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우리나라 항공우주연구의 미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다녀와서
7월 30일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취재에 참석했어요.
우리의 일정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 홍보 영상 시청
- 본관 전시물 견학
- 연구 시설 투어 (위성시험동 포함)
- 화약 로켓 발사 체험 (운동장)
- 연구 시설 투어 (위성활용협력센터)
맨 처음 우리는 홍보 영상을 시청했어요. 어떤 가족이 2040년에 우주호텔에 가는 이야기로 시작해요.
앞으로의 우주 개발에 관한 영상인데요, 2025년에는 땅 위를 달리는 자동차가 아닌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해요.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개발되어 누구나 탈 수 있게 되면 저도 꼭 타보고 싶어요. 가족들은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타고 우주공항으로 가서 우주왕복선을 타고 우주호텔로 날아갔어요. 우주왕복선을 타면 아주 짜릿하고 시원한 느낌이 들 것 같아요.
홍보 영상을 시청한 다음 본관 전시장을 둘러보았어요.
첫번째로 스마트무인기를 보았어요. 다른 말로 '드론(Drone)'이라고도 해요. 무인기는 사람이 없이 움직이는 비행기인데, 소방 활동, 인명 구조, 군용 정찰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물건을 배달할 때 '드론'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두번째로 우주 식품을 보았어요. 우주에는 중력이 없기 때문에 가공되어 있는 캔음식을 먹는다고 하네요. 무중력 상태에서 모든 것들이 떠 다닌다면 엉망진창이 될텐데 캔음식은 어떻게 뜯어서 먹는 것일지 궁금합니다.
세번째로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외나로도의 축소 모형을 보았어요.
그 다음에는 위성 모형과 한국형 발사체 축소 모형을 보았어요.
<천리안 위성>
<아리랑 위성>
<한국형 발사체>
우리가 본 한국형 발사체는 아파트 3층 높이 정도였어요. 어마어마하게 크게 느껴졌는데, 이것이 축소된 거라고 했어요. 실제 한국형 발사체는 아파트 16층 높이라고 합니다.
본관 전시장 관람을 마치고 위성 시험동으로 갔어요. 위성시험동에서 올해 12월에 발사할 아리랑 3A호 조립 과정을 지켜봤어요. 위성 조립 연구원 아저씨가 우리에게 손을 흔들어주었어요. 실제로 발사할 위성을 조립하는 것을 보게 되어 놀랍고 신기했어요.
위성을 조립할 때는 한 번에 두 개를 조립해요. 왜냐하면 위성 하나가 이상이 생기면, 같이 조립한 위성에서 부품을 꺼내어 바로 교체할 수 있기 때문이래요.
위성 조립하는 곳 바로 옆에는 위성을 시험하는 공간이 있어요. 거기서는 위성이 진동이나 충격에 잘 견딜 수 있는지 시험을 합니다. 왜냐하면 위성발사를 할 때 진동과 충격이 엄청난데, 이것을 못 견디면 위성을 발사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 화약로켓을 발사하러 운동장으로 출동!
운동장은 더웠어요.저는 2번째라서 다행이에요.
제 차례가 되었어요.2번째 버튼을 누르자마자'슉!!'소리가 나며 로켓이 날라갔어요.간이 떨어지는 줄
알았어요.로켓발사가 끝나고,위성관제실로 이동했어요.위성관제실에선 위성이 우주에서 지구를
찍은 영상을 보았어요. 참 아름다워요.우리가 보지 못했던 것들을 위성이 찍었다니, 놀라워요.
영상을 본뒤, 단체사진을 찍었어요.
동아사이언스기자단분들,기자님들,연구원분들!더운데 수고많으셨습니다.앞으로 또 만나요~
어린이기자단 파이팅!
지금까지 서울성서초2학년 임은재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김청한 기자2014.08.13
은재 기자! 반가워요!
기사 작성은 처음인가요?
막상 쓰니까 재미있죠?
정리를 굉장히 잘해 주어서 깜짝 놀랐어요.
이 정도면 항우연 취재에 같이 가지 못한 친구들도
항우연과 위성에 대해 잘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좋은 기사 기대할게요~.
마지막으로