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사랑한 보물전에서 바로크 왕실을 만나다!

2018.01.06

안녕하세요, 김민성 기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폴란드 강건왕의 보물들을 만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나요?



현재 국립광주박물관에서는 '왕이 사랑한 보물-독일 드레스덴박물관연합 명품전'이 열리고 있어요.



이 전시에선 독일 드레스덴박물관연합에 속해있는 그린볼트박물관, 도자기박물관, 무기박물관의 소장품 130 건을 전시하고 있어요. 모두 작센(독일 동부의 지역)의 제후이자 폴란드의 강건왕이었던 아우구스투스가 수집하거나 제작한 예술품이랍니다!



그럼 오늘은 '왕이 사랑한 보물' 전에서 폴란드 왕실의 아름다운 예술품들에 대해 알아볼까요?





 



<제 1 전시관: 강건왕 아우구스투스>



 강건왕 아우구스투스 전시관에서는 이름 그대로 이번 전시의 주인공이자 폴란드의 절대군주 아우구스투스 왕(1670~1733)의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어요. 그의 권위와 명성 등을 느낄 수 있는 전시관으로, 그의 사냥도구와 군복, 초상화 등을 전시하고 있죠.





-아우구스투스 왕의 얼굴을 본 따 만들었다는 황금 가면.





-아우구스투스 왕의 초상화.





-아우구스투스 왕의 군복과 기병용 검.





-아우구스투스 왕이 사냥할 때 사용한 총.



 



<제 2 전시관: 그린볼트-왕이 만든 보물의 방>



 그린볼트-왕이 만든 보물의 방 전시관에선 아우구스투스가 예술품을 수집해서 만든 보물의 방인 '그린볼트'의 보물들을 전시하고 있어요. 제 2 전시관은 상아의 방, 청동의 방, 은의 방, 도금은의 방, 금은보화의 방, 코너 캐비닛, 보석의 방까지 다양한 전시관들로 나뉘어요. 상아, 청동, 금, 은, 온갖 보석(다이아몬드, 루비, 에메랄드..), 산호 등으로 만든 장식품들이 가득하죠! '그린볼트-왕이 만든 보물의 방' 전시에선 아우구스투스 왕이 얼마나 강한 힘을 가지고 있었을지 수많은 보물을 보며 실감할 수 있을 거예요.





-상아로 만든 맥주잔.





-용을 무찌르는 성 게오르기오스 형상의 자동기계.



탁자 위에서 자동으로 돌아다닌다고 해요...





-바다 유니콘 형상의 술잔.





-소금 그릇.



산호로 다리를 만들었다는 게 특이하죠?





-퍼레이드 장식함.



*출처: 국립광주박물관 홈페이지





-배 형상의 탁자 장식.



앵무조개로 만들었다고 해요.





-로즈 컷 다이아몬드 장식 세트 중 작은 검과 칼집.



칼자루가 모두 다이아몬드네요!





-황금양모기사단 훈장.



크고 작은 다이아몬드 369개로 만든 훈장이에요. 어마어마하지 않나요?



*출처: 국립광주박물관 홈페이지





-세공하지 않은 8개의 토파즈.





-물방울 다이아몬드 귀고리.



 



<제 3 전시관: 도자기 궁전-미완의 꿈>



 '도자기 궁전-미완의 꿈' 전시관은 유럽 최초로 도자기를 만든 아우구스투스 왕이 만든 마이센 도자기를 전시해요. 일본과 중국의 도자기를 합쳐놓은 듯한 도자기를 만날 수 있답니다!





-호랑이 형상을 한 도자기





-붉은 용 식기세트.



 



 



 지금까지 왕이 사랑한 보물 전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전시는 올해 4월 18일까지 계속된다고 하니 평소 보석이나 보물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가 보는 걸 강력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본정보>





기간:



2017년 12월 19일(화) ~ 2018년 4월 8일(일)



 

장소:

국립광주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요금:

성인 : 개인 - 7,000원 / 단체 - 6,000원

초·중·고등학생 : 개인 - 6,000원 / 단체 - 5,000원

미취학아동 : 개인 - 5,000원 / 단체 - 4,000원

65세 이상 : 개인 - 5,000원 / 단체 - 4,000원

 

 

*국립광주박물관에서 다운받은 사진은 허가받고 사용하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1.07

민성 기자, 반가워요.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왕의 보물 전시를 하고 있군요. 정말 화려하고 멋진 왕의 보물을 사진으로 잘 봤어요. 특히 황금 가면이 정말 인상적이네요. 전시에서 본 작품을 간단한 글로 설명을 잘 해주었고, 민성 기자의 생각도 함께 잘 정리해 주었어요.

특히 이런 전시 기사는 사진의 역할도 중요한데, 직접 찍은 사진과 또 박물관 출처의 사진을 잘 올려 준 점도 기사를 더욱 돋보이게 했어요.

긴 글임에도 문법적인 실수도 거의 없어서 완성도가 높은 기사였어요. 앞으로 좋은 글로 자주 만나길 기대할게요. 기사 잘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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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멋져서 허걱! 유물들이 반짝반짝
멋지네요!
감사해요:)
와~멋져요! !!
감사해요!!!
우와!!! 완전  멋진 유물이에요^^
정말 좋은 경험이였겠어요!!!
저도 한 번 가보고 싶네요
네~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멋진 보물들을 감상하고 왔네요~!
저는 황금 가면이 갖고 싶어요!!
와~진기한 보물들이 엄청 많네요! 저도 가보고 싶어요~!
우와! 정말 멋져! 근데 내가 책에서 본 건데 아우구스투스 왕의 이름을 따서 8월인 August (맞나?)가 생겼대.
동명이인?
그 아우구스투스는 로마시대 황제 아니야?
추천요
감사합니다~
10000개누르고 싶은데요
추천누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