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에 다녀와서

2017.06.29



횡성에 있는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에 가서 이강운 소장님을 만났습니다. 홀로세라는 말은 신생대 제4기 플라이스토세 다음으로,  약 1만 년 전부터 지금까지의  지질시대를 뜻합니다.

소장님은 곤충학자중 70%가 모기를 연구하고 20%가 진딧물을 연구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홀로세생태연구소는 모기와 진딧물이 아닌 우리 나라 멸종위기 곤충을 연구하고 보호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중에서 소장님은 물장군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물장군은 노린재목이고 암컷만 동족포식을 하고 올챙이, 작은 물고기, 다른 수중곤충들이 먹이고 부성애가 유명한 곤충입니다.

물장군이 배고플 때에는 앞발을 넓게 벌리고 먹이가 오면 재빨리 먹이를 앞발로 잡고 침을 꾹 넣어서 마취액을 넣어 채액을 빨아먹습니다.

박사님은 어제 물장군 먹이로 작은 물고기를 천 마리나 사셨다고 하셨습니다. 먹이에는 황소개구리 올챙이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홀로세생태연구소에 갔다 와서 멸종위기곤충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6.30

준이 기자 반가워요. 횡성에 있는 롤로세생태보존연구소에 다녀왔군요. 연구소 이름이 독특하네요. 소장님을 만나 곤충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와서 기사를 써 주었는데, 우선 이번 기사에서 준이 기자의 문체는 ‘~다’로 했는데, 다소 딱딱한 느낌이 들 수 있어요. ‘~했습니다.’로 하는 것이 더 읽기에도 부드럽고, 좋을 것 같아요.

글에서 물장군에 대한 이야기가 주된 내용인데, 물장군에 대한 조사를 좀 더 해서 글을 썼더라면 더 풍성한 기사가 됐을 것 같네요.

문법적으로는 우선 모든 문장을 쓰고 나서는 마침표를 써야 하는 것을 꼭 기억해 주세요. 그리고 쉼표를 쓴 후에는 한 칸을 띄운다는 점도 기억해 주세요. ^^ 띄어쓰기 실수를 한 곳은 밑줄로 수정해 표시해 두었으니까 잘 보고, 다음 기사를 쓸 때 참고해서 실수를 줄여 보아요.

[이강운소장님을만났다] → [이강운 소장님을 만났습니다.], [약10000년전부터] → [약 1만 년 전부터], [진딧물를] → [진딧물을], [말했다.] → [말씀하셨습니다.], [물장군을 설명해 주셨다.] → [물장군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천마리나] → [천 마리나], [갔다와서] → [갔다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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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우와!!
우리나라 멸종위기 곤충을 연구하고, 보존한다는 점이 의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