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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 박사님을 기억하며.....
안녕하세요?
김민성 기자입니다.
오늘은 슬픈 소식을 가지고 돌아왔는데요, 바로 이번 3월 14일에 영국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님이 돌아가셨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스티븐 호킹 박사님의 생애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보려고 해요.
호킹 박사님은 갈릴레오 릴레이가 사망한지 300주년이 되던 날인 1942년 1월 8일 영국 옥스퍼드에서 태어나셨어요. 호킹 박사님은 어릴 때부터 책 읽는 것을 굉장히 좋아했으며, 과학자의 꿈을 키워왔어요.
박사님은 세계최고의 대학교로 손꼽히는 옥스퍼드 대학교와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계속해서 학업을 이었어요. 그런데 건강하셨던 호킹 박사님은 만 20세에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계단을 내려가다 중심을 잡지 못하고 쓰러졌어요. 박사님은 의사에게서 흔히 루게릭병이라고 하는 '근위축성측색경화증'을 선고받고 앞으로 5년 밖에 더 살지 못 한다는 시한부 선고를 들었다고 해요. 하지만 그는 죽음이 다가오고 있는데도 계속해서 공부해 박사 학위를 따냈다고 하네요.
얼마 후 호킹 박사님의 저서인 '시간의 역사' 가 크게 성공하지만, 박사님의 상태는 계속해서 안 좋아졌어요. 결국 루게릭병의 악화로 말을 하지 못해 음성합성시스템으로 말을 하고, 손가락 정도만 움직일 수 있는 상태까지 되었다고 해요.
하지만 박사님은 살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32세일 때에 왕립협회에 가입해요. 왕립협회에는 새로 선출된 회원들이 직접 걸어나가 명부에 자신의 서명을 하는 전통이 있어요. 당시 호킹 박사님은 걸어나가는 것은 물론 글씨를 쓰는것 마저도 힘들었는데, 당시 학회장이 명부를 밑으로 가져가자 호킹 박사님이 힘겹게 서명을 해 우레와 같은 함성소리가 터져 나왔다고 하네요.
이후 호킹 박사님은 죽음의 고비를 딛고 계속해서 물리학을 연구했으며, <위대한 설계>, <호두껍질 속의 우주> 같은 저서를 펴냈답니다! 또한 인간이 풀기 어려운 우주의 난제에 대하여 계속해서 연구를 해 왔어요. 2009년까지는 케임브리지에서 교수로 활동하셨다네요. 박사님은 죽음의 고비를 몇 번이고 넘기면서 55년간의 시한부 인생을 사시고 이번 3월 14일에 자택에서 향년 76세로 돌아가셨어요.
호킹 박사님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고 인류사에 큰 업적을 남긴 분으로 먼 미래까지 알려질 것입니다. 우리 모두 스티븐 호킹 박사님의 명복을 빌어드리고 그 분의 힘들지만 고귀했던 삶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출처 : wikipedia)
"삶이 아무리 어렵게 보여도 거기에는 무엇인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성공할 수 있는 일이 있다"
-스티븐 호킹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3.14
민성 기자, 반가워요. 안그래도 오늘 호킹 박사님이 돌아가셨다는 뉴스를 보았어요. 몸이 불편하신데도 불구하고 과학계에 놀라운 업적을 남기신 호킹 박사님은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도전을 주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기에 맞게 호킹 박사님의 일생을 잘 정리해 준 기사였어요. 덕분에 많은 친구들도 호킹 박사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글의 전체적인 기승전결이 잘 짜여져 있었고, 민성 기자의 생각도 적절하게 잘 드러난 글이에요. 기사 아주 잘 봤어요. ^^
ㅠㅠ
박사님의 책을 잘 읽었는데....
박사님께서 돌아가셔서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