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일대일로 계획, 반대하는 인도

2017.09.03

아시아의 두 거인 중국과 인도는 국경분쟁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도로를 만들 때 중국 옆에 붙어 있는 부탄으로 조금씩 넘어갔고 작은 나라라서 힘이 없던 부탄은 중국과 맞먹는 인도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인도는 흔쾌히 부탄에 군대를 파견해주었습니다. 



중국군과 인도군은 투석전과 육박전을 벌이며 두 달째 대치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중국이 점령한 티베트의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인도에 임시정부를 수립한 사건,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 반대 등으로 관계가 좋지 않습니다. 일대일로 프로젝트란 one road one belt, 즉 중국이 다른 나라에 항구와 도로를 지어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육상 실크로드(일대)와 동남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가 실행된다면 일대일로에 속하는 모든 나라가 중국의 나라라고 생각될지도 모릅니다.



9월에 중국에서 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회의가 열립니다. 인도가 BRICS회의에 불참하여 중국과 좋지 않은 관계를 유지할지, 참석하여 중국과 화해할지는 미지수입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9.04

최근 중국과 인도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국경분쟁을 소개하는 기사를 써 주었네요. 시사적인 주제이고, 또 시기적으로 요즘 일어난 일이라서 기사로 쓰기에 좋은 주제인데 좀 더 이 사건을 모르는 친구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글을 써 줬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글의 도입이나 결론 부분의 내용이 없고 본론 내용만 있는 점도 조금은 아쉽네요.

왜 민준 기자가 이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고 싶었는지, 또 이 기사를 쓰면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지 민준 기자의 생각이 글에 드러났다면 더 좋았을 거예요. 다음에는 좀 더 민준 기자의 생각과 문체가 드러나는 글을 써 주길 바랄게요. ^^

몇 군데 띄어쓰기 실수는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해 두었어요. 기사 잘 읽었어요. 아! 그리고 올려준 지도는 저작권의 문제 때문에 아쉽지만 삭제했어요.
[두달째 대치 중이라고] → [두 달째 대치중이라고], [티벳의] → [티베트의], [9월달에] → [9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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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민준 기자는 국제사회 이슈에 관심이 참 많군요~! 멋져요!
ㅎㅎ 저는 국제사회 이슈를 중심으로 기사를 씁니다~^^
중국이 너무한 것 같네요.....
유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