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발자국

2018.01.04

안녕하세요? 강민서 기자입니다. 여러분, 아래 이 그림들이 보이시나요? 그림 옆에 적힌 숫자들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칼로리? 가격? 정답은 물건이 만들어지기부터 폐기하기까지 필요한 '물의 양'입니다. 햄버거 하나에 2,400 리터, 피자 한 판은 1,260 리터, 셔츠  한 장에 2, 400 리터, 그리고 스마트폰은 910리터의 물이 사용됩니다. 우리가 가끔 먹고, 입고 쓰는 것들이 이렇게 많은 물이 필요한 것이 정말 놀랍지 않나요? 

물 발자국이란, 제품의 생산과 유통, 사용 및 폐기 과정과 직접 쓰는 물의 양을 더한 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물이 쓰인다는 것을 보면 아껴써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그러기 위해 몇몇 사람들은 피자 상자를 뜯어 접시로 쓰는 방법을 이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굳이 그렇게 해야 할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작은 A4용지 1장에 10 리터입니다. 그렇다면 큰 피자 상자는 몇 리터일까요? 이처럼 우리는 색다른 방법으로 물을 아껴 쓸 수 있습니다. 이상, 강민서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1.04

민서 기자, 반가워요. 물건이 만들어지고 폐기하기까지 필요한 물의 양을 숫자로 표시해 놓은 게 신선하고 놀랍기도 하네요. 환경을 생각하자는 뜻에서 아마도 저런 숫자를 표시해 놓은 것 같은데, 글을 읽으면서 이 물의 양 숫자의 출처가 어딘지 궁금했어요. 글에 그런 내용을 함께 써 주는 게 좋겠지요? 아마도 글을 읽는 사람들이 그 점을 궁금할 것 같아요.

긴 글은 아니지만, 주제가 신선했고 민서 기자의 생각도 드러난 글이라는 점에서 좋은 글이었다고 생각해요. 다만 아직도 맞춤법 실수가 좀 많은 편이에요. 좀 더 맞춤법 실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기 바랄게요. 그리고 조금 더 글쓰기를 위해 자료 조사를 충분히 한다면 더 멋진 좋은 글을 쓸 수 있을 거예요. ^^

그리고 또 한 가지, 제목을 지을 때에도 이번 글에서는 <물 발자국>이라는 다소 밋밋한 제목으로 지었는데, 글의 얼굴과도 같은 제목을 지을 때도 고민하고 글을 읽는 사람들이 글의 내용을 대략 알 수 있으면서도 흥미가 생기도록 지어보길 바랄게요. ^^

[피자 한판은] → [피자 한 판은], [한장에] → [한 장에], [가끔씩] → [가끔], [더한것입니다.] → [더한 것입니다.], [그렇데 해야 할까?] → [그렇게 해야 할까?], [있을것입니다.] → [있을 것입니다.], [피자상자는] → [피자 상자는], [아껴쓸 수] → [아껴 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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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그림 출처를 꼭 밝혀주세요~!
네엣!
스마트폰이 압도적으로 높네요!!!!!!
피자 한 판에도 1260L의 물이 쓰이다니 앞으로 물을 아껴써야겠어요!
휴대전화를 만들 때 소비되는 물의 양이 많군요. 제 핸드폰도 소중하게 오래오래 써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