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샤프보다 연필이 더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어린이 과학동아 기자단 박종원 입니다. 제가 오늘 쓸 기사 주제는 바로 연필과 샤프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동기는 제가 최근에 샤프심이 다 떨어졌을때 연필은 샤프처럼 심을 안 갈아도 되고 더 편리한데 사람들이 왜 안 쓰는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저희 학교에 대부분의 4, 5, 6학년 반들은 약 60%가 샤프를 씁니다. 하지만 제가 저희 반을 청소할 때면 샤프심이 다 떨어져 있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아무리 샤프심을 많이 써도 부러지면 끝이고 오직 쓰레기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왜 굳이 돈을 더 들여 샤프와 심을 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샤프는 부러지면 짧아지고, 심이 그렇게 많이 들어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연필은 부러져도 연필깎이로 깎으면 되고, 샤프처럼 심을 다시 넣어야 할 필요도 없어 훨씬 편합니다. 또, 샤프심 같이 따로 무언가를 살 필요가 없어 더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연필은 힘을 주어 글씨를 써야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손힘을 길러주지만, 샤프는 힘을 거의 안줘도 써지기 때문에 손힘을 길러주지 못합니다. 짧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7.03
생활 속에서 생각한 연필과 샤프라는 주제로 글을 써 주었네요. 요즘에는 연필보다 샤프를 쓰는 경우가 더 많지요? 그런데 종원 기자는 샤프보다 연필이 더 편하고 좋다고 생각하는 군요. 자신의 주장을 전달하는 기사였어요. 이렇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기사를 쓸 때에는 그에 따른 근거를 뒷받침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번 기사에서 종원 기자는 샤프심이 잘 부러지고, 부러진 샤프심은 쓰레기가 된다는 이유와 연필을 쓸 때에 손힘이 길러진다는 두 가지 이유를 들어 주장을 뒷받침했어요. 좀 더 이런 이유를 잘 전달하기 위해 ‘첫 째, 둘 째’와 같이 앞에 순서를 달아 근거를 제시해주면 글이 좀 더 정돈되고, 읽는 사람에게도 명쾌하게 근거를 전달할 수 있어요.
또 글의 마지막에 다시 한 번 종원 기자의 생각을 전달하는 결론에 해당하는 문장이 있었더라면 기사가 좀 더 완결된 느낌을 주었을 것 같네요. 이 두 가지를 보완하면 짧지만 종원 기자의 생각이 잘 전달된 더 좋은 기사였을 것 같아요.
문법적으로는 띄어쓰기 실수가 좀 많았는데, 밑줄로 표시해 수정했으니까 잘 보고 다음 기사를 쓸 때에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실수를 줄여 보세요. ^^ 저도 개인적으로 요즘엔 샤프보다 연필을 더 좋아한답니다. 기사 잘 읽었어요.
[어린과학동아] → [어린이 과학동아], [쓰게된] → [쓰게 된], [떨어졌을때] → [떨어졌을 때], [안갈아도] → [안 갈아도], [안쓰지?라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 [안 쓰는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청소할때면] → [청소할 때면], [그렇다는것은] → [그렇다는 것은], [많이써도] → [많이 써도], [뿌러지면] → [부러지면], [구지] → [굳이], [들어있는것도] → [들어있는 것도], [할필요도] → [할 필요도], [손 힘을] → [손힘을]
근데 연필도 깎아야 되서 연필깍이를 들고 다녀야하는데 샤프는 작은 통 하나만 들고 다녀도 되어 더욱 편리하지 않나요?
작은 연필깎이는 쉽게 부러지고 잘 안깎이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