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라 가제트 팔~~!! 로봇이 존재한다면???

2018.03.30

안녕하세요, 박재욱 기자입니다.



제가 서울대 공대 연구팀이 개발한 '드론 로봇팔(가제트 로봇 팔)'에 대해 알아왔습니다.  그럼, 우리 함께 정리해보아요.



일단 로봇팔의 생김새는 이렇습니다.



 





형사 가제트의 팔 생김새를 생각하셨다면 조금 실망하셨을 수 있겠지만 이 팔도 대단한 발명품입니다.



제가 서울대 SRRC에 발을 내딛는 순간,  김석준 연구원 형을 보고난 다음, 뉴스에서 보았던 모습 그대로의 가제트 로봇 팔을 보았습니다. 이 로봇 팔은 평소에 40mm 로 접혀져 있다가 약 17.5배로 확장됩니다. 이같이 수축되어 있다가 확장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있는 물체는 바로 사진에 보이는 검정색 모듈입니다. 이 모듈은 하나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여러 개의 직사각형 모듈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모듈의 겉모양 생김새는 이러합니다.



 



 



 



이렇게 보면 두 모듈 다 똑같은 모듈로 보이지만 이 두 모듈은 완전히 다른 모듈입니다. 번호를 붙혀서 설명하죠.



앞에 있는 모듈이 1번, 뒤에있는 모듈이 2번 입니다. 아 참..!! 이 가제트 로봇 팔은 개발이 완성되서 실험까지의 기간이 2년이나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모듈이 벌써 보완되어 실험을 한 것이죠. 그럼 마저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번과 2번 모듈은 당연하게도 수축(접히는 것)이 됩니다.



앗..!! 제가 로봇 팔이 전체적으로 접혀져있는 사진을 찍은 줄 알고 안 찍었군요.....{죄송함돠...(?)}



전체적으로 접힌 사진은 아니지만 모듈이 따로 찍힌 사진만 가득하네요....



자...자꾸 따른 얘기로 새어나가니 정신줄 잡고 다시 진행하겠습니다.



이 모듈들은 종이접기 형식을 이용하였고, 드론에 달린채로 수축되거나 확장되어야 하는데 그냥 모듈만 있으면 드론을 세우고 수동으로 내리고 올려야 합니다. 그런 번거로움을 대비해서 와이어를 달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와이어의 원리(와이어의 통로)는 그냥 단순하게 모듈의 밑면에 부착되어 있습니다(1번 모듈만). 그럼 1번 모듈의 모습을 살펴보죠.



 



-1번 모듈 사진-





위의 접혀지는 사진을 보면 고무줄이 2개가 있으므로 구부려도(접어도) 탄성력이 적용되면서 다시 위로 올라오게 설계 돼있습니다. 그리고 제 말대로 1번 모듈의 와이어는 단순하게 밑면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제 2번 모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번 모듈은 제가 직접 만져보았더니 말도 안되게 놀라웠습니다.



1번 모듈보다 추가된 기능은 단 2가지 뿐이었지만 전혀 다른 모듈처럼 느껴졌고 보였습니다. 일단 추가된 1가지..!! 는 바로 벽이었습니다. 음....벽이추가 됐다고 하기에는 좀 이해하기 어렵군요... 그러면 2번 모듈은 사진 부터 넣도록 하죠.



 



-2번 모듈 사진-





 



이번에는 확연히 차이가 있죠? 일단 첫 번째, 방금 말했던 벽면이 생겼습니다. 사진에서 벽면은 원래 펴지던 옆면에 옆에 이어 붙어진 원이 달린 판입니다. 달린 원은 자석 이어서 벽이 옆면에 달라 붙어, 튼튼한 뼈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아직 이해가 덜 된 분들을 위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해를 돕는 그림-



 





 



흰색으로 동그라미가 쳐진 면이 벽이고 그 양쪽 끝에 달려 있는 원 2개가 자석입니다.



벽에 자석이 있으니 그 자석이 붙는 다른 자석도 있어야겠죠?? 그 나머지 자석이 파란 동그라미입니다.



이정도면 이해가 되었겠죠??



 



자, 그럼 두 번째 추가된 점(저의 생각입니다).



1번 모듈어서는 와아어가 밑면과 연결되있는 것을 보았고, 2번 모듈에서는 다른 선생님이 질문을 하셔셔 설명해 주신 것인데... 2번 모듈에는 와이어의 통로가 있다고 하네요. 그 통로는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1번 모듈과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볼 수 있겠습니다.



 



자...그럼 기사는 여기까지.......쓰려고 했으나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마지막은 제가 만든 로봇 팔과 모듈로 이루워진 가제트 로봇 팔을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당연히 제가 모자라는 점이 가제트 로봇 팔에 비해서 많겠지만 그래두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제 로봇 팔과 가제트 로봇 팔을 비교하러 고고~~



 



제 로봇 팔입니다.(완전한 시대차이 주의)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3.31

재욱 기자, 반가워요. 서울대 공학 연구소에 다녀왔군요. 직접 로봇 팔을 관찰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냈네요. 만화 가제트 팔 처럼 길게 늘어나는 로봇 팔이라니 정말 신기해요.

재욱 기자의 이번 글은 로봇을 옆에서 말로 설명해 주듯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것이 참 좋았어요. 재욱 기자의 말이 들리는 것 같았어요. ^^ 자신의 글에서 문체가 드러나는 것은 좋은 점이지요. 그런데 다소 아쉬운 것은 편하게 말하듯 글을 쓰다보니 불필요한 문장이 있었고, 기호와 같이 쓰지 말하야 하는 것도 종종 있었어요. 글을 쓸 때 자신의 문체가 잘 드러나되, 불필요한 문장은 쓰지 않고 이모티콘 기호나 느낌표 물결 표시 등의 기호는 쓰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또 직접 찍은 사진은 아주 생생하고 좋았어요. 좋은 점들은 잘 유지하면서, 아쉬운 점을 보완하면 멋진 기사를 앞으로도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또 하나 아쉬운 점은 로봇 공학 연구실이 어떤 연구실이고, 로봇은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금 설명해 주었더라면 글을 읽는 사람들이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됐을 것 같네요. ^^

몇 군데 잘못된 문법적인 실수는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해 두었으니까 확인해 보길 바라요.

[첫번째] → [첫 번째], [하내요] → [하네요], [다르다는것을] → [다르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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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저도 그 로봇제품 이 있어요!

 멋진 경험을 하고 왔군요!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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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누르고 갑니다.
나랑 같이 갔는데 글을 잘썻네..
가제라 팔과 과학상자 로봇 팔은 원리가 전혀 다른데요......,
가제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