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만 있는 특색 있는 관광지

2018.02.28

안녕하세요? 처음 기사를 쓰는 김서현 기자입니다.

저는 얼마 전에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섬,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제주도에는 많은 볼 거리가 있습니다. 저는 많은 관광지를 다녀왔지만, 그 중에서도 제주도에만 있는 특색 있는 곳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선택한 첫 번째 관광지는 성산 일출봉입니다. 성산 일출봉은 오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봉우리는 원래 섬이었다고 합니다. 성산 일출봉은 현재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보호하고 있습니다. 성산 일출봉에서 보는 일출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저는 성산 일출봉에서 하는 해녀 물질 시연 공연도 보았는데, 해녀 할머니들께서 노동요를 부르시고 나서 해물을 잡으러 물 속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잠시 후, 한 해녀 할머니께서는 문어를 잡아오셨습니다. 한 번도 해녀를 직접 보지 못한 저에게는 아주 값지고 희귀한 경험이었습니다. 성산 일출봉 다음으로 선택한 관광지는 이호테우 해변입니다. 이호테우 해변에는 트로이 목마 모양의 등대가 있습니다.이호테우 해변도 현재 세계 문화 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만큼 우리도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등 보호해야 하겠죠?세 번째로 선택한 관광지는 카멜리아 힐입니다. 카멜리아 힐에서는 사계절 내내 예쁜 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카멜리아 힐에서는 겨울에 동백꽃을 볼 수 있는데, 제가 갔을 때에는 많은 폭설로 인하여 온실 안에서만 동백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온실 안은 따뜻하여 원래 봄에 볼 수 있는 튤립을 겨울에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제가 선택한 관광지는 쇠소깍입니다. 쇠소깍의 물빛이 맑아서 참 아름다웠습니다. 원래 쇠소깍에서는 투명 카약을 탈 수 있는데, 겨울에는 운영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투명 카약은 바닥이 투명하게 만들어져 맑은 바닷물과 바다에 사는 생물들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에는 날씨가 계속 따뜻했는데, 바닷가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맑은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많이 추웠습니다.이중섭 거리도 제가 간 곳 중 하나인데요, 이중섭 거리에는 이중섭이 살던 집과, 이중섭 미술관이 있습니다. 이중섭은 6•25 전쟁 때 제주도로 오게 되었습니다. 이중섭은 작은 단칸방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았습니다. 그렇게 열악한 환경에서도 멋진 그림을 남겨 주셨답니다. 이중섭 거리에는 조개 목걸이부터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메모지, 제주도 그림이 그려져 있는 마스킹 테이프, 열쇠고리 등 예쁘고 아기자기한 기념품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저는 감귤 박물관이 제일 기억에 남았습니다. 감귤 박물관에서는 제주도에서 많이 나는 감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감귤 박물관은 입장료가 어른은 1500원, 어린이는 800원으로 매우 쌉니다. 들어가면 감귤의 종류, 감귤의 역사 그리고 감귤을 포장하는 과정에 대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감귤을 직접 볼 수 있는 온실도 있고, 감귤을 이용해 만든 디저트가 있는 카페도 있습니다. 감귤 박물관에서 할 수 있는 특별한 족욕 체험과 쿠키, 과즐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족욕 체험은 1인당 1000원 이고, 쿠키 만들기 체험은 6000원 입니다. 저는 족욕 체험을 하였는데, 족욕을 마치고 나니 개운하였습니다. 저는 감귤 박물관에 있는 온실과 카페 그리고 족욕 체험은 꼭 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저는 제주 민속촌에도 다녀왔습니다. 제주 민속촌에는 제주도의 옛날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제주 민속촌에는 제주 방언(제주도 사투리)으로 된 팻말이 많아서 재미있었습니다. 제주도 방언은 다른 지역의 방언과 다르게 표준어와 많이 다른 방언들이 많았습니다. 민속촌에서 여러 가지 민속 체험도 할 수 있으니 꼭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저는 주상절리에 갔습니다. 마침 해 질녘이라 일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주상절리는 화산이 폭발할 때 나온 용암이 차가운 바닷물에 의해 빠르게 식으면서 변한 것이라고 합니다. 주상절리도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제가 간 곳은 휴애리입니다. 휴애리는 흑돼지 쇼로 유명하였는데요, 이 곳에서는 사계절 내내 예쁜 꽃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에는 겨울이라 동백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원래 제가 간 날부터 매화 축제를 한다고 했는데 이번에 제주도에 폭설이 와서 날짜가 연기되었습니다. 매화를 보려고 날짜에 맞춰 왔는데 보지 못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음으로 제가 소개해 드릴 곳은 에코랜드 입니다. 에코랜드는 제주도의 곶자왈 숲을 둘러싸고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이 곳에서는 곶자왈 숲을 기차를 타고 돌면서 느끼실 수 있습니다. 화산 송이 길도 있고, 숲 해설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제주도의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봄이나 가을에 오면 예쁜 꽃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꽃들이 다 시들어 버리고, 눈도 많이 녹지 않아서 숲 길도 산책하지 못하였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여러분도 제주도에 가게 되면 제주도에만 있는 특색 있는 곳을 찾아 여행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더 나은 기사로 돌아오겠습니다. 이상 김서현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3.01

서현 기자, 반가워요. 첫 글을 용기내서 써 주었군요. 첫 글임에도 불구하고 긴 글에 직접 찍은 사진까지 정말 멋진 여행 기사였어요. 우선 제주도는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은 가본 국내 대표 여행지인데, 너무 뻔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여행지와 사람들이 알 법한 여행지를 잘 섞어서 정리해 주었네요.
개인적으로도 몇 군데는 가 보았고, 가보지 못한 곳도 있는데 서현 기자의 설명과 사진을 보니까 꼭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문장도 간결하고, 맞춤법이 틀린 곳도 거의 없어서 수정할 부분이 없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글이었어요. 앞으로 꾸준히 활동을 해 준다면 좋은 글을 아주 많이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멋진 글과 사진 정말 잘 봤어요. 서현 기자의 글을 읽고 나니까 제주도에 가고 싶은 마음이 커졌어요. ^^

목록보기

댓글 7
저도 가본데 있어요.
예쁘네요
저도 모두 다 갔어요!!ㅎㅎㅎ
제가 소개해 드린 곳을 모두 다녀오셨군요!~
추천 눌러용`~

우와!처음이신데도 정말 잘쓰시네요.

사진도 넘 이뻐용~~~~다음 기사도 기대할께용~~~!!~!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