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ela에 로봇들과 데니스 홍을 만나다

2017.11.19

안녕하세요. 이지민 기자입니다.



저는 이번에 데니스 홍과 romela에서 만나 인터뷰를 하고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요.



 



무엇보다 저와 이루고 싶은 꿈이 비슷하여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았고, 또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우고 보고 들은 것 같습니다. 데니스 홍은 "로봇은 도구일 뿐이다"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보통 어린이라면 '데니스 홍은 로봇이 친구일거야!'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데니스 홍은 오히려 사람이 하지 못하는, 또는 귀찮은 것들을 해주는 로봇이 도구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데니스 홍은 어렸을 때부터 가전제품을 많이 분해했다고 합니다. (에어컨,세탁기,컬러tv등)그리고 자신만의 장난감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부서져있는 장난감을 모으고 다시 조립해봤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romela에서 만든 로봇들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토르-알디입니다.



 



이 로봇은 재난구조 휴머노이드 로봇입니다. 이 로봇은 이족보행으로 걷고, 오르기등을 할 수 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로봇은 특이 하게 다리가 뒤쪽으로 되어있는데요, 그 이유는 계단을 걸을 때 더 넘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로봇은 사람과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사람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든 로봇입니다.



또한 레이저 센서등으로 장애물을 감지하고 스캔할 수 있어 어떤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로봇은 헥스입니다.





이 로봇은 같은 크기의 다리가 여러 개 달려있는 로봇으로, 아주 험난한 지형에서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 로봇에 골격은 탄소 섬유 튜브, 알루미늄 브래킷, 서보 엑츄에이터 모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이 ucla연구소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로봇이라고 합니다. 이 로봇을 보며 뛰고 움직이고 하이파이브 까지 하는 것을 봤을 때,  정말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 이 로봇은 지뢰 제거용 로봇으로, 지뢰를 탐지하고 원격 조종도 가능하다고합니다. 



 



다음 로봇은 실비아 입니다. 





이 로봇은 이렇게  큰 깃발을 자유롭게 든다고합니다. 이 로봇은 힘이 엄청 쎕니다. 심지어 자신의 몸무게(10kg)의 2배인 무게(20kg)까지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앞 뒤 옆 관념이 없어서 자유자재로  움직인다고 합니다. 게다가 세계 최초로 발에 발판을 붙이면 벽을 기어다닐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헥스 같이 다리가 여섯 개이며, 걷는 모습이 비슷합니다.



이 약간 우스꽝스러우면서도 단순한 이족 보행 로봇같이 생기지 않는 바로 이 로봇은 나비입니다.



 





사람처럼 잘 걷고 유사하게 생긴 이족보행 휴머노이드는 사실상 잘 넘어지고, 비싸고, 복잡하고, 느렸습니다. 데니스 홍은 어떻게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였습니다. 결국 그 해결책이 나비입니다. 앞-뒤로 움직여 안정적이게 움직이는데다가 빨리 걸을 수 있고 또 뛸 수도 있었습니다. 데니스 홍은  이 로봇을 보며 깨달은 점이 "사람처럼 생겨야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면 더 새로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온다"고 하였습니다.



 



이 로봇은 무엇일까요? 풍선 로봇일 까요?



 





이 로봇은 발루입니다. 데니스 홍은 이 로봇을 만드는데 황당한 질문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지구 중력에 방향을 바꿀 수 있다면?"romela에 로봇들은 이렇게 황당한 질문에서부터 나온다고 합니다. 루는 헬륨으로 채워진 풍선을 몸체로 하고, 두 다리가 달린 이상한 이족 보행 로봇입니다. 다른 로봇과는 달리 '부력'을 사용하여 절대 넘어질 수 없다고 합니다. 단, 하나 아쉬운 점은 밖에 나가면 바람 때문에 균형이 무너져 잘 작동을 못 한다고 합니다.



 



이 로봇은 마지이고, 데니스 홍에 취미인 마술, 요리, 로봇 중에 마술을 하는 로봇이라고 합니다.



 



 



 



이 로봇은 어떻게 보면 미래에 로봇의 발전을 희망하는 로봇들 중 하나입니다.





바로 이 로봇은 엑츄에이터 시험 로봇입니다. 미래에 로봇이 안정적이게 사람처럼 걸으러면 탄성력 등이 필요한데,  이 로봇을 이용하여 엑츄에이터를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바로 로봇들 중에서 아담한 다윈-오피입니다.



 



이 로봇은 그나마 저렴한 휴머노이드 로봇이라고 합니다. 무릎 끓기 말하기, 걷기 등 많은 것을 보여준 로봇이었습니다. 그리고 데니스 홍이 3d프린터를 쓰는데 완전 가볍고 단단하고 활용성이 많이 넓지는 않으므로 3d프린터를 이용해 로봇을 만드는 게 아직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하였습니다. 



 



저는 데니스 홍에게 이런 점을 질문 하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창의적인 로봇들을 만드시는지 그 비결이 궁급합니다." 데니스 홍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 열심히 놀고 열심히 공부하면 된다. " 데니스 홍은 놀기도 해야 하지만 꿈을 위해서 그런 학과 공부도 중요하다고 말 해주었습니다. 



 



이번 데니스 홍과의 인터뷰를 하고, 강의를 들으며 어떻게 하면 로봇공학자가 되는 지 안 것 같고,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아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뭔가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여러 로봇을 보며 정말 창의적이고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상 이지민 기자이었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11.22

지민 기자, 반가워요. 데니스 홍 박사님을 만나 다양한 로봇에 대한 설명도 듣고, 직접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뜻 깊은 시간을 보냈네요. 긴 글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찍은 사진과 로봇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덕분에 지루하지 않고, 유익한 글이었어요. 또 문법적으로도 수정할 부분이 많은 편은 아니어서 그 점도 아주 좋았어요. 글을 보니까 지민 기자가 로봇을 많이 좋아하고, 관심이 있는 것 같네요. ^^

앞으로도 자주 글을 통해 만나길 기대할게요. 기사 아주 잘 읽었어요. 몇 군데 띄어쓰기 실수는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해 두었으니까 확인하길 바랄게요.

[헥스같이 다리가 여섯개이며,] → [헥스 같이 다리가 여섯 개이며], [나온다고합니다.] → [나온다고 합니다.], [바람때문에 균형이 무너저] → [바람 때문에 균형이 무너져], [만드는게] → [만드는 게], [해야하지만] → [해야 하지만], [여러로봇을] → [여러 로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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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좋은 경험과 함께 자세하 기사 감사합니다.!!!
유명한 데니스홍과 로봇을 만났다니! 부러워요~
좋은 경험이었군요!
데니스홍 박사님과의 인터뷰는 물론 로봇도 자세히 소개해 주었네요. 멋진 경험이었네요! 잘 읽었어요~^^
정말 다양한 로봇을 보았군요~! 부력을 이용해 걷는 로봇 '발루'가 정말 신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