신의 느낌도, 본 것도 잘 정리했고 앞으로 더 좋은 글을 많이 잘 쓸 수 있을 거예요. 유찬 기자 글 잘 읽었어요. ^^

[3 가족이] → [세 가족이], [여행이 였는데요.] → [여행이었습니다.], [소개 드릴] → [소개할], [이 곳에] → [이곳에], [들어 갔다가] → [들어갔다가], [4개층으로] → [4개 층으로], [식당 이였습니다.] → [식당이었습니다.], [나라 온] → [날아온], [쉬를 할 때] → [소변을 볼 때], [복층 처럼] → [복층처럼], [그 곳에서] → [그곳에서], [여행오는] → [여행 오는], [움직이는 것 처럼] → [움직이는 것처럼], [나오더라구요.] →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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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저도 가고싶네요!!!


저도 가고싶네요^^
오오~ 신기 그런데 5D가 뭔가요?
위, 아래를 제외하고 정면에서 360도
가봤어요.
우와 5D라니! 저도 체험해보고 싶은데요!!!
저도 거기 가봤는데 캐릭터를 그려서 화면에 띄우는 체험도 있고,입구에 우주인이 나오는 것도 있더라구요~~^^ 좋은 체험 됫길 바래요
와...
지호님 규원님 스티커 어떻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벨2부터 스티커를 사용할 수 있어요~!!
저도 가봤어요
저도 거기 가봤는데 꿀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