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신문을 파해쳐 보자! (어린이 기자단 체험 -1부)
안녕하세요! 이번 기사에는 제가 다녀온 동아일보 어린이 기자 체험에 대해 쓰려고 합니다. 저는 몇몇 기사에 걸쳐 제 체험을 설명하고 여러분에게 배운 지식을 나누려고 합니다. 먼저 첫날에 다녀온 신문박물관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신문 박물관은 신문의 역사가 담긴 박물관입니다. 이 박물관에는 신문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저도 여러 가지를 배웠는데 그것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제가 신문 박물관에 들어가자마자 보았던 것은 세계 여러 나라의 신문들이었습니다. 이 신문들은 모두 2000년 1월 1일을 축하하기 위한 신문이라고 합니다. 어떤 신문에는 2000년 1월 1일 0시 1초에 태어난 아이의 사진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신문들에 대해 알아보고 조금 더 가보니 바로 옆에 우리나라의 최초의 신문인 한성순보가 있었습니다. 한성순보에서 한성은 예전 우리나라의 수도이며 순보란 열흘에 한 번씩 발행되는 신문을 말한답니다. 하지만 이 신문은 한글로 되어있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보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탄생한 것이 독립신문(1896년)입니다. 이 신문은 기존의 한성순보와 달리 한글로 되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신문이 창간된 4월 7일은 신문의 날이라고 합니다. 전 신문의 날이 있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는데 신기했답니다! 그럼 이제 예전에 신문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설명하겠습니다. 예전에는 인쇄기나 프린터기가 없어서 활자(글자가 새겨진 도장)로 글씨를 도장 찍듯 찍어서 신문을 마들었습니다. 이제는 신문 인쇄기로 빠르게 많이 인쇄할 수 있게 되었으니 우리 신문이 많이 발전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pixabay 무료 사진 사이트, MiraDeShazer)
이번에는 신문에 대한 조금 더 재미있는 것들을 알아봅시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신문 광고에 대해서 먼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신문 광고는 종류가 다양하며 꽤 오랫동안 신문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신문광고가 고백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이름이 재미있죠? 한성주보에서 최초로 1886년 2월 22일에 덕상세창양행고백을 신문에 포함시켰다고 합니다. 이름이 참 긴 광고이지만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고 곧 신문광고가 유명해졌습니다. 그럼 우리는 왜 지금 신문 광고를 "고백"이라고 부르지 않을까요? 그 이유는 독립신문에 최초로 "광고"라는 말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광고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는데요, 그럼 오늘날의 신문이 예전에 비해 달라진 것은 무엇일까요?
신문의 가장 큰 변화 4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신문이 흑백에서 컬러로 색이 알록달록해졌다는 점입니다. 예전에 신문에 올라오는 사진마저 흑백이었던 시절에는 굉장히 놀라운 변화였죠.
두 번째로 신문이 세로쓰기에서 가로쓰기로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세로쓰기가 읽기 불편했던 사람들에게는 아주 편리해졌다고 합니다.
세 번째로 사진이 많이 첨부된다는 점입니다. 에전에는 사진으로 많은 것을 설명하기 어려웠지만 요즘은 거의 대부분의 신문에는 사진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큰 변화는 신문이 인터넷으로도 읽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인터넷으로 더 빠르고 쉽게 정보를 받을 수 있어서 많이 이용되는 수단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일기 편해지기 위한 신문의 많은 노력, 보이시나요? 제 기사를 읽고 신문에 대한 많은 것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기사로 다시 올게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8.18
신문박물관에 다녀와 알게 된 내용을 글로 잘 써 주었어요. 최초의 신문, 최초의 한글신문, 그리고 신문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이전의 신문과 오늘날의 신문까지 신문에 대한 궁금함을 해결할 소주제를 잘 정했는데 각각의 내용들이 조금 짧은 것이 아쉬웠어요. 한성순보나 독립신문에 대해 좀 더 조사를 해 보면 글로 쓸 내용들이 더 많이 있었을 거예요.
또 신문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활자를 사용한다는 점으로 간략하게 소개한 것이 조금 아쉬워요. 오늘날의 신문 만드는 방법과 이전의 방법을 비교해서 설명했더라면 더 인쇄술이 얼만큼 발달했는지 이해하기 쉬웠을 것 같네요.
신문의 광고를 고백이라고 불렀던 점은 처음 알았어요. 신기하고, 재밌는 내용이라 흥미롭게 잘 봤어요. ^^
문법적으로는 띄어쓰기와 맞춤법 실수가 곳곳에 있었는데, 조금만 주의하면 고칠 수 있는 실수니까 다음 기사에서는 이런 실수를 많이 줄여보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준희 기자의 재밌는 기사 더 기대할게요. 기사 잘 읽었어요.
[여러가지] → [여러 가지], [여러나라의] → [여러 나라의], [한번씩] → [한 번씩], [있었느데] → [있었는데], [도장찍듯] → [도장 찍듯], [자리잡고 있었던 코너입니다.] →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에전에는] → [예전에는], [변화한것은] → [달라진 것은], [두번째로] → [두 번째로], [세번째로] → [세 번째로], [많은것을] → [많은 것을], [다시 올께요!] → [다시 올게요.]
헉!!!! 그 이준희 기자님이었군요!!!! 이런 우연이!!!ㅋㅋㅋ 같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취재 갔었잖아요....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