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해남 우항리공룡박물관을 다녀와서~
10월 추석 연휴 때 가족과 우리나라 최남단 해남 땅끝마을을 다녀왔습니다.
해남의 멋진 바다를 보는 것도 좋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해남공룡박물관이었답니다.
공룡박물관과 함께 있는 해남우항리 화석지는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라고 해요.
지금으로부터 약 8,300만 년 전에 생성된 물갈퀴달린 새발자국 화석이 발견되었고 해남군, 황산면,우항리 지명을 딴 학명이 세계학회에 보고되었다고 하니 놀랍죠?
공룡 발자국을 보러가는 길에는 퇴적층으로 둘러싸인 그림 같은 벽도 볼 수 있었답니다.
이곳은 공룡 발자국 화석이 익룡, 공룡, 물갈퀴달린새발자국 화석이 한 지역에서 발견된 유일한 지역이라는 설명을 보고 제가 멋진 곳을 왔음을 확신했지요.
별마크 달린 대형 초식공룡 발자국도 세계최초로 발견된 곳이라고 해요.
공룡과 내가 같은 땅을 밟고 있다는 놀라운 경험을 했답니다.
그리고 재밌는 놀이터도 있었는데요.동영상으로 보여드릴게요.
어때요?
가보고 싶죠?
놀이터 옆에 바다도 보이고 놀 수 있고 쉴 수 있는 곳이 많으니 도시락을 싸가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 가족은 준비를 못 해가서 아쉬웠어요.
놀이터를 지나 새 박물관도 있었고 공룡화석을 전시한 공룡박물관이 있었답니다.
다른 자연사박물관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화석 공룡박물관 보다는 야외에 있는 공룡발자국 화석과 퇴적층 모습이 저는 가장 멋지고 기억에 남는 곳이었답니다.
다른 친구들에서 이곳을 꼭 가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저도 다음에는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다시 가기로 부모님과 약속했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10.25
와~. 멀리 해남에 다녀왔네요. 해남에 가보지 않아서 어떤 곳인지 궁금한데, 해남에 공룡박물관이 있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 멋진 바다도 보고, 공룡박물관에서 공룡 발자국도 보고 정말 흥미로웠을 것 같아요. 사진에서 연우 기자가 행복해 하는 모습이 느껴지네요.
특히 공룡 발바닥이 움푹 파인 것을 찍은 사진은 정말 신기하네요. 공룡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해남이 멀긴 하지만, 꼭 한 번 가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진도 좋았고, 기사를 쓰기에 아주 좋은 곳을 여행한 것 같은데 글의 내용이 조금 적어서 아쉬웠어요. 박물관에서 보고 들은 것 중에 좀 더 인상적인 것,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것들을 정리해서 써 주었더라면 더 풍성한 글이 됐을 것 같아요. 다음에 또 좋은 체험을 하게 되면, 그 때는 현장에서 메모를 해 보세요. 글을 쓸 때 훨씬 도움이 된답니다.
띄어쓰기가 잘못된 곳이 좀 많은 편이라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해 두었어요. 잘 확인하고, 문법적인 실수도 더 줄여보길 바라요. ^^ 연우 기자의 글을 보니까 정말 해남에 언젠가 꼭 가보고 싶네요.
[추석연휴때] → [추석 연휴 때], [보는것도] → [보는 것도], [해남공룡박물관이였답니다.] → [해남공룡박물관이었답니다.], [곳이라고해요.] → [곳이라고 해요.], [8,300만년 전에] → [8,300만 년 전에], [둘러쌓인] → [둘러싸인], [확신해죠.] → [확신했지요.], [곳이였답니다.] → [곳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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