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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미술관 Paper Present
안녕하세요? 정지우 기자입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린 대림 미술관에서 진행중인 'Paper Present' 전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생각보다 작은 전시장이었지만 작품 재료가 종이여서 만들기를 좋아하는 초등학생인 저에겐 너무 흥미로운 전시였습니다. 종이로 만들 수 있는 건 너무 다양했습니다. 입구에서 시작된 하얀 종이 접기로만 만들어진 것 같은 작품으로 시작해서 종이를 조각한 것 같은 둥근 타원모양의 작품, 알록달록 예쁜색으로 입힌 로봇모양 작품, 새도 꽃도 모두 종이로 만들었다는게 믿기지 않을만큼 놀라웠습니다.
매시간마다 큐레이터의 해설과 시가 있는 오디오가이드까지 있어서 시간을 맞추어서 가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 좋은건 대림미술관 사이트에 들어가서 회원가입을 한다면 할인도 받을 수 있고 티켓을 한번 사면 이 전시가 끝날 때까지 계속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초등학생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주말에 엄마, 아빠와 손잡고 이런 전시 가보면 어떨까요?
이상 정지우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3.27
지우 기자, 반가워요. 대림미술관에서 종이로 만든 멋진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렸군요. 사진을 보니까 정말 종이로 만들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신기하고 멋진 작품이 많네요. 직접 다녀온 사람만이 전해줄 수 있는 내용과 사진이 글에 담겨 있어서 좋았어요.
그런데 좀 더 이 전시에서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어떤 사람들의 작품인지, 또 종이로 어떻게 만든 작품인지 등 작품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은데, 그런 내용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또 사진을 잘 찍어 왔는데, 각각의 사진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면 작품을 보고 이해하기가 더 쉬웠겠지요?
두 번째는 제목도 조금 아쉬움이 있네요. 대림미술관 paper present라는 제목은 별로 노력하지 않고 지은 밋밋한 제목이에요. 지우 기자가 느낀 종이 작품에 대한 인상을 담아 제목에도 좀 더 정성이 들어갔더라면 글의 얼굴과 같은 역할을 하는 제목만 보더라도 글을 읽고 싶어졌을 거예요.
다음 기사를 쓸 때에는 좀 더 충분하고 구체적으로 글을 써 볼 것과, 제목을 좀 더 고민해서 지어보면 어떨까요? 더 멋진 글이 될 거예요. 기사 잘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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