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왕 8살에 왕위에 오른 헌종,강화도령 철종을 알아보자.

2018.02.27

제가 오늘 조선왕조실록을 읽고 헌종과 철종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헌종의 가계도)





헌종은 아버지 익종(효명세자)  어머니 신정황후 조씨 사이에에서 태어났습니다. 잠시 헌종이 왜 8살에 즉위했는지 알아봅시다. 효명세자(익종)는 헌종의 할아버지인 순조의 아들입니다. 그가 헌종이 4살 때 22세나이로 돌아가시고 4년뒤 8살 때 왕이었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조선에서 제일 어린나이로 왕의 자리에 오른 것입니다. 하지만 헌종의 업적이 많진 않습니다. 그때는 안동김씨, 풍양 조씨가 권력을 잡고 있어 왕은 힘이 없었고 왕도 너무 어리기 때문입니다. 

재위 15년  23세인 그는 하늘로 승천하고 자식은 딱 한명이었습니다. 그다음 왕은 강화도령 철종입니다. 철종은 전계대원군(이광)의 3남입니다. 전계대원군은 세 아들을 두었는데, 첫째 이원경은 헌종10년 민진용의 역모 사건 때 이름이 거론되고 죽고, 둘째 이경응은 생존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3남인 이원범이 왕위에 올랐지만 안동김씨가 권력을 잡고 있어 별 업적을 남기지 못하고 재위 14년 결국 하늘로 올라가 신선이 되었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2.27

도현 기자, 실록을 읽고 헌종에 대한 기사를 써 주었네요. 책을 읽고 기사를 쓰게 된 것은 참 좋은 계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번 도현 기자의 글은 다소 백과사전의 내용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역사적 사실과 관련된 글을 쓰더라도 도현 기자의 생각이나 느낌이 글에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이 없이 역사적 사실만 나열된 것이 아쉬웠어요.

도현 기자는 헌종의 생애를 읽으면서 어떤 생각을 했나요? 그런 것이 글에 드러나야 한답니다. 다음에 기사를 쓸 때는 이런 점을 꼭 기억해서 써 보길 바랄게요. ^^

[8살때] → [8살 때], [태여났습니다] → [태어났습니다], [4살때] → [4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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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슬프당...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