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우리에 또 다른 생명, 물고기 구피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의 또 다른 생명, 물고기 구피를 소개하려고 해요.
저에겐 원래 한 마리의 구피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께서 너무 외로워 보이셨는지 이마트에서 10 마리 정도를 더 사주셨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잘 챙겨주다가 이제는 제가 아닌 아버지가 모든 걸 돌봐주고 계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약 2~3년이 지난 지금 구피들은 빠르게 성장한 것도 모자라, 엄청난 양의 물고기 새끼를 낳았습니다.
저는 물고기에게 신비로운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모든 것을 귀찮아 하던 아빠는 스스로 어항을 닦고, 돌을 고르고, 물도 갈아주었습니다. 또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구피는 새끼일 때, 매우 크기가 작아 다 큰 구피는 자신이 낳은 새끼인지도 모르고, 호로록 잡아먹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함께 힘을 합쳐 일명"새끼 구출 작전"을 할 만큼 구피를 소중히 여겼습니다. 요즘은 일반 가정에서 어항 속 구피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정작 옳은 것만은 아닙니다.
우리들이 행복하기 위한 학대와 같은 것이지요. 하지만 우리가 정성을 다해 보살펴 주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해줄 수 있다면 그만이겠지요. 하지만 그것이 정작 말처럼 또는 마법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만약 그 일이 쉽게 말처럼 된다면 그 누구도 행복하게 구피를 키울수 있겠지요.
하지만 만약 우리가 생명에게 해줄 수 있는 최소한의 것이 있다면 노력이 있어야 키울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꼭 구피가 아니라도 다른 종류들의 다양한 물고기도 움직이고, 세상을 이끌어가는 생명 중 하나입니다.
이제 생명을 보고 아끼고, 사랑해 주고, 환경을 만들어주는 그런 사람들이 사는 환경이길 바라네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1.17
윤하 기자, 물고기 구피를 키우면서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깨닫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군요. 윤하 기자의 생각에 동의해요. 작은 생명이더라도 소중하게 여기고, 잘 보살펴 주는 게 정말 필요한 것 같아요. 행복하기 위해 집에 생명을 데려와서 함부로 다루고, 첫 마음을 잊으면 안 될 것 같아요.
예쁜 마음을 담아 글로 잘 정리해 주었어요. 아직은 문장이 어색한 부분도 있고, 불필요하게 긴 점도 있지만 글 쓰는 연습을 많이 하면 점점 더 좋아질 거예요. 구피를 키우면서 발견한 흥미로운 점이나,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것이 생기면 또 글을 써 보면 좋겠어요. ^^
몇 군데 문법적인 실수가 있었는데, 쉽게 고칠 수 있는 실수라 조금 아쉽네요. 글쓰기에서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는 아주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부분이니까 유의해서 글을 써 보세요. 기사 잘 봤어요.
[세끼] → [새끼], [오른 것만인 것으 아닙니다] → [옳은 것만은 아닙니다], [쉬게] → [쉽게], [새상] →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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