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비우스의 띠

2018.02.21

아마 수학을 좋아하거나 여러 가지 특이한 것을 좋아한다면 "뫼비우스의 띠"를 알 것입니다. 뫼비우스의 띠는 일반 종이가 앞면과 뒷면이 있는 것과는 달리, 뫼비우스의 띠는 면이 한 면 밖에 없는 특이한 띠입니다. 뫼비우스의 띠는 이 띠를 발명한 수학자 뫼비우스의 이름을 따서 뫼비우스의 띠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뫼비우스의 띠는 우리가 직접 만들 수 있는 띠입니다. 방법은 아주 쉽답니다.



이면지를 가위로 길게 자른 후, 180도를 꺾어주면 완성이랍니다. 완성한 후 면이 1개인지 2개인지 의심이 된다면 직접 연필이나 볼펜으로 시작점부터 선을 그어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뫼비우스의 띠의 1/2 지점을 자르면 고리의 개수는 1개 뿐 인데, 놀랍게도 뫼비우스 띠의 2/3 지점을 자르면 고리의 수가 2개가 됩니다.



뫼비우스의 띠는 우리가 쓰지는 않지만, 우리 수학과 과학의 큰 영향을 미친 발상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세계 최초로 그 누구보다 먼저 면이 하나인 종이를 만든 뫼비우스에게 칭찬의 박수를 보내고 싶지 않나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2.21

예람 기자, 반가워요. ^^ 뫼비우스의 띠를 직접 만들어 보았군요. 처음 뫼비우스의 띠를 만들었을 때 정말 신기하다는 생각을 했던 게 기억이 나네요.
예람 기자의 말대로 놀라운 발상이지요? ^^

간단한 만들기 과정을 사진과 함께 잘 소개해 주었어요. 다만 조금 아쉬운 건 뫼비우스 띠에 대해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보면, 뫼비우스가 실생활에 활용되는 사례도 찾아 볼 수 있고, 예람 기자가 만들어 본 가장 간단한 뫼비우스의 띠 말고도 다양한 뫼비우스의 띠 만들기를 찾아볼 수 있을 거예요. 내용을 좀 더 보완하면 더 풍성한 기사가 될 것 같아요.

[영항] → [영향], [안나요] → [않나요]

목록보기

댓글 5
저도 만들어 봤었어요.
이거 '그림의 마술사 에셔전'에서 그림 중에 하나 있었어요!
알아요!
신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