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우리가 잊고 있던 곳
안녕하세요. 저는 박지우 기자입니다.
저는 오늘 장항습지에 대한 내용을 설명 하겠습니다.
우선 습지가 왜 중요한지, 뭘 하는지 알아야겠죠?
습지는 이산화탄소를 식힙니다. 그래서 기후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죠.
그런데 옛날엔 사람들이 마구 습지를 개발해서 습지가 줄었습니다. 그래서 습지가 중요합니다.
또 습지는 물을 담고 있거나 일정한 기간 동안 물에 잠겨 있는 곳을 뜻합니다.
장항습지는 자연적으로 버드나무가 생겨 만들어 졌습니다.
또 요즘엔 볼 수 없는 고라니가 일산에 많이 살았었습니다. 그런데 개발이 되자 고라니들이 이곳, 장항습지로 도망을 왔습니다.
장항습지에는 많은 동식물이 공존합니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동물만 소개하겠습니다.
식물은 억새와 갈대가 있습니다. 이 둘은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억새는 산이나 들에 살고, 갈대는 물 가장자리에 살기 때문입니다.
동물은 고라니, 삵, 너구리, 큰기러기, 재두루미, 맥밭쥐입니다. 고라니는 수컷이 드라큘라 이빨을 가지고 있고,삵은 고양이와 비슷하지만 좀 다릅니다. 너구리는 공중화장실이 있어 집단생활을 하진 않지만 서로의 컨디션을 똥으로 확인 합니다. 마지막으로 맥밭쥐는 엄청나게 작고 풀 사이에 삽니다.
풀 사이는 천적들이 찾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11.24
지우 기자, 반가워요. 습지에 대한 글이었군요. 제목만으로는 어떤 글인지 알 수 없어서 궁금했어요. 습지의 기능에 대해서도 설명했고, 여러 습지 중에서도 장항습지에 대한 소개를 해 주었네요. 아마도 지우 기자가 사는 곳 근처라서 더 익숙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좋은 주제를 선택해 주었는데, 이번 기사에서 몇 가지 아쉬움이 있었어요. 우선 습지의 기능을 소개하는 점은 참 좋았는데, 장학습지에 대한 설명은 조금 부족했던 것 같아요. 장항습지에 대한 조사를 좀 더 해서 내용을 추가했다면 더 좋았을 거예요. 또 이 기사는 결론에 해당하는 내용이 없어요. 열심히 글을 쓰다가 갑자기 마무리되는 느낌이 들어요. 이 기사를 통해 지우 기자는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건가요? 그 점은 글을 쓰기 전 반드시 잘 생각을 해 두었다가 글에 드러내는 것이 좋겠지요.
마지막으로는 제목이에요. 앞서 설명했듯이 ‘우리가 잊고 있던 곳’이라는 제목은 너무 추상적이라서 전혀 글이 어떤 내용을 담은 것인지 상상하기가 어려워요. 제목은 글의 내용을 함축하면서도 글이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도록 짓는 것이 좋아요. 기자들은 기사를 다 쓴 후에 제목을 짓기 위해 오래도록 고민을 하기도 한답니다. 그러니까 제목을 지을 때에도 좀 더 고민해서 짓길 바랄게요.
띄어쓰기 실수한 부분은 밑줄로 표시해 두었으니까 이 부분도 확인해서 다음 기사에서는 실수도 더 줄여 보세요. ^^
[이산화 탄소] → [이산화탄소], [도망왔었습니다.] → [도망을 왔습니다.], [집단 생활을] → [집단생활을], [풀사이에] → [풀 사이에], [찾을수] → [찾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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