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흰나비의 한살이 배추흰나비의 한살이에 대해서 알아보자.

2014.06.07

 저는 저번에 과학동아몰에서 배추흰나비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배추흰나비에 대해서 알아볼가요?
(참고로 사진들은 카메라는 화질이 안 좋아 못 올리고 휴대폰은 화질은 좋으나 컴퓨터로 연결하는 선이 없어 사진들은 못 올렸습니다.)


 


배추흰나비는 완전 탈바꿈을 하는 곤충입니다.


완전 탈바꿈은, 알, 애벌레, 번데기, 성충의 과정을 거치는 것을 말합니다.


반대로 불완전 탈바꿈이라는 것도 있는데, 그것은 번데기 과정을 거치지 않고 알, 애벌레, 성충으로 되는 것입니다.


 


이제 배추흰나비를 키워볼까요?


처음에는 페트리 접시에 배춧잎과 알이 있습니다.


알은, 노란색이고, 약 1mm정도 되며, 줄무늬가 있어 마치 작은 옥수수 같이 보입니다.


갑자기 옥수수가 먹고 싶어지네요~


 


알에서 애벌레가 깨어납니다.


갓 태어난 애벌레는 노란색입니다.


그 애벌레는 알 껍질을 먹지요.


왜 그럴까요?


왜냐하면 알 속의 있는 영양분을 섭취하고 천적에게 자기가 이곳 근처에 있다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애벌레는 이제 배추잎을 먹기 시작합니다.


배추잎을 먹으며 애벌레의 색깔도 변하니다!


갓 태어난 애벌레는 노란색, 배추잎을 먹으면서 투명한 초록색 약간 선명한 초록색, 선명한 초록색. 이렇게 점점 색깔이 선명해지고 진해집니다.


애벌레는 4번 탈피를 합니다.


애벌레는 탈피를 하면서 3cm정도 까지 자랍니다.


이제 애벌레는 번데기가 될 준비를 합니다.


 


애벌레가 번데기가 되었습니다.


번데기는 무슨 색일까요?


거의 사람들은 초록색이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번데기는 카멜레온 처럼 주변에 색깔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것을 바로 보호색!이라고 하죠.


점점 번데기의 색깔이 투명해집니다.


그러면서 안에 있는 나비의 모습이 보이는 거죠.


 


드디어! 배추흰나비가 되었습니다.


근데 날개가 축 처져 있습니다.


혹시 죽은 건 아닐까요?


아닙니다.


좀 있으면 날개가 마르니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날개가 마르면 아름다운 배추흰나비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배추흰나비의 한살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상 김일권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이정아 기자2014.06.10

배추흰나비를 키우는 과정을 생생하게 잘 적어준 기사네요! 꼬물꼬물 애벌레가 번데기가 되어 나비가 되는 모습을 지금 눈앞에서 보는 것만 같네요! 사진이 함께 있었다면 더욱 좋은 기사가 되었을 것 같아 무척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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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저도 삼학년때 배추 흰나비를 집에서 키웠었는데...너무 예쁘죠? 호랑나비는 더 예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