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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학회 회관에서 독립지사를 만나다 일제강점기 애국계몽운동 서북학회 회관 입체퍼즐 만들기
방학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사립박물관협회가 함께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건국대학교 상허기념박물관(건국대학교 박물관)에 갔어요. (즐거워~~~)
이 건물은 박물관이면서 동시에 일제강점기 애국계몽운동의 현장이자 근대 교육기관의 모태인 서북학회 회관 건물로 중요한 문화재라고 하네요. 서북학회는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게 항거해 독립운동을 했던 사람들이 있는 곳이죠.(그룹같은 거죠...) 서북학회의 멤버(?)는 김좌진,안창호(많이 들어보셨죠?),박은식, 이동휘라는 멤버들이 있었어요. 이분들은 일본에게 강력!하게 대항해 독립운동을했죠!
동시에 국민들을 교육하는 애국 계몽운동을 했데요.
이 서북학회를 이어서 장 형,유석창, 이용익, 신익희 라는 분들이 이 곳에서 오성학교-보성전문학교 등 근대 교육기관을 만들고 사람들을 교육했데요.
그리고 이 서북학회 회관을 모체로 많은 대학이 설립됐어요. 오늘날 잘 알려진 대학교 설립자 분들이죠.(한마디로 대를 잇는 사람들?)
서북학회 회관을 모체로 했던 설립자 분들과 대학교 이름
장 형= 단국대학교
유석창= 건국대학교(제가 갔던 건국대를 지으신 위대한...!)
이용익= 고려대학교 (유명한 대학교를 지으셨네요 참 위대해요)
신익희= 국민대학교
이제 건국대를 지으신 유석창님의 역사를 들어보시죠!
유석창님은 의사였어요.'의사'라고 하면 부유하다고 생각하는데 유석창님은 전혀 부유하지 않았습니다. (남자)구두를 10년이나 신으신 절약을 많이하는 분이였죠. 의사였지만 가난한 분들을 무료로 진료 하셨습니다. 이처럼 아주 배려심이 많은 분이였죠.(본받아야 할 점이 많네요....)
역사얘긴 그만 접고 박물관 모형만들기를 말해보죠. 프로그램이니까, 사람들이 많아 도와주느라 다만들진 못했어요.(속상해하지 마세요! 집에서 다 만들었으니까...!) 이건 5,6학년 수준이라 4학년인 저에게는 좀 어려웠어요. 근데 중학생오빠랑 고등학생 언니는 잘 만들더라고요! 저희 언니까지도 잘 만들었어요. 저만 소외된 기분... 하지만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잘 만들었어요.
이 프로그램을 한 후 서북학회 회관, 그리고 서북학회, 애국계몽운동가와 독립지사, 우리나라 대학의 역사에 대해 잘 이해하게 되었어요!
<나무와 종이로 만든 서북학회 회관 3D 입체 퍼즐. 만드는데 힘들었어요~~>
<서북학회 회관의 옛날 모습>
<박물관의 실제 모습>
글쓰기 평가김청한 기자2014.08.13
혜정 기자, 오랜만이네요~.
방학 잘 보내고 있나요? 기사를 보니 반갑네요 ^_^
직접 입체퍼즐을 만들면서 관련 이야기를 풀어 놓으니
이해가 쏙쏙 되네요.
덕분에 저도 잘 몰랐던 우리 조상들의 삶을
알아갑니다. 좋은 기사 고마워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