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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즐기기의 모든 것! 축구 에피소드
안녕하세요? 어린이과학동아 어린이 기자 손지호입니다.
오늘은 스포츠를 좋아하는 친구들을 위해 야구와 함께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축구의 강국과 규칙에 대하여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출처: Pixabay)
축구의 강국들
축구 경기를 이기거나 많이 참여하는 나라를 분류해 축구 순위를 매기는 것을 피파 랭킹(FIFA 랭킹) 이라고 합니다.
현재 피파 랭킹 상위권 10위 나라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독일, 칠레, 콜롬비아, 프랑스, 벨기에, 포르투갈, 스위스, 스페인 순입니다. 대한민국은 그보다 훨씬 아래인 43위를 차지하고 있죠.
월드컵 경기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는 5개 국가는 브라질, 독일, 아르헨티나, 잉글랜드(영국), 이탈리아죠. 현재 이 국가들의 피파 랭킹도 매우 높습니다. 브라질은 월드컵을 무려 5번 제패하고, 이탈리아와 독일이 4번 우승하였습니다.
잉글랜드는 월드컵을 자국에서 개최한 1번밖에 우승하지 못했는데 여기에 왜 속해 있을까요? 잉글랜드는 브라질, 독일 같은 무수히 성장한 1레벨 국가는 아니지만, 앞으로 성장하게 될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경기의 흐름이 잉글랜드 쪽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2014년에 개최된 가장 최근 월드컵인 브라질 월드컵은 누가 우승하였을까요? 바로 독일입니다. 브라질은 4강전에서 맞붙은 독일에게 1 : 7의 대패를 당하면서 기가 죽어 결승 진출에 실패하였습니다.
결승 경기인 아르헨티나 : 독일 전에서 독일은 1 : 0으로 승리를 거두고 4번째 월드컵 우승을 만들어냅니다. 이 과정이 독일의 피파 랭킹을 끌어올리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현재 피파 랭킹 3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다음 월드컵인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축구 강국은 독일입니다. 독일 선수들은 브라질과도 경기를 잘 할 수 있을 정도로 조직력이 뛰어나고, 낮게 차는 골키퍼들이 싫어하는 볼로 골망을 흔들기 때문입니다.
축구의 기초 규칙
축구 경기의 규칙은, 복잡한 세부 규칙도 있지만 오늘은 기초적인 것만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축구는 발로 하는 것입니다. 만약 팔이나 손에 닿으면 반칙입니다. 축구 구장은 사각형 모양입니다. 그 모양을 반으로 나눈 하나가 한 개의 대표팀 진영입니다. 골키퍼들은 정해진 라인 안에서는 공을 손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슈팅을 골키퍼가 잡지 못하여서 골망 안으로 들어가면 1골당 1득점을 합니다.
축구도 운동 경기이니 반칙이 생길 수 있겠죠? 손과 팔에 공이 닿거나 폭력적이고 위협적인 행위를 하면 다음과 같이 처리합니다. 만약 공을 일부러 만진 게 아닌데 손에 닿았어도 반칙입니다. 실수라는 증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페널티 박스(골대로부터 11M 이내) 에서 반칙을 하면 정해진 지점에서 골키퍼와 키커가 1 : 1로 페널티 킥을 합니다. 페널티 킥이란, 골대로부터 11M 떨어진 지점에서 심판이 호루라기를 불면 골대로 슈팅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찬스는 거의 골을 넣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키커가 매우 유리합니다.
만약 페널티 박스가 아닌 곳에서 반칙을 하였다면, 프리킥을 합니다. 프리킥은 반칙을 한 지점에서 차는 것을 말하며, 다른 선수들이 공을 막을 수 있고, 골대로부터 멀다면 그냥 자기 팀에 유리한 아무 데나 차도 됩니다. 다른 사람이 막아도 되고 멀리 떨어진 자리에서 찰 수도 있으니 페널티킥보다 불리합니다.
마지막으로, 공이 경기장 밖으로 나갔을 때 하는 드로인에 대하여 알려 드리겠습니다. 드로인은 공이 나가기 전 마지막으로 발이 닿은 팀 선수의 상대팀 선수가 합니다. 라인 밖에서 두 손으로 던져야 하며, 절대 던질 때 발을 떼면 안 됩니다.
오늘은 축구의 강국들과 룰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기사로 돌아올께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피파 랭킹 출처: 7M 스포츠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7.01
손지호 기자, 축구를 정말 좋아하는 게 글에서도 느껴지네요. 축구 강국과 축구의 기본적인 규칙을 소개하는 기사를 써 주었는데, 정보를 다룬 글임에도 지호 기자의 어투가 느껴지는 글이었어요. 앞으로도 계속 축구에 대한 기사를 쓰게 될 거라고 하니까 다음 축구 기사도 기대가 되네요.
긴 글임에도 불구하고 문장도 간결하고 군더더기가 없는 편이라서 읽기에도 수월했어요. 문법적으로는 몇 군데 실수가 있었는데, 분량에 비하면 실수도 적은 편이에요.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의 기사를 쓰다보면 관련 지식도 많아지고, 글쓰기 실력도 함께 느니까 1석 2조랍니다.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은 바로 제목이에요. ‘축구 즐기기의 모든 것, 축구 에피소드’라고 지었는데, 글의 내용과 제목이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요. ‘축구 기초 규칙과 축구 강국 BEST 5’와 같이 분명하고 구체적인 제목인 게 좋답니다. 글의 내용에서는 축구 에피소드도 없었고, 축구 즐기기와 관련된 내용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제목은 글의 얼굴과도 같으니까 내용을 함축하면서도 분명하게 전달하는 게 좋답니다.
그리고 몇 군데 문법적인 실수를 한 곳은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해 두었어요. ^^
[있을가요?] → [있을까요?], [우리 나라는] → [우리나라는], [글어가면] → [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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