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강아지의 생활~ 강아지는 어릴 때 어떻게 생활을 할까
안녕하세요?
유휘상기자입니다.
오늘은 강아지를 취재하려고 나왔습니다.
저희집 강아지 아리가 7월 6일 새벽 5-6시 쯤 새끼를 낳았습니다.
새벽에 나무를 긁는 소리가 났습니다.
조금 후 새끼들이 낑낑거리는소리가 났습니다.
데크 아래 있어서 소리만 들렸습니다.
밥을 먹으러 나온 아리의 발톱이 다 닳아있었습니다.
고통을 참기 위해서 나무에 발톱을 긁어대서 그랬습니다.
처음 2주 동안은 아리가 데크 밑에서 안 나오고, 새끼들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리도 밥을 먹을 때 빼고는 안나왔습니다.
새끼를 돌보느라 그렇습니다.
2주 후 새끼들이 눈이 떠서 앞을 보고 다리에 힘이 들어가서 걷기 시작했습니다.
데크 밑으로 강아지들이 움직이는 것이 보였습니다.
호기심이 많은 녀석은 데크 앞까지 왔습니다.
그러고, 아빠가 새끼를 꺼내주셨습니다.
모두 수컷 4마리, 앞컷은 1마리였습니다.
새끼들은 많은 시간을 먹고, 자기만 했습니다.
강아지들이 똥,오줌을 싸면 아리가 그걸 먹고, 그 자리도 핥습니다.
천적을 막기 위한 본능입니다.
3주가 되자, 내가 현관문을 열고 나가면, 5마리가 나에게 몰려옵니다.
책을 보니 귀가 열리는 시기라고 합니다.
내가 문을 열고 나가는 소리를 듣기 때문입니다.
4주가 접어들며 새끼들 중 몇몇 얘들은 사료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젓니가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나와 누나는 시간이 날 때 마다 신나게 데리고 놀았습니다.
2주 후 젓을 떼고 사료를 먹을 거라고 예상됩니다.
12개월 후면 다 큰 개가 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여기서 잠깐!!!
강아지 눈은 색맹일까요?
색을 인지할 수 있는 것은 눈 안에 있는 원추세포라고 합니다.
사람은 세 가지 원추세포를 가지고 있는데, 청색, 녹색, 빨강 세 가지입니다.
새는 이 세 가지에 하나가 더 있어서 4가지로, 적외선까지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개는 청색, 빨강 2가지밖에 없답니다.
그리고 지독한 근시라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것은 못 봅니다.
그러나 움직임을 잘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아리는 낮게 날아가는 새를 점프해서 잡을 정도입니다.
또 개는 코와 귀가 발달해서 시력을 대신합니다.
새끼 강아지와 오래오래 살고 싶지만.......
가을에 엄마가 새끼 강아지를 입양보낸다고 합니다.
좋은 주인을 만날 것이라고 합니다.
글쓰기 평가김청한 기자2014.08.08
아우~~ 귀여운 강아지들이네요.
강아지를 소개하면서 관련 과학 지식도 알차게 전달하는
좋은 기사입니다 ^_^
항우연 기사도 그렇고, 요새 글솜씨가 부쩍 늘어난 거 같아요.
앞으로도 좋은 기사 기대할게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