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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에 상징은 마패가 아니다?
안녕하세요?오진언 기자입니다.
오늘 기사는 제목에서처럼 <암행어사에 상징은 마패가 아니다?>입니다.
여러분들은 암행어사 하면 마패가 떠오르지 않습니까? 하지만 암행어사에 상징은 마패가 아닙니다.
일단 암행어사가 뭔지부터 알아봅시다. 암행어사는 조선 시대에 임금이 친히 뽑은 임시 벼슬로 , 수의 또는 직지라고도 불렸습니다. 비밀리에 지방을 돌아보며 지방관의 잘잘못을 가리고 백성의 고통과 불편을 살펴 임금에게 보고했습니다. 조선 초기에는 반대가 있어 잘 시행되지 못하다가 임진왜란, 병자호란 등을 겪으며 사회가 혼란스러워지자 자주 파견되었습니다.
이제 암해어사에 대해 조금 아시겠나요? 그럼 이제 암행어사에 진짜 상징은 무엇일까 궁금하실텐데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암행어사에 상징은 유척입니다. 마패로 잘 알려져 있지만 유척입니다.
그 외에도 암행어사의 물품을 조금 알려드리겠습니다.
암행어사의 물품
1.봉서
봉서는 임금의 명령서이자 암행어사의 신분을 증명하는 임명장입니다.
2.사목
사목은 암행어사의 임무와 책임을 정리한 책입니다. 암행어사가 꼭 살펴봐야 할 업무가 적혀있습니다.
3.마패
여러분들이 가장 많이 아시는 그 마패입니다. 마패는 역참에서 말이나 역졸을 이용하는 걸 허락한 증명패입니다. 쉽게말해 마패에 말이 있는 만큼 말을 빌려주는 것입니다.
4.유척
오늘에 주인공입니다. 놋쇠로 만든 표준 자로, 도량형, 형구 등을 법대로 만들어 쓰는지 확인하는 도구입니다.
이걸로 정의의 심판을 하는것입니다.
5.식량
당영히 멀리까지 비밀리가려면 식량이 필요하겠죠. 암행어사의 식량은 쌀과 콩이 각각 5말에 광목 4필 말린 민어 3마리에 굴비 3두름입니다. 하지만 식량이 떨어지면 아무리 벼슬 높은 암행어사도 거지처럼 동냥을 해야했답니다.
여러분 암행어사와 암행어사의 물품에 대해 알아 봤는데요. 재미있으셨나요?
이상 오진언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2.25
진언 기자, 암행어사와 암행어사의 물품을 소개한 흥미로운 글이네요. 암행어사하면 사극에서 가끔 볼 수 있었는데, 마패가 주로 등장해서 유척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 것 같아요. 친구들도 아마 유척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친구들이 많았을 것 같네요.
충분히 자료를 잘 조사했고, 주제를 적절하게 잘 정해서 글을 매끄럽게 잘 써주었어요. 그런데 글을 읽으면서 한 가지 궁금했던 점이 암행어사에 대해 글을 쓰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관련된 책을 읽었다던지 말이에요. 글을 쓰게 된 동기도 글에 밝혀주었더라면 좋았을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문장에서도 수정할 곳이 특별히 많지 않았고, 맞춤법 실수도 없는 편이라 완성도가 높은 글이었어요. 앞으로도 재밌는 기사로 자주 만나길 기대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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